[2026.02.03] 한국 증시 마감 시황: ‘워시 쇼크’를 비웃듯 5,200선 돌파, 사상 최고치 경신!

[2026.02.03] 한국 증시 마감 시황: ‘워시 쇼크’를 비웃듯 5,200선 돌파, 사상 최고치 경신!

어제의 ‘검은 월요일’은 단 하루의 해프닝이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날의 하락분을 모두 만회하고도 남을 만큼 폭등하며 5,200선 안착과 동시에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습니다.

1. 주요 지수 및 환율 현황

  • 코스피(KOSPI): 5,288.08 (▲6.84%, +338.41p)
    • 역대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하며 5,000선을 하루 만에 탈환했습니다. 오전 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매수세가 뜨거웠습니다.
  • 코스닥(KOSDAQ): 1,144.33 (▲4.19%)
    • 1,100선을 가뿐히 회복하며 기술주와 성장주 위주의 강력한 반등이 나타났습니다.
  • 원/달러 환율: 1,445.4원 (▼18.9원)
    • 전날 급등했던 환율이 안정세로 돌아서며 외국인의 수급 귀환(약 7,000억 순매수)을 도왔습니다.

⚡ 2월 2일 폭락 원인 vs 3일 반등 원인

폭락 원인 (2월 2일): ‘워시 쇼크(Warsh Shock)’와 원자재 투매

  1. 매파적 연준 의장 지명: 트럼프 대통령이 매파 성향의 **케빈 워시(Kevin Warsh)**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하자 시장은 “금리 인하는 끝났다”는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2. 마진콜 연쇄 반응: 금과 은 가격이 30% 가까이 폭락하면서 전 세계 투자자들이 증거금을 메우기 위해 주식을 팔아치우는 패닉 셀링이 발생했습니다.
  3. 심리적 마지노선 붕괴: 코스피 5,000선이 깨지자 실망 매물이 쏟아진 ‘심리적 요인’이 컸습니다.

반등 원인 (2월 3일): “역시 미국은 강했다”

  • 밤사이 미국 제조업 지수(PMI)가 확장 국면으로 진입하며 경기 침체 우려를 불식시켰고, JP모건 등 주요 투자은행들이 “코스피 목표가 6,000~7,500” 리포트를 내놓으며 투자 심리를 순식간에 반전시켰습니다.

📊 섹터별 분석: 반도체와 금융의 독주

🟢 가장 많이 상승한 섹터 (Winner)

  • 반도체 (Top): 삼성전자(+11.37%), **SK하이닉스(+9.28%)**가 역사적 반등을 기록했습니다. AI 수요에 대한 의구심을 실적으로 증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었습니다.
  • 금융 및 증권: 지수 반등과 거래 대금 폭증 기대감에 증권 업종이 14.9% 폭등했습니다.
  • 방산 & 조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 HD현대중공업(+6.01%) 등 실적이 뒷받침되는 섹터도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섹터 (Laggard)

  • 플랫폼: 네이버(-0.93%) 등 일부 인터넷 플랫폼 주는 기술주 반등 흐름에서 소외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 2차전지: 반등은 했으나 반도체에 비해 강도가 약했습니다. (에코프로 +4.4% 수준)

📅 향후 대응 방안 및 주요 일정

1. 향후 대응 전략

  • 추격 매수보다는 포트폴리오 정비: 지수가 사상 최고치인 만큼,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습니다. 이번 주 빅테크 실적 발표를 확인하며 ‘실적이 실제로 나오는’ 종목으로 압축해야 합니다.
  • 현금 비중 조절: 환율이 여전히 1,440원대이므로 대외 변수에 민감합니다. 10~20%의 현금은 예비용으로 보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분석에 필요한 이번 주 일정

날짜주요 경제 일정 및 실적 발표비고
2월 4일(수)구글(알파벳), AMD 실적 발표AI 및 반도체 섹터 향방 결정
2월 5일(목)메타(Meta) 실적 발표광고 및 메타버스 업황 확인
2월 6일(금)애플, 아마존 실적 / 미국 고용보고서주간 증시의 피날레, 연준 금리 경로 가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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