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4일 한국 증시 시황 요약

2026년 2월 4일 한국 증시 시황 요약

오늘 코스피는 전일의 폭등세를 이어받아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5,300선 안착에 성공했습니다. 미 증시의 AI 관련주 조정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과 자동차, 방산 등 실적주 위주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 주요 지수 마감 현황

  • 코스피(KOSPI): 5,371.00 (+1.57%) – 역대 최고치 경신
  • 코스닥(KOSDAQ): 1,155.74 (+1.00%)
  • 달러/원 환율: 1,453.50원 (▲ 7.6원) –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

📉 폭락과 반등: 이번 주 시장을 뒤흔든 원인

오늘의 상승을 이해하려면 지난 2월 2일(월) 발생했던 ‘블랙 먼데이’ 급락의 원인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1. 워시 쇼크(Warsh Shock):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매파(금리 인상 선호) 성향의 케빈 워시가 지명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였고, 외국인의 대규모 투매(약 2.2조 원)가 발생했습니다.
  2. AI 거품론과 차익 실현: 그간 급등했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고점 신호’ 인식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될 만큼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3. 오늘의 반전: 하지만 시장은 이를 ‘시스템 위기’가 아닌 **’건전한 조정(Profit-taking)’**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외국인이 다시 순매수로 돌아섰고,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000조 원을 돌파하며 시장 심리를 완전히 되살렸습니다.

🏗️ 섹터별 분석: “반도체에서 자동차·방산으로”

✅ 가장 많이 상승한 섹터: 자동차, 방산, 배터리

  • 자동차: 현대차(+2.54%)가 실적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 방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2%) 등 K-방산 수출 모멘텀이 지속되며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 배터리: LG에너지솔루션(+2.94%) 등 이차전지 대형주들이 낙폭 과대 인식 속에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 특이 종목: **삼성전자(+0.96%)**가 종가 기준 169,100원을 기록, 국내 기업 최초 시총 1,000조 시대를 열었습니다.

❌ 부진한 섹터: 일부 반도체 소부장 및 인터넷

  • 반도체 하이엔드: SK하이닉스(-0.96%)는 미 증시 엔비디아의 조정 여파로 소폭 하락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 플랫폼: 네이버(-1.3%), 카카오(-1.18%) 등 성장주들은 금리 상승 압박에 여전히 기를 펴지 못했습니다.

💡 향후 대응 방안 및 주요 일정

1. 투자 전략

  • 지수 상단 확인: 코스피 5,300선 위에서는 추격 매수보다는 분할 익절을 고려할 시점입니다.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는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 실적 중심 포트폴리오: AI 거품 논란이 있는 만큼, 이제는 막연한 기대감이 아닌 확정 실적이 나오는 자동차, 조선, 방산 섹터로 비중을 분산하는 ‘바벨 전략’이 유효합니다.
  • 환율 변동성 주의: 1,450원을 넘어선 환율은 외국인 수급에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환율 안정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2. 체크해야 할 주요 일정 (KST)

  • 2월 5일: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고용 시장 건전성 확인)
  • 2월 6일 밤: 미국 비농업 고용보고서 발표 (향후 금리 경로를 결정할 최대 분수령)
  • 다음 주: 국내 주요 기업들의 4분기 확정 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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