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따먹고 외수한다. 남의 눈을 피하여 나쁜 짓을 하고 시치미를 뗀다는 뜻.(외수:남을 속이는 꾀)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봇짐 내라 한다. 남에게 신세를 지고 그것을 갚기는커녕 도리어 그 은인을 원망한다는 말. 건넛산 쳐다보듯 한다. 자기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듯이 그저 멍하니 쳐다보며 방관하고 있다는 뜻. 부처님 가운데 토막. 마음이 어질고 조용한 사람. 척하면 삼천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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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5 – 오늘의 속담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이요,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이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저마다 한 가지씩은 걱정이 있게 마련이므로 이를 참고 극복하여야 한다는 뜻. 걷기도 전에 뛰려고 한다. 제 실려도 돌아보지 않고 무리하게 하는 것. 하늘 보고 주먹질한다. 아무 소용없는 일을 한다는 뜻. 뒷간과 사돈집은 멀어야 한다. 뒷간은 가까우면 냄새가 나고 사돈집은 가까우면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으므로 그것을 경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