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6 – 오늘의 속담

가지 따먹고 외수한다.

남의 눈을 피하여 나쁜 짓을 하고 시치미를 뗀다는 뜻.(외수:남을 속이는 꾀)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봇짐 내라 한다.

남에게 신세를 지고 그것을 갚기는커녕 도리어 그 은인을 원망한다는 말.

건넛산 쳐다보듯 한다.

자기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듯이 그저 멍하니 쳐다보며 방관하고 있다는 뜻.

부처님 가운데 토막.

마음이 어질고 조용한 사람.

척하면 삼천리다.

무슨 일이나 눈치로 분위기를 파악해서 신속하고 능수능란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뜻.

미운 털이 박혔다.

몹시 미워하며 못 살게 구는 것을 비웃는 말.

개새끼도 주인을 보면 꼬리친다.

은혜를 모르는 체 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궁하면 통한다.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이면 헤어날 도리가 생긴다는 말.

다 팔아도 내 땅이다.

어떻게 하더라도 나중에 가서는 내 이익으로 되므로 손해 볼 염려는 하나도 없다는 의미.

내 코가 석자다.

자신이 궁지에 몰렸기 때문에 남을 도와 줄 여유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의미.

닭 잡아 먹고 오리발 내어 놓는다.

어색하게 자기 행동을 숨기려 하되 그 솜씨가 드러난다는 말.

천리마는 늙었어도 천 리 가던 생각만 한다.

몸은 비록 늙었어도 마음은 언제나 젊은 시절과 다름없다는 말.

열흘 굶어 군자 없다.

아무리 착한 사람일지라도 빈곤하게 되면 마음이 변하여 옳지 못한 짓을 하게 된다.

눈 먼 탓이나 하지 개천 나무래 무엇하나.

자기의 모자람을 한탄할 것이지 남을 원망할 것이 없다는 말.

티끌 모아 태산.

적은 것도 거듭 쌓이면 많아짐을 일컬음.

하늘을 쓰고 도리질한다.

세상이 무서운 줄을 모르고 마구 권력을 휘두른다는 뜻.

동네 색시 믿고 장가 못 간다.

터무니없는 것을 믿다가 일을 그르치게 된다.

굿하고 싶지만 맏며느리 춤추는 것 보기 싫다.

무엇을 하려고 할 때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미운 사람이 참여 하여 기뻐함이 보기 싫어서 꺼려 한다.

제 똥 구린 줄은 모른다.

자기의 허물은 반성할 줄 모른다.

탕약에 감초가 빠질까.

여기저기 끼어 들지 않는 데가 없는 사람을 비웃는 말.

댓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