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위에 붙었다. 몸체의 아래에 붙어야 할 다리가 위에 가 붙어서 쓸모없듯이 일이 반대로 되어 아무짝에 도 소용이 없다는 뜻. 제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 비록 자기 물건이라도 남의 손에 들어가게 되면 제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말. 벼 이삭은 잘 팰수록 고개를 숙인다. 이삭이 잘 익으면 고개를 숙이듯이 훌륭한 사람일수록 교만하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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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14일 – 오늘의 속담
벙어리 재판. 아주 곤란한 일을 두고 하는 말.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일이 제게 불리할 때에 심술을 부려 훼방한다. 나도 덩더쿵 너도 덩더쿵. 서로 타협하지 않고 저마다 버티고 있다는 말. 꿩 먹고 알 먹는다. 일거양득, 송두리째 한꺼번에 모든 이익을 보는 것. 뒷간에 갈 적 마음 다르고 올적 마음 다르다. 제 사정이 급할 때는 다급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