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15일 – 오늘의 속담

다리가 위에 붙었다.

몸체의 아래에 붙어야 할 다리가 위에 가 붙어서 쓸모없듯이 일이 반대로 되어 아무짝에 도 소용이 없다는 뜻.

제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

비록 자기 물건이라도 남의 손에 들어가게 되면 제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말.

벼 이삭은 잘 팰수록 고개를 숙인다.

이삭이 잘 익으면 고개를 숙이듯이 훌륭한 사람일수록 교만하지 않고 겸 손하다는 뜻.

혀 아래 도끼 들었다.

말을 잘못 하면 큰 재앙을 받게 된다는 뜻.

대신 댁 송아지 백정 무서운 줄 모른다.

자기 주인의 세력을 믿고 안하무인 격인 거만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곤장을 메고 매 맞으러 간다.

스스로 화를 자초한다는 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원인이 있으면 당연히 그에 따르는 결과가 있다.

못된 일가 항렬만 높다.

쓸데없는 친척이 촌수만 높다는 말.

남의 눈에 눈물 내면 제 눈에는 피눈물 난다.

남에게 악한 일을 하면 반드시 저는 그 보다 더 큰 죄를 받게 된 다는 뜻.

간에 기별도 아니 갔다.

음식의 양이 너무 적어서 먹은 것 같지도 않다는 말.

까마귀 고기를 먹었나.

잊기를 잘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가난이 원수다.(가난이 도둑이다.)

일반적으로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가난이 그 동기가 된다는 생각 때문에 생긴다.

잘 되면 충신이요 못 되면 역적이다.

일이 성공하면 칭송을 받고 실패하면 멸시당하는 것이 세상 일이라는 뜻.

꽁지 빠진 장닭 같다.

겉으로 보기에 매우 추하고 초라한 모습을 이르는 말.

뜨물 먹고 주정한다.

술도 먹지 않고 공연히 취한 체 하면서 주정을 한다는 말. 거짓말을 몹시 한다는 뜻.

안성맞춤이다.

꼭 들어맞을 때 하는 말.

바늘 가는데 실 간다.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끼리 떨어지지 아니하고 항상 따른다는 것.

태산 명동에 서일필.(泰山 鳴動에 鼠一匹)

무엇을 크게 떠벌였는데 실제의 결과는 작다는 뜻.

음지도 양지된다.

현재의 불행이나 역경도 때를 만나면 행운을 맞이하게 된다.

첫 딸은 살림 밑천.

처음에 딸을 낳은 서운함을 위로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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