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 헤엄은 안 한다. 아무리 위급한 때라도 점잖은 사람은 체면 깎이는 일을 하지 않는다는 말. 닭벼슬이 될 망정 쇠꼬리는 되지 마라. 크고 훌륭한 자의 뒤꽁무니가 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잘고 보잘 것 없는 데서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좋다는 말. 천둥에 개 놀라듯 한다. 몹시도 놀라서 허둥대며 정신을 못 차리고 날뛴다는 뜻. 가던 날이 […]
태그 글 보관함:속담
2019년 10월 04일 – 오늘의 속담
전 정이 구만리 같다. 나이가 젊어서 장래가 아주 유망하다.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남의 일에 쓸데없는 간섭말고 이익이나 얻도록 해라.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이요,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이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저마다 한 가지씩은 걱정이 있게 마련이므로 이를 참고 극복하여야 한다는 뜻. 잘 되면 충신이요 못 되면 역적이다. 일이 성공하면 칭송을 받고 실패하면 멸시당하는 것이 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