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도 저 놀던 물이 좋다. 자기가 살던 정든 고장, 정든 사람들과 같이 지내는 것이 좋다는 것. 망건 쓰고 세수한다. 일의 순서가 뒤바뀌었다는 뜻. 제 코가 석 자나 빠졌다. 남을 나서서 도와 주기는커녕 자기도 궁지에 빠져서 어쩔 도리가 없다는 뜻. 모기 다리의 피 뺀다. 교묘한 수단으로 없는 데서도 긁어내거나 빈약한 사람을 착취한다는 말. 초가삼간 다 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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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0일 – 오늘의 속담
천둥에 개 놀라듯 한다. 몹시도 놀라서 허둥대며 정신을 못 차리고 날뛴다는 뜻. 홧김에 화냥질한다. 격분을 이기지 못하여 될 대로 되라고 탈선까지 하여 결국 제 신세를 망치게 된다는 뜻.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랴. 욕심이 있는 사람이 솔깃한 것을 보고 그냥 지나쳐 버리지 못한다. 나도 덩더쿵 너도 덩더쿵. 서로 타협하지 않고 저마다 버티고 있다는 말. 홧김에 화냥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