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2 – 오늘의 속담

뉘 집에 죽이 끓는지 밥이 끓는지 아나. 여러 사람의 사정은 다 살피기 어렵다는 말.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 나중에는 어떻게 되든지 우선은 좋은 편을 취한다. 그 아비에 그 아들. 잘난 어버이에게서는 잘난 자식이, 못난 어버이한테서는 못난 자식이 태어난다는 말.(개 가 개를 낳지.) 촌닭 관청에 잡혀 온 격이다. 경험 없는 일을 당하여 어리둥절한다. 개구리도 움츠려야 뛴다. […]

2018-09-01 – 오늘의 속담

도둑놈 문 열어 준 셈. 스스로 재화를 끌어들인 격이라는 말. 꽁지 빠진 새 같다. 차림새가 볼품없고 어색함을 가리키는 말. 천둥에 개 놀라듯 한다. 몹시도 놀라서 허둥대며 정신을 못 차리고 날뛴다는 뜻. 노름에 미치면 신주도 팔아 먹는다. 노름에 깊이 빠져든 사람은 노름 돈 마련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까지 해 가면서 노름하게 된다는 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