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2 – 오늘의 속담

뉘 집에 죽이 끓는지 밥이 끓는지 아나.

여러 사람의 사정은 다 살피기 어렵다는 말.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

나중에는 어떻게 되든지 우선은 좋은 편을 취한다.

그 아비에 그 아들.

잘난 어버이에게서는 잘난 자식이, 못난 어버이한테서는 못난 자식이 태어난다는 말.(개 가 개를 낳지.)

촌닭 관청에 잡혀 온 격이다.

경험 없는 일을 당하여 어리둥절한다.

개구리도 움츠려야 뛴다.

매사에 아무리 급할지라도 준비하고 주선할 동안이 있어야 한다는 말.

잘 살아도 내 팔자 못 살아도 내 팔자

잘 살고 못 사는 것이 모두 자기의 타고 난 운명이라는 뜻.

땅 넓은 줄은 모르고 하늘 높은 줄만 안다.

키가 홀쭉하게 크고 마른 사람을 보고 하는 말.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큰 가뭄이라도 다소의 곡식은 거둘 수 있지만 큰 수해에는 농작물뿐 아니 라 농토까지 유실되기 때문에 피해가 더 크다는 뜻.

아끼다가 개 좋은 일만 한다.

좋은 음식을 너무 인색할 정도로 아끼다가 썩어서 결국 개에게 주듯이 너무 인색하게 굴다가는 오히려 손해를 본다는 말.

낯바닥이 땅 두께 같다.

아무리 자기가 잘못을 했어도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뻔뻔한 사람을 욕하는 말.

말 많은 집이 장맛도 쓰다.

말 많은 집안은 살림이 잘 안 된다.

산전수전 다 겪었다.

세상의 온갖 고생과 어려움을 다 겪어 본 것의 비유.

자식도 품안에 들 때 자식이다.

자식은 어렸을 때나 부모 뜻대로 다루지 크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뜻.

호박에 침 주기.

아무 반응이 없다는 뜻.

철나자 노망 든다.

인생이란 어물어물하다 보면 무엇하나 이루어 놓은 일도 없이 무상하게 늙는다는 뜻.

늦게 배운 도둑질 날 새는 줄 모른다.

늦게 배운 일에 매우 열중한다는 뜻.

장님 코끼리 말하듯 한다.

어느 부분만 가지고 전체인 것처럼 여기고 말한다는 뜻.(장님 코끼리 만지기)

개미 나는 곳에 범 난다.

처음에는 개미만큼 작고 대수롭지 않던 것이 점점 커져서 나중에는 범같이 크고 무 서운 것이 된다는 말.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제 삼자를 가리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그 사람이 공교롭게 찾아온다.

꿩 대신 닭도 쓴다.

꼭 그것이 아니라도 비슷한 것이면 대신으로 쓸 수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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