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0 – 오늘의 속담

가을 바람에 새털 날 듯 한다. 가을 바람에 새털이 잘 날듯이 사람의 처신머리가 몹시 가볍다는 뜻. 꽃샘 잎샘에 반 늙은이 얼어 죽는다. 꽃 피고 잎이 나는 삼 사월에는 날씨가 춥고 일기가 고르지 못하다 하여 하는 말. 밀가루 장사하면 바람 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 운수가 사나우면 당하는 일마다 공교롭게 안 된다는 말. 똥 묻은 개가 […]

2018-09-09 – 오늘의 속담

가게 기둥에 입춘. 격에 맞지 않는다는 뜻.(거적문에 돌쩌귀.) 말은 할수록 늘고, 되질은 할수록 준다. 말은 보태고 떡은 뗀다.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많이 먹는다. 무슨 일이든 늘 하던 사람이 더 잘하게 된다는 뜻. 눈이 눈을 못 본다. 자기 눈으로 자기 눈을 못 보듯이 자기 결함은 자기의 주관적인 안목에서는 찾아내기 어 렵다는 뜻. 천리마는 늙었어도 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