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3일 – 오늘의 속담

밴댕이 콧구멍 같다. 밴댕이 콧구멍 마냥 몹시 소견이 좁고 용렬하여 답답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밴댕이 소 갈머리다.) 뺨을 맞아도 은가락지 낀 손에 맞는 것이 좋다. 이왕 욕을 당하거나 복종할 바에야 지위가 높고 덕망이 있는 사람에게 당하는 것이 낫다는 말. 물은 건너 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 보아야 한다. 사람은 겉으로만 보아서 그 속을 잘 알 수 […]

2018년 11월 22일 – 오늘의 속담

뉘 집에 죽이 끓는지 밥이 끓는지 아나. 여러 사람의 사정은 다 살피기 어렵다는 말. 피는 물보다 진하다. 뭐니뭐니 해도 한 형제 자매가 낫다는 말. 검둥개 멱 감긴 격이다. 검정개를 목욕시킨다고 하얗게 될 리가 없듯이 본바탕이 나쁘고 고약한 사람은 고칠 수가 없다는 뜻. 고뿔도 남을 안 준다. 감기까지도 안 줄 정도로 인색하다. 계집의 독한 마음 오뉴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