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 11일 – 오늘의 속담

망신하려면 아버지 이름자도 안 나온다. 망신을 당하려면 내내 잘 되던 일도 틀어진다는 뜻.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아무 염려 없다고 믿고 있던 일이 뜻밖에 실패한다는 뜻.(믿고 있던 사람한테 도리어 해를 입었을 때 쓰는 말.)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처마에서 떨어지는 낙숫물에도 댓돌이 뚫리듯이 비록 약한 힘이라도 끈질기게 오랫 동안 계속 노력하면 무슨 일이든지 안 되는 것이 […]

2019년 05월 10일 – 오늘의 속담

웃음 속에 칼이 있다. 겉으로는 친한 체 하면서 속으로는 도리어 해롭게 한다는 말. 구밀복검(口蜜腹劍) 나무는 큰 나무 덕을 못 보아도 사람은 큰 사람의 덕을 본다. 큰 사람한테서는 역시 음으로 덕을 입게 된다는 뜻. 둘러치나 메어치나 매일반이다. 수단과 방법은 하여튼 결과가 마찬가지라는 말. 처마 끝에서 까치가 울면 편지가 온다. 까치는 길조이므로 아침에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소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