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09일 – 오늘의 속담

허허해도 빚이 열닷 냥이다. 겉으로는 호기 있게 보이나 속으로는 근심이 가득하다는 뜻. 사람은 태어나서 서울로 보내고 망아지는 제주로 보내라. 사람의 아들은 서울로 보내어 공부를 시켜 출세하도 록 해야 하고 망아지는 제주 목장으로 보내어 길들여 일을 시켜야 한다는 뜻. 자루 속 송곳은 빠져 나오게 마련이다. 남들이 알지 못하도록 아무리 은폐하려 해도 탄로날 것은 저절로 탄로 가 […]

2019년 09월 08일 – 오늘의 속담

봉사 문고리 잡기. 소경이 문고리 잡기 어렵듯 아주 어려운 일을 두고 하는 말. 모기 칼 빼기. 시시한 일에 성을 냄을 가리키는 말. 평생 신수가 편하려면 두 집을 거느리지 말랬다. 두 집 살림을 차리게 되면 대부분 집안이 항상 편하지 못하 다는 뜻.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아무리 좋은 솜씨와 훌륭한 일이라도 끝을 마쳐야 쓸모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