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문고리 잡기.
소경이 문고리 잡기 어렵듯 아주 어려운 일을 두고 하는 말.
모기 칼 빼기.
시시한 일에 성을 냄을 가리키는 말.
평생 신수가 편하려면 두 집을 거느리지 말랬다.
두 집 살림을 차리게 되면 대부분 집안이 항상 편하지 못하 다는 뜻.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아무리 좋은 솜씨와 훌륭한 일이라도 끝을 마쳐야 쓸모가 있다.
곧은 나무 먼저 찍힌다.
똑똑한 사람 또는 정직한 사람이 오히려 남의 모함을 받기 쉽다는 말.
기왕이면 다홍치마.
동일한 조건이라면 자신에게 이익되는 것을 선택하여 가지겠다는 뜻.
물에 빠진 새앙쥐.
몸이 흠뻑 젖어 있음을 말함.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 헤엄은 안 한다.
아무리 위급한 때라도 점잖은 사람은 체면 깎이는 일을 하지 않는다는 말.
가랑잎에 불 붙기.
성질이 급하고 마음이 좁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
일이 제게 불리할 때에 심술을 부려 훼방한다.
구관이 명관이다.
아무래도 오랜 경험을 쌓은 사람이 낫다.
못생긴 며느리 제삿날에 병난다.
미운 사람이 더욱 미운 짓만 한다는 뜻.
거지도 부지런하면 더운 밥을 얻어 먹는다.
사람은 부지런해야 복 받고 살 수 있다는 말.
남의 떡에 설 쇤다.
남의 덕에 일이 이루어졌을 때 하는 말.
피는 물보다 진하다.
뭐니뭐니 해도 한 형제 자매가 낫다는 말.
생감도 떨어지고 익은 감도 떨어진다.
늙은 사람만 죽는 것이 아니라 젊은 사람도 죽는다는 뜻.
죽도 밥도 안 된다.
되다가 말아서 아무 짝에도 쓸모없다는 뜻.
콩도 닷 말, 팥도 닷 말.
골고루 공평하게 나눠준다는 말로서 어디나 마찬가지란 뜻.(커도 한 그릇, 작아도 한 그릇)
미꾸라지 용되었다.
가난하고 보잘 것 없던 사람이 크게 되었다는 뜻.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엉뚱한 일로 말미암아 억울한 누명을 썼을 때를 두고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