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누가 인재냐’고 했을 때 지식이 풍부한 사람들과 전문기술과 더불어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사람입니다. 즉 인간관계입니다.
‘아니면 말고식’의 의혹제기로 대통령의 주변을 공격하는 방법이 있다. 과거 정권에도 있었고 최근에 저와 관련해서도 있다.
‘언론의 자유’는 서구에서, 경험을 통해 얻어진, 권력에 대한 불신을 토대로 견제장치의 하나로 만들어졌습니다. 왜냐하면 권력은 항상 남용될 소지가 많기 때문입니다.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을 바탕으로 우리의 역사를 기록하고자 합니다.
‘작은 정부’에 집착해서는 이 분들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할 수도 없고, 국민에게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고속철도 적자 해결방안에 대해) 참여정부가 미루지 말고 대책을 찾아서 넘겨주면 좋겠다. 국민이 선택한 사업인 만큼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로 봉사하면서 부담은 최소화하는 운영이 필요하다. 민영화가 만능… http://t.co/UqzgxmJfpK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멀쩡할 껄, 이러면 그날로 박살이 나는 겁니다. 대한민국이 이런 나라다. 이 기준을 가지고 우리의 안전을 점검하는 것이다
(남북한은) 지금은 정전상태다. 전쟁이 계속 중인데 잠시 쉬고 있는 것이다.전쟁을 끝내고, 앞으로 남북간 평화적인 교류와 협력을 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일이 남아 있다
(다른 나라와)경쟁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역량 강화하기 위한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가장 똑똑한 사람의 자원도 인적 자원이지만 가장 뒤처지는 사람의 역량도 인적 자원입니다. 전체 국민을 인적자원으로 보고 이에 맞춰서 하고 있습니다.
(영어공부를)열심히 했는데 그때는 책만 읽었다. 문법 공부만 하고 말 주고받는 걸 배울 기회가 없어 지금도 말은 못한다
(이라크 입장에서도)터키 등은 인접국가여서 현지에서 환영받기 어렵습니다. 만약 우리도 일본에서 도와주겠다고 하면 긴장하고 반대하지 않겠습니까. 인접국가는 적절하지 않은 측면이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저는 군에)국민들을 위한 무한한 충성을 요구하겠습니다. 그러나 정권을 위해 충성을 요구하지는 않겠습니다. 결코 법에 어긋나는 어떤 부당한 명령도, 요구도 하지 않겠습니다.
(한나라당)이 ‘연정 그 정도 갖고는 얽혀서 골치 아프니까 권력을 통채로 내놓으라’면 검토해 보겠습니다
1000분의 1의 수재를 뽑으려 하지 말고 100분의 1의 수재 데려가 교육 잘하라.
2004년부터 중기 재정계획을 시행했습니다. 여러분이 관심을 갖는 여성, 보육 예산도 크게 내다보고 5년씩 짜고 있습니다.
2011년 그 이후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동안에 우리 국민들이 정치권과 함께 한번 논의를 하자는 것이다. 합의를 모아 가야지, 얘기도 안 해 보고 그냥 바로 세금 더 내란 말이냐? 이렇게 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
2030 사회투자전략, 2030년 미래전략이라는 것이 누구한테 돈 좀 거둬서 누구에게 좀 더 나눠주는 이와 같은 숫자놀음이 아니다.
20년 뒤, 30년 뒤에 한국 사회에 얼마만큼 더 큰 비용을 요구하게 될 것인가, 얼마만큼 낮은 생산성 때문에 우리의 성장과 발전을 지체할 것인가, 그들이 조성하는 불안 때문에 부자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가,
20년 전 6월의 거리에서 하나가 되었던 것처럼 이제 우리의 민주주의를 완성하는데 함께 힘을 모아 나갑시다. 지역주의와 기회주의를 청산하고 명실상부한 민주국가, 명실상부한 국민주권 시대를 열어 갑시다.
21세기는 지식과 정보화의 사회입니다. 평생 학습하지 않으면 낙오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성공해서, 지식을 키워가고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사람들이 성공한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29% 지지도를 갖고 국정을 계속해서 운영하는 것이 과연 책임정치의 뜻에 맞는가 하는 문제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2선후퇴나 임기단축을 통해서 새 시대를 시작할 수 있다.
50개 과제 중 24개가 제도혁신 과제이고, 26개가 선제적 투자 과제로 되어 있을 것이다. 비용이 많이 많이 들게 돼 있다.
6·15정상회담의 역사적 의의와 정책적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게 좋겠다.
http://t.co/IN0xdk2h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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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MoonJaeIn_bot: 국민들은 알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는 NLL을 확실히 지켰다. 대화록은 멀쩡하게 잘 있다. 이 사건의 본질은 참여정부가 국정원에 남겨놓은 국가기밀기록을 국정원과 여당이 불법적으로 빼돌리고 내용을 왜곡해…
RT @MoonJaeIn_bot: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RT @opensky86: “불법은 묻어놓으면 묻힌 깊이만큼 폭발력도 커집니다. 이것이 제 신념이자 신앙입니다.”노무현 대통령 재임중 안기부 불법도청 사건 관련 기자간담회 중… 3분 남짓한 짧은 영상입니다. http://t.co/ea14dgFh…
RT @opensky86: ‘민영화’ 관련 노무현 대통령 어록입니다.(‘세계적으로 철도시설을 국가직영체제로 운영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인도, 스리랑카, 북한, 러시아 등 5개국에 불과하다’는 보고내용에 대해) 이렇게… http://t…
RT @opensky86: 어제(10.15) 대화록 관련 검찰조사전 언론에 배포한 글입니다.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http://t.co/y5FaW3AU3t
RT @openskypol: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 강물처럼 절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대통령의 꿈,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이제 다시 시작합니다. 사랑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2014.3.19 마지막 비서관 김경수 http://t.co/8zzy8U4…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원하기/[긴급구호] 태풍 하이옌이 덮친 필리핀, 어린이들을 도와주세요 http://t.co/zsXvGi3cHt
´김정일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오, 합리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까?´라고 물었을 때 ´예´라고 답하면 그날로 박살나는 거다. 아니오 해도 곤란하고 이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하는 것이 한국 유일의 정치풍토다.
大鵬逆風飛生漁逆水泳큰 새는 바람을거슬러 날고살아 있는 물고기는물살을 거슬러 오른다대통령 노무현
가령, 동해 바다를 한국은 동해라고 하고 일본은 일본해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 두 나라가 ‘평화의 바다’ ‘우의의 바다’ ‘화해의 바다’로 하면 두 나라 사이에 대화의 토대가 될 것.
가장 어려운 문제는 비정규직 문제, 영세 자영업 문제 그리고 일자리의 품질이 점차 양극화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지요.
가장 큰 걱정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 관용과 책임의 문화가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를 용납하지 않고 심지어는 목숨까지 빼앗았던 독선과 독재의 시대는 이미 과거의 일이 됐습니다.
가정에서부터 좋은 육아환경을 만드는 것이 미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투자입니다. 따라서 가정에 대한 육아지원도 중요합니다. 예산은 제 임기 동안 최우선 순위로 배정하겠습니다.
강대국들과의 경쟁에서 국운을 개척할 20~30년간의 시기에 역사를 진실되게 정리하여 우리 국민들이 어떤 교훈을 배울 것인지가 우리 민족의 운명을 좌우할 가장 긴요한 문제 중의 하나입니다. 진실에 근거하여 정통성 있는 역사를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않습니다. 강물처럼!제16대 대통령노무현
개방형 의사결정구조는 다소 시끄럽고, 다소 리더가 흔들리는 것으로 비칠지 모르나 수평적, 협력적 리더십이 형성되고 독자적 리더십이 아니라 민주적 리더십이 형성될 것입니다. 국민에 뿌리를 둔 시대로 갈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발전하고 있습니다.
개혁 또한 멈출 수 없는 우리 시대의 과제입니다.무엇보다 정치와 행정이 바뀌어야 합니다. 이른바 몇몇 ‘권력기관’은 그동안 정권을 취해 봉사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내부의 질서가 무너지고 국민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거기에 물질적인 명예적인 보상들을 주면서 갈라먹기 하고, 그렇게 해서 외부 세계의 보편적 법질서를 유린하는 이런 것을 조폭의 질서라고 말해야 되지 않습니까? 이게 우리 지난날의 우리의 정치였습니다.
거기에는 우리가 고쳐야 될 제도를 빠르게 고치고, 기왕에 할 투자라면 좀 더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투자해서, 가래로 막을 것을 호미로 막는 전략으로 해결해 가자는 것이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갑니다. 첫째, 정권은 바뀌지만 국가 그리고 정부는 바뀌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임 정부가 한 것을 뒤집을 수 있는 일이 있고, 뒤집을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이, 희망에 찬 사람이, 의욕을 가진 사람이, 능력 있는 사람이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습니다. 불만이 적은 사람이 경쟁력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국가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일류국가로 가는 참여정부의 비전입니다.
검찰에 의지하다 보면 검찰에게 뭔가 특별한 권력을 주어야 하고, 그 검찰은 국민 위에 군림하게 됩니다. 아무도 규제를 할 수가 없습니다.
검찰의 감찰기능이 아주 취약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특권이 만들어지고 그 폐해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개혁해야 합니다. 나는 국민들이 마지막 판단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검찰의 수사권 독립은 단순히 대통령 권력으로부터의 독립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국회의 다수당으로부터도 검찰권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국회 다수당의 횡포로부터도 보호되어야 합니다.
검찰이 갖고 있는 ‘제도 이상의 권력’을 변화의 흐름 속에서 내놓을 것은 내놔야 한다.
검찰이 공정하게 수사하기 어려운 사건도 있을 수 있으므로 공직부패수사처, 이런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지난번 대선 때 각 당이 모두 공약했고, 저는 그 공약에 따라 법무부와 검찰의 이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정을 거쳐서 정식으로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결국 누군가가 상처를 입을 각오를 하고 이런 악의적인 언론의 횡포에 맞서 싸워야 한다. (나는)정치적으로 상처를 입는 한이 있더라도, 이로 인해 다른 정치인은 조금이라도 피해를 덜 입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결국은 이 모든 걸 통틀어 가치를 지향하는 사회로 가자는 것입니다.
경쟁력 있는 복지국가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경쟁을 위한 투자도 투자이지만, 보다 더 창의성과 사회성을 길러 주고 사람의 품성을 풍부하게 만들어 내는 교육이야말로 투자효과가 제일 큰 것 아닙니까. 그래서 투자하겠습니다.
경제가 중요합니다. 경제가 좋아지면 민생도 좋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경제는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양극화 문제가 해소되어야 합니다. 경제만 좋아진다고 민생이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양극화 문제가 해결되어야 민생이 해결됩니다.
경제는 경제 원리로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하는 사회적 환경이 필요합니다.
경제는 밥 먹는 것과 같다
경제에도 법칙이 있고,정책은 그 경제의 법칙을 존중하면서 법칙에 맞게 해 가야 하는 것이지,단방 특효약이 어디 있습니까? 특효약은 있지도 않고,쓰지도 않았습니다. 지금 우리경제가 그런대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면 원칙의 경제를 해온 결과 아니겠습니까?
경제정책뿐 아니라 사회정책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정책 동원해야 결국 양극화를 해소하자면 경제정책만이 아니라 사회정책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정책이 동원되어야 합니다.
계급장 떼고 논쟁하자
계속 시끄러운 소리 들려드리겠다.
고 총리가 다리가 되어 사회지도층쪽하고 나하고 가까워질 것이라는 희망으로 그랬는데 오히려 저하고 참여정부에 참여한 사람들이 다 왕따가 되는 그런 체제가 됐다
고건 총리 기용은 실패한 인사였다.
공공의 자산이 많고 개인은 호주머니가 좀 얇은 나라가 선진국이고 개인의 호주머니는 불룩하고, 그런데 공공의 자산은 매우 빈곤한 나라가 후진국입니다.
공공의 재산이 더 많은 나라가 선진국입니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공공재가 교육입니다.
공공의 재산이라는 것이 얼마나 크냐 하는 것이 그 사회의 진화의 수준을 말하는 것입니다. 선진국이 되려면 우리도 공공의 자산을 축적해야 됩니다.
과거 누구에게 잘못이 있었든 같은 민족끼리 동강을 내고서는 소위 말발이 서지 않는다. 그런데 핵문제, 이번에 해결했는데 이는 이런 역사의 질곡에서 해방되자는 것이다. 미래 인류의 역사, 평화와 공존이라는 역사와 대의를 멀리 보면서 한 발 한 발 가고 있는 큰 걸음의 한 발짝… 정말 뜻 깊은 것이다
과거 일본이 저지른 침략전쟁과 학살, 40년간에 걸친 수탈과 고문.투옥, 강제징용, 심지어 위안부까지 동원했던 그 범죄의 역사에 대한 정당성을 주장하는 행위이다. 우리는 결코 이를 용납할 수 없다.
과거사는 오늘에도 미래에도 살아있는 것
관용이란 무엇인가? 소극적인 의미로 보면, 관용은 다름을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생각이 다르다 하여 타도하고 배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교육시설, 교육제도는 공공의 재산입니다. 사교육이라든지 이런 것은 공공의 재산이 아니죠. 선진국이 무슨 뭐가 선진국이냐? 공공의 재산이 많은 나라가 선진국입니다.
교육이 강좌가 아니라 저는 보호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보호받은 아이들은 자라서 공부도 잘하고 무슨 일이든 안정되게 성장하고, 잘 보호받지 못한 사람들이 아무래도 여러 측면에서 불리하지 않습니까?
교육이 제일 경쟁력의 핵심입니다. 각 기업이 할 수도 없고 국가가 해야 되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고통스러운 사람한테도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서 국가가 책임만 져주면 그 사회를 그렇게 저주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구시대, 구체제 속에서 강력한 특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끼리의 유착, 이것은 특권을 배가하는 것입니다. 그 속에서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부정부패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적어도 법치국가라는 간판을 걸고 있기 때문에 그 수단은 반칙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특권과 반칙의 낡은 체제를 해체하는 것이 그 다음 과제입니다.
국가권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합법적으로 행사되어야 하고, 일탈에 대한 책임은 특별히 무겁게 다뤄져야 합니다. 또한 용서와 화해를 말하기 전에 억울하게 고통 받은 분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해 주어야 합니다.
국가보안법은 칼집에 넣어서 박물관에 보내야
국가와 정치가 제대로 되고, 책임있는 정치를 하려면 역사와 유서가 깊은 정당 있어야 하고, 우리가 그런 정당을 만들어 가야 한다.
국내에서는 한국이 몽땅 뒤집어 쓰고 올 것 아니냐는 우려가 많았고, 사전에 그럴 거라고 예단하는 비판적인 기사를 쓴 사람들이 많았지만 다행이 균분한다고 합의했다
국민 여러분 특권의식으로 똘똘 뭉친 사람을 국민이 지지하겠습니까? 입만 열면 지역 분열을 부추기는 정치인에게 나라를 맡기겠습니까? 권위주의에 빠진 제왕적 정치인에게 표를 주겠습니까?
국민들에게 백 번, 천 번 이라도 설득할 용의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러나 쉽지만은 않은 것이 저도 조금 전에 얘기했지만 정략의 도구가 되면 잘 풀리지 않는다는 겁니다.
국민들의 평가를 잘 받고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작년에 완전히 포기해버렸다.
국민들이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고 하는 의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야 국방이 되는 것이지 미국한태 매달려 가지고 바지 가랑이 매달려 가지고, 미국뒤에 숨어서 형님 백만 믿겠다, 이게 자주 국가의 국민들의 안보의식일 수가 있겠냐
국민들이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국민생활이 안정된 나라라야 활력 있는 경제가 가능합니다. 국민이 건강하고 의욕이 넘쳐야 나라의 생산성이 높아집니다.
국민이 반대하는 일을 무리하게 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일이 될 것입니다. 저는 그런 어리석은 일을 할만큼 용기가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국민이 쾌적한 환경, 안정된 주택에서 문화와 여유를 누리고, 질병과 노후, 자녀교육에 대한 불안이 없고, 성취의 기회가 열려 있어야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경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회투자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국정실패로 표현한데에 동의하지 않으며 경제 실패라는 것도 좀 나눠봤으면 좋겠다. 우리 경제는 물가, 수출, 외환보유고등 경제의 건강성을 나타내는 지표들과 성장률이 아주 좋거나 정상으로 가고 있다.
군사가 있어야 작전을 하죠. 아무리 작전 계획이 정교해도 병사가 없으면 안 되거든요. 우리가 책을 쓰자는 것은 병사를 키우자는 것이거든요.
군사력 대결이 아닌 경제적 협력으로 묶어야 한·중·일·러의 동북아 모두의 윈
군은 전쟁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평화를 위해 존재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선 말에 평화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힘이 없어서 국권을 빼앗겼듯이 강한 힘을 가지고 평화를 지키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나라가 세계평화를 지켜갑니다.
권력에 맞서서 당당하게 권력을 한번 쟁취하는 우리 역사가 이뤄져야만 이제 비로소 우리의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이야기할 수 있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다.
권력은 항상 바를 수가 없습니다. 정치는 올바른 목표가 있지만 때로는 전략을 위해서 돌아가기도 하고 또 넘어가기도 하는 곡절이 있습니다. 또 때로는 전술이 있어야 되고 술수까지도 필요하다고 용납해 주는 영역이 정치일 것입니다.
권력의 하수인 노릇을 하다 그로부터 해방된 다음 이권력, 저 권력하고 제휴를 합니다. 권력 혹은 권력대안과 결탁해 직접 참여하는 부정선수가 돼 있는 겁니다. 부정선수로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더라구요.
규칙을 만들어야 하고 지켜야 하고 그리고 승복해야 합니다. 그래서 승자는 책임 있게 일하고 패자는 승복하고 협력하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성숙한 민주주의를 정착시켜 나가야 합니다. 저는 규칙이 승리보다 더 높은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균형, 실용, 점진과 같은 가치를 대통령인 이상 존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회 변화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아주 빠른 변화의 속도를 스스로 추동해 나가야 하고, 또 감당해 나가야 하는 그런 사회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지방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 결과 많은 국민들을 불행에 빠뜨리고 권력 스스로도 정당성을 잃고 맙니다. 소명을 저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정직하고 성실하고 인간적 신의가 있어야 한다. 신뢰성이 있어야 한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어야 한다.
그 대신 단결의 한 요소인 희생과 헌신, 그것은 하겠다
그 동안 참여정부의 정책 중에 한나라당이 반대하거나 흔들지 않는 정책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반대한 정책도 거의 없습니다.
그 사회의 부를 전부, 개인이 집안의 금고 안에 쓸어 담아 놓고 있는 사회는 부자나라가 될지 모르지만 선진국은 안됩니다. 선진국의 순서대로 개인의 집 담장 바깥에 있는 재산의 총량을 합하면 더 많은 것이죠.
그 수준을 적절하게 조절하면서 적어도 우리가 넘을 수 없는 선, 평화를 깨버릴 수 있는 위험한 채찍을 쓰지 않겠다는 원칙을 확고하게, 강하게 계속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 위에 존재하는 국민의 인간다운 삶과 가치, 주권자로서의 지위, 이런 것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회주의와 불신의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하고 집착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본질적 과제입니다.
그간 (청와대 주변 4중 철망을 걷어내는 등) 형식을 많이 개 방했지만 이제는 마음도 개방하고 싶다. 개헌 등 권력구조 개편을 얘기하고 있으나 현행헌법도 잘 운용하면 괜찮다. 그런 문제를 논의하려면 대화와 신뢰가 쌓여야 한다. 자주 노력하자.
그간 (청와대 주변 4중 철망을 걷어내는 등) 형식을 많이 개 방했지만 이제는 마음도 개방하고 싶다… 개헌 등 권력구조 개편 을 얘기하고 있으나 현행헌법도 잘 운용하면 괜찮다. 그런 문제 를 논의하려면 대화와 신뢰가 쌓여야 한다. 자주 노력하자
그간 아나운서 활동에 전념하느라 가사 일에 대해서는 거의 익히지 못했다. 일단은 쉬면서 가정주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 내고 싶다.
그걸 기준으로 해서 자원을 총동원하라는 겁니다. 방재 펜스 같은 것 성능 좋은 것 어디 있는지 알아보고, 중국이든 일본이든 빌려오든 사오든, 불가항력이라고 하지 않도록 자원을 총동원 하라는 말입니다.
그것을 통과시키면 되는데, 왜 국회가 그 법은 통과시켜주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공권력을 이렇게 무절제하게 마구 행사해도 괜찮은 것입니까?
그들은 프레임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 무의식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역사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지배논리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중요한 거죠. 그야말로 역사의 진보를 밀고 가는 역사의 주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검찰, 국정원, 국세청, 경찰 전부 각기 자기 일들을 하게 하고 그들의 특별한 도움, 말하자면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일체의 도움을 내가 받지 않는 대신에 그들도 가외의 권력을 행사할 이유가 없고 잘못이 있으면 비호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시장의 문제는 어느 정도 지금 이제 체제를 갖추어 놨기 때문에 이제는 주거복지로 가야 하는 거 아니냐, 그래서 이제 임대주택을 좀 대폭 확대하자 그런 것이지요.
그래서 서해에서 공동어로구역과 해상평화공원, 그리고 해주공단 개발과 이를 개성공단·인천항과 이렇게 연결하고 한강 하구의 공동이용을 묶어서
그래서 선분배하려고 하느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이것을 새로운 발전전략으로 생각하고 복지투자를 사회투자라는 이름으로 사고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회투자를 지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도권도 과밀현상이 생기고 그로 인한 비용지불이 많아져서 이대로 가면 수도권도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땅값이 비싸고 자연히 모든 비용이 더 들어가게 되지요.
그래서 승자는 책임 있게 일하고, 패자도 협력하면서 다음 기회를 기약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공동의 목표를 향해 우리 국민 모두의 힘을 결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성숙한 민주주의입니다. 선진 민주국가입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이, 특히 서민들이 주거 하나만은 좀 이렇게 걱정하지 않도록 국가가 정책을 준비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더불어 함께 가고, 이 사회 갈등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그렇게 함께 가는 사회를 우리가 함께 구상하고, 그렇게 해야지 대한민국이 세계일류가 될 수 있고 경쟁력 최고의 나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방발전전략 또는 국가균형발전전략이라는 것을 앞으로 5년 동안 집중적으로 핵심적인 국가전략으로 추진하려고 결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친절하게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고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좀 발전해 갈 수 있으면 하는 것이 정말 좀더 욕심을 낸 수준입니다. 높은 목표이지요.
그러나 권력이 저지르는 부정과 불의는 누구도 제어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결국 살아 있는 시민정신에 의해서만 제어가 가능합니다. 시민들의 살아 있는 정신은 바로 올바른 정보와 올바른 공론에서부터 비롯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시대에 만들어졌던 불신과 대결, 불관용과 타도의 문화는 아직도 극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것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풀어가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민주주의 공동체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는 없습니다. 민주주의 공동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의미의 관용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때의 시대정신이 전부 경제였는가, 경제는 어느 때나 항상 나오는 제1등 단골 메뉴이고, 진정한 의미에서 시대정신은 각기 다 있습니다.
그러나 발산이, ‘정제되지 않은 감정의 발산’이 막말이나 욕설로까지 발전하는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미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정부혁신과 균형발전, 그리고 저출산·고령화 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산의 구조조정이라든지 또 부당한 조세 감면의 축소라든지, 철저한 세원의 발굴이라든지 조세 투명성 확보를 통한 새로운 세원의 발굴이라든지 이런 방법으로 일단 메워 나가고 있다. 당분간 메워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정치는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어되지 않는 권력이 위험하기 때문에 언론이 깨어서 항상 견제하고 바른 소리로 자세를 가다듬게 하고 방향을 수정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일할 능력조차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들에게 정부는 최소한의 인간적 생활을 보장해 주어야 합니다. 이른바 사회안전망은 양극화 해소의 또 다른 기둥입니다.
그러나 좀더 크게 보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을 보호하고, 학교가 지역사회의 구심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공동체를 복원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한꺼번에 무슨 비정상적인 일이 생겨서 넘어졌을 때 그럴 때 다시 일어서서 부축하고, 함께 가고, 또 내 건강할 때 다른 사람이 쓰러졌을 땐 또 내가 세금내서 다른 사람을 부축해서 일으킬 수 있도록 이렇게 가는 것이 공동체의 이상이고 정의입니다.
그러다 보니 ‘가까운 고향 두고 왜 그러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고향으로 가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그러던 그들이 지금 언론의 자유가 아닌 사주의 자유, 자유도 아닌 특권을 보호하기 위해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었고, 처음에는 부산 근교도 찾아보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가는 것이면 조금 더 시골로 가자는 생각이 들면서 다른 시골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면 우리 민주주의를 한 단계 더 성숙한 민주주의로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관용의 문화입니다. 관용의 문화를 뿌리내려야 합니다.
그런 시대정신이 뭔지를 이제 답하는 것이 이번 선거에서 투표하는 사람에게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고, 출마하는 사람들도 거기에 맞추어서 공약을 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서는 주택이 투기의 대상이 돼서 천정부지로 가격이 올라가고 그래서 막상 필요한 사람에게는 주택을 구할 수 없는 이런 아주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주 비정상이지요. 잘못된 현상입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이런 일은 성격상 되돌릴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엄청난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너 어느 편이냐’ 하는 식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좀 어렵다. 그래서 소통이 어렵다. 가끔 제왕론에 근거한 조언들이 많아서 참 괴로울 때가 많다
그렇게 노동 속에서 사람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해지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노동을 통해서 정상적이고 안정된 생활을 향해서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가가 제공하는 복지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렇게 새까맣게 신문에 발라서 하는 게 정당한 것인가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약자에게도 그들의 이익을 말할 수 있는 권리를 주어야 한다, 밥만 주는 것이 아니라 권리도 함께 주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해 왔기 때문에 지금은 적어도 높건 낮건 널뛰기는 하지 않습니다. 서민들의 생활은 껑충 뛸 때 어려워지고, 추락할 때 또 어려워지고, 그게 서민들 아닙니까?
그렇지 않고 승부에 집착하거나 감정싸움에 매몰되면 결국은 사람관계마저 상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은 중재를 하는 사람, 재판을 하고 나서는 사람들이 함께 뒤엉킵니다. 자연 사람들은 떠나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북한에 ‘당근을 제공하자. 이익을 제공하자’는 것입니다. 이익이란 것은 안전보장, 관계정상화, 경제지원, 이런 순서로 가는 것 아닙니까? 그런 방향으로 가기 위해 미국과의 사이에서도 굉장히 힘겨운 줄다리기를 우리가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적시에 결단할 줄 아는 결단력이 있어야 합니다. 결단만 하면 뭐합니까? 행동해야지요.
그분은 우리 곁에 없습니다. 사람들은 벌써 그분을 과거로 기억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때 그런 대통령이 있었다고 기억만 하기엔 그 분의 자리가 너무 크고, 그분의 철학이 너무 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노무현은 과거가 아니라 역사라고 감히 말합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게 해주고, 그곳으로 가기 위해 깨어 있는 시민이 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온 몸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이 가치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와 같은 유착이나 결탁이라고 하는 연대의 고리를 해체하고 그 권력을 합리화함으로써 국민의 지위를 향상시키는 것이 이 시대에서 내가 지켜야 될 가장 중요한 역사적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 척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해야 했다.
기득권 가진 사람들이 민주주의 발전을 거북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민주주의가 잘 실현되고 평화가 정착되고 그래서 국민과 사회가 안정된 사회가 시장친화적인 사회 아니겠습니까?
기록물 관리부터 새롭게 해야 합니다. 지난날 자료를 모두 없애고 폐기하던 관습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문서를 관리하는 과정에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모범을 세우고 규범화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기술력이 더욱 중요합니다. 공정의 효율화 못지않게 기술력이 경쟁에서 큰 요소입니다. 앞으로 문제는 표준사업장을 확산시키는 것입니다.
기술이 따로 있는게 아니고 사람 머릿속에 있습니다. 인재를 양성해야 합니다. 기술혁신 전략핵심을 인재양성 전략으로 구체화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기술혁신을 우리 한국사회의 새로운 경쟁력 전략의 첫 요소로 내세우자고 했습니다. 아무도 틀렸다고 안합니다. 기술혁신은 기업에서 하는 것 같지만 독자적이 아니고 결국 대학의 학문을 손잡고 가는 것 같습니다.
기자는 사주의 횡포로부터 독립되고 인사 편집권 독립이 이뤄져야 합니다. 이것이 언론개혁의 큰 과제입니다.
기자들은 스스로 숭고한 권리를 지키기 위해 자존심을 갖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야 합니다. 언론자유의 본질을 침해하는데 맞서고, 직장인으로서의 자존심과 최소한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 항거하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김구 선생이었으나 정치적으로 성공을 못해 그 뒤 링컨으로 바꿨다.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된 다음 일부 언론은 내내 갈등을 일으키고 절치부심하면서 5년 뒤를 기약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대통령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일부 언론은 편을 갈라 싸우는 주체가 된 것입니다.
깨어나서, 깨어있는 시민이 되어서, 우리 함께 손잡고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사람사는 세상을 물려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대통령 시작부터 레임덕이었다. 마음대로 하고픈 것도 있고 내 색깔대로 하고픈 것도 있고 누가 되더라도 해야되는 일도 많이 있었다. 이러다 나중에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인가 고민도 많이 했다. 그러나 어쨌든 시작할 때보다는 걱정거리가 1그램이라도 줄어들었다
나는 믿습니다. 여러 번 정책이 실패했으나 경제는 위기를 다 넘겨왔습니다. 국민역량입니다, 저력입니다. 때로는 정책 실수가 있어도 극복해준 게 국민역량입니다.
나는 소통령도 없고 게이트도 없으니 위기관리를 잘하고 끝까지 위기 징후를 통제하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
나는 역설적 전술, 역발상을 통해 대통령 자리에 오른 사람이고, 지금도 그렇다.
나는 이 비전을 가진 정부가 다음 정부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가지 않으면 우리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미국에 한 번도 다녀온 적이 없다. 국내 정치용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미국에 가는 일은 안 할 것이다.
나더러 나가라고 하지만 나는 절대 탈당할 생각이 없다. 나갈 사람들은 자기들이 나가면 된다. 싫으면 자기들이 나가면 된다.
나도 10시간을 주면 한 주에 한 시간씩 10주간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나아가 권력은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이어야 합니다. 국가와 국민의 운명을 보장하고 개척해 가는 것이 권력의 소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권력은 스스로 절제해야 합니다.
나의 뜻이 얼마만큼 국민들에게 전달될 지 모르겠다. <조선일보>는 스스로 거대한 입을 가지고 있으니까 (내게)엄청나게 불리한 싸움일 수도 있다. 그러나 <조선일보>처럼 부도덕한 언론과 아무도 싸우지 않는다면 누구도 정치를 바로 하지 못할 것이다.
낙오하는 사람이 많은 사회에는, 힘 있는 사람도 자기를 다 방어할 수 없습니다.
날더러 말을 줄이라고 하는 것은 합당한 요구가 아니다. 환경이 이렇다 보니 부득이 저도 온몸으로 소통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남과 북은 서해안에서의 우발적 충돌 방지를 위해서 공동어로수역을 지정하고 이 수역을 평화수역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과 협력사업에 대한 군사적 보장 조치 문제등 군사적 신뢰구축 조치를 협의하기 위해서 금년11월 중에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남북문제는 결코 정치적 이해에 다른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이제야말로 통일, 외교, 안보문제에 관한 한 냉전시대의 흑백논리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남북정상회담을 둘러싸고 여야간에 무슨 많은 정책의 차이가 있는것처럼 이해하고 그렇게 싸우는데, 실제 차이는 딱 한 가지, 신뢰성입니다.
남북한의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는 사람한테 민족의 미래를 맡기겠습니까? 중산층과 서민의 권익을 외면하고 오로지 기득권만 옹호하는 후보에게 박수를 보내겠습니까? 모든 변화를 거부하는 수구적 정치인을 국민이 반기겠습니까?
남의 나라 군대를 최전방에 배치해놓고 ‘인계철선’이라고 부르는 것은 자주국가의 자세도 아니고 우방에 대한 도리도 아닙니다.
내 상상의 부족이다
내가 마음을 열고 상대방에게 믿음을 주고 사람들이 여러 측면에서 나를 믿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최고의 기술은 ‘내가 상대를 믿고, 상대가 나를 믿게 하는 열린 자세’라는 것입니다. 상대를 존중해야 합니다.
내가 말하는 시민이라는 것은 자기와 자기 세계의 관계를 이해하는 사람, 자기와 정치, 자기와 권력의 관계를 이해하고 적어도 자기 몫을 주장할 줄 알고 자기 몫을 넘어서 내 이웃과 정치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내가 선거할 때 말 못하게 했으면 대통령이 어떻게 되겠냐, 대통령에 당선된 그날 입을 딱 다 물어버리냐. 말이 안 되는 얘기다. 대통령이 가지고 있는 수단 가운데 중요한 것이 인사권과 말 아니겠냐
내가 싸울 상대는 무형의 것이다. 그것은 제도이다. 변화를 필요로 하는 구문화와 관습이 내 싸움의 상대이다.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 그것은 내 시대와 내게 빛과 영광을 주지 못할 것이다.
냉정을 잃으면 수준을 잃기 쉽다
너무 흔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노무현이 하는 것 반대하면 다 정의라는 것 아니겠느냐. 흔들어라 이거지요, 흔들어라, 난데없이 굴러들어온 놈, ´예 그렇게 됐습니다´
노인들이 남한테 기대지 않고 당당히 자기 일을 하고 자기 삶을 영위하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노인들도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사회,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 가고 적응함으로써 후세에게 새로운 전통을 물려줄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누가 자기권력을 스스로 내놓고 싶겠습니까? 그러나 불필요한 권력은 스스로 내놓아야 쫓기는 조직이 되지 않고 앞서가는 조직이 될 수 있습니다. 변화에 앞서가고 나라를 이끌어간다는 자부심을 갖는 법무부가 돼 주십시오.
누구라도 내 자식 일류대학교 보내고 싶고, 누구라도 우리 대학에 좋은 아이들 뽑아가지고 또 일류하고 싶고, 같은 값이면 좋은 아이들 뽑으면 가르치기 쉽죠. 쉽게 일류 대학 되고 싶고, 그렇겠지만, 그러나 우리가 좀 모자라는 사람도 뽑아서,
누구로부터 자유입니까? 사람의 지배로부터 자유를 의미합니다. 자유와 속박의 문제는 기본적으로 인간과 인간의 관계, 그중에서도 지배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자유와 평등을 얘기할 때는 평등이 근본입니다.
눈앞의 이익을 쫓는 사람과 역사의 대의를 쫓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의만 따르면 어리석어 보이고 눈앞의 이익을 따르면 영리해 보이지만 그러나, 멀리 보면 대의가 이익이고 가까이 보면 이익이 이익입니다.
눈에 보이는 자동차의 숫자라든지 빌딩의 높이, 이런 것으로 비교할 수 없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됩니다.
다만 그 특권은 시민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권력으로부터 제약을 받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언론의 특권이자 자유입니다. 따라서 어떤 권력도 이것을 침해해서는 안됩니다. 이것은 원칙입니다.
다시 말하면, 국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리고 질병과 노후, 주거에 대한 불안이 없고, 자라나는 아이들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가 공평하게 열려 있어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라야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경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정치권력과 경제권력 그리고 언론권력이나 지식사회의 권력들이 연대를 형성했을 때 보통 국민들의 위치가 위축되기 때문입니다.
당시 저는 대통령이 역사의 오류를 기록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그럴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즉 스스로 역사의 오류로 남을 것으로 생각하면서도 부득이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있음을 새삼 느꼈습니다.
당으로부터 비판을 받은 게 제일 아픈 일이다. 하지만 당이 정권을 잡는 데 필수적인 조건이라면 (비판을) 감당할 수도 있다.
당이 어렵더라도 당의 정책에 대한 믿음을 갖고 멀리 보고 정치를 해야지 당장의 어려움 때문에 정당을 탈출하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 어려울 수록 당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대북 억지력이 지금까지의 목적이었다면, 앞으로는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균형자로서 지역안정이라는 것은 이미 그것은 한국군과 미국군이, 한국군의 자주 국방력을 바탕으로 해서 대등한 관계에서 협력하는 새로운 어떤 군사적 정치적 목표를 가지고 주둔하는 것인데,
대체로 대통령이 성과라고 내놓는 제목들을 훑어 보면 기업들이 핵심적으로 한 것이고, 대통령은 그냥 뒤에 가서 밥 짓는데 부채질 한 번 해준 수준 아니겠느냐.
대통령 선거라는 큰 국민적 행사를 거쳐서 선출된 대통령마저도 북한에 대해서 관대한 정책을 편다는 이유로 ‘친북세력’이라고 그렇게 의심을 해버리면 이 다리는 건널 수가 없습니다.
대통령 선거에는 으레 수천억 원의 돈이 들고, 국회의원 선거에는 수십억 원이 든다고 국민들은 믿고 있고, 또 이기기 위해서는 어떤 돈이든 거두고 무슨 수단이든 쓰는 것이라고 정치인도 믿고 유권자도 믿고 있습니다.
대통령 임기 5년이 긴 것 같다.
대통령 하나 뽑아놓고, 그 대통령이 모든 것을 다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한 우리는 항상 실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망하는 것 외에 다른 어떤 것도 보지 못할 것입니다.
대통령 한 번 하려고 그렇게 대통령을 때려서 잘 된 사람 하나도 못 봤다.
대통령으로서 최소한 자기 방어를 할 권리는 있다. 조카이름이 마구 떠오르고 있는데, 최소한 그점에 대해서 자기 해명정도는 허용되어야 대통령도 숨을 쉬고 살지 않겠는가
대통령으로서는 정부의 기강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내가 아니라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이런 문제가 끊임없이 시비가 될 것이다.
대통령으로서도 최소한 자기의 방어를 할 권리는 있는 거 아니겠냐, 조카 이름이 마구 떠오르고 하는데 최소한 그 점에 대해서 자기 해명 정도는 허용이 되어야 대통령도 숨을 쉬고 살지 않겠느냐.
대통령은 소속 정당의 많은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나, 독자적인 소신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
대통령은 통역의 완벽한 지원을 받기 때문에 직무에 전혀 지장 없지만 직무를 마치고 자유시간이 있을 때 (영어를 못해) 답답하다.시간이 없으니 아무 때나 접속해 EBS를 보도록 하겠다
대통령의 권능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작습니다. 역사발전을 위한 그 사회 제도와 문화의 개혁은 대통령 한두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대통령의 선의를 의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대통령이 된뒤 내놓은 정책 중에 5년 안에 끝나는 정책은 아마 1/3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제도를 정착시키는 것,제도화하는 데까지 제 임기 안에 할 수 있을 뿐이지, 10년,20년,30년이 걸리는 사업이 많습니다. 균형발전 사업은 특히 그렇습니다.
대통령이 정당을 지배하고 국회를 좌지우지하며 여야를 구분해서 세다툼, 기싸움을 하던 시대는 이제 지나갔습니다.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참으로 어렵고 무겁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통령직을 못해먹겠다는 위기감이 든다
대학 구조조정을 추진함에 있어 시장기제에 맡기는 것이 더 효율적인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은 시장기제에 맡기고 반드시 국가가 재정을 통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부분은 국가가 지원하고 유도하는 구조가 돼야 한다.
대학 구조조정이 통폐합이나 정원감축에 초점이 있는 것처럼 오해되고 있는 경향이 있는데 구조조정은 대학교육의 질 제고, 경쟁력 강화에 목표가 있다.
대한민국 공무원 너무 그렇게 무시하지 말라
대한민국 공무원 너무 그렇게 무시하지 말라. 외국 다닐때마다 대한민국 공무원 좀 보내달라고 간청한다. 충분히 해낼수 있다.
도둑맞으려니까 개도 안 짖는다.
도둑을 맞으려니까 개도 안 짖는다고…
도저히 이대로 더 버틸 수가 없고 중앙과 지방 사이의 불균형이 이대로 더 가면 또 다른 지역주의의 대결이 생깁니다. 엄청난 문제 갈등의 소지를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옮겨야 됩니다.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그냥 우리 땅이 아니라 40년 통한의 역사가 뚜렷하게 새겨져 있는 역사의 땅입니다. 우리 국민에게 독도는 완전한 주권회복의 상징입니다.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그냥 우리 땅이 아니라 특별한 역사적 의미를 가진 우리 땅입니다.
독일이 이런 문제를 푼 과정을 보면 남북간에는 갈 길이 멀고, 거칠 과정이 많은데 하나하나가 상호 존중하며 약속 지키는 데서 이뤄져야지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대로 한쪽은 끌려가는 상황이 돼서는 건강한 남북관계 발전이 어렵다.
독재자는 힘으로 통치하고 민주주의 지도자는 말로써 정치를 한다.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건설과 지역균형발전 전략은 대한민국의 외형을 바꾸는 양대 축입니다.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건설은 바로 이 같은 전략적 선택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남북한 평화체제 구축이 선행요건이며,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은 필수조건입니다.
동포간담회를 조심하겠다. 여기서만 사고 안 나면 되니까…”
두번째로 공정하게 토론의 기회를 줄 것. 그렇게 토론해야 합니다. 토론하고도 결론이 안날 수가 있지만 그리고 나서는 제3의 사람들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이 충분한 토론에 참여한 사람들로서 마지막에는 표결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언론은 항상 시민사회의 편에 서 있어야 하고, 권력과 맞설 때 여러 가지 특권이 부여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반도에 냉전체제가 계속되는 한 동북아시아의 대립과 긴장은 해소되기 어렵습니다. 그런 점에서 한반도 문제의 해결은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를 여는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딱 30년만 내다보면 모든 답은 간단하게 나올 수 있는 것인데, 우리는 이 행정수도 건설을 30년간 지체해 왔습니다.
딸에게 낳으라고 했지요.
때때로 한번씩 배짱이라도 내볼 수 있어야 될 것 아니냐
또 우리 국민들의 도덕적 자각과 성숙도가 어느 수준에 이르지 못하면, 권력 내부의 원칙 없는 투쟁, 시장과 정치권력 사이의 타협 없는 투쟁, 이런 모순만 계속 반복될 뿐입니다.
또 한 두개의 현실적 정책을 가지고 부동산 정책에 큰 변화가 있는 것처럼 여론이 흘러감으로써 국민들에게 매우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고 그것이 또 다른 부동산의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 점에 관해서 다시 한 번 다짐을 드립니다.
리더십을 위한 개인의 덕목으로 신뢰, 공정, 성실, 절제, 헌신, 책임 등이 필요하고, 지도자는 판단력과 통찰력이 필요하며 그 결과를 실천할 용기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링컨 흉내좀 내려고 해봤는데, 그게 잘 안돼 재미가 별로 없다
마음에 좀 안 들어도 결정돼서 가는 것은 존중해야 되고요. 특히 한나라당이 이 법에 대해서 합의했지 않습니까?
마지못해 한 것이지만 합의했기 때문에 스스로 존중할 것이고 그때 합의할 때 국민들의 압력이 있어서 합의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 조건은 계속돼 가고 있기 때문에 어느 면으로 보나 이것은 가게 됩니다.
막상 실천하려면 엄두가 나지 않겠지만 시스템을 고치고 프로세스와 자세를 바꾸고 변화를 관리하는 기술을 도입해야 합니다.
만일 이런 세상이 좀 지나친 욕심이라면 적어도 살기가 힘이 들어서 아니면 분하고 서러워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그런 일은 좀 없는 세상,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정치권력으로 무엇을 한다고 한다면 한 사람의 대통령을 만들 것이 아니라, 그 사회에 정치세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회의 가치와 이념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흐름을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만일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 민주주의의 일반 원리로 보면 정부는 왔다 갔다 해야 합니다. 그럴수록 민주주의가 점차 발전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막상 그렇게 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생각해 보니까, 이게 좀 끔찍해요.
많은 사람들은 ‘권력’하면 ‘정치권력’을 머릿속에 떠올립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는 보이지 않는 많은 권력집단들이 존재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언론권력’입니다.
말을 가공하고 전달하는 분들은 좀더 깊이 생각해서 갈라치거나 불신하게 하거나 증오하게 하거나 싸우게 하는 정보를 주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말이 왜 잘 안되죠?
말한 바를 반드시 실천하고, 규칙과 규범을 존중하고, 스스로 절제하고 상대를 존중하여 신뢰와 통합의 수준을 높여 가야 합니다.
먼 후일 참여정부에서 가장 보람 있는 정책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나는 언론정책, 언론대응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물론 역부족이고 한계는 분명하지만, 그러나 매우 중요한 일이고 상당한 진보를 거둘 것입니다. 민주주의 진보에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면역 체계가 만들어지느냐 안 만들어지느냐가 홍역을 치른 보람 아니겠느냐.
모두 함께 풀어봅시다…요!
모두들 집을 가지고 있으니까 집값이 다 오르기를 바라는데, 작은 집 가진 사람들은 집값 오르면 손해 본다. 이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너무 저항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모든 것이 노무현 하는 것 반대하면 다 정의라는 것 아니겠느냐? 국방 문제에서 노 대통령이 더 나쁘게 한 것이 뭐가 있느냐? 노무현 정부는 왜 이렇게 시끄러운가 하지만 할 일은 해야 된다
무리한 정책을 쓰다가 몇 년 뒤에 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던 여러 차례의 경험을 우리는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국민들이 불안과 경계의 시선을 거둘 수 있도록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해야 합니다. 그래서 국민들 가슴 속에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자리잡게 해야 합니다.
무조건 (주한 미군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나를 지켜 달라. 절대 떠나선 안된다`고 말하는 것은 우방으로서 적절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문제점이 있더라도 남북정상회담의 정치적·역사적 평가는 달라지지 않는다.
물론 대화와 타협으로 모든 문제를 다 풀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남는 문제는 규칙으로 풀어야 합니다.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규칙을 만들고, 규칙에 따라 승부하고, 결과에 승복해야 합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공을 들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주주의 주권시민이 되는 학습이 있다면 아마 첫 관문이 이것일 것입니다.
물론 절대주의는 안 됩니다. 지각없이 확신을 가지면 안 되고 통찰력 있는 확신, 타인의 위협이나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 마음속으로부터 솟구쳐 나오는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물리적인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다. 세계여론과 일본 국민에게 일본 정부의 부당한 처사를 끊임없이 고발해 나갈 것이다.
미 2사단의 후방 배치, 주한미군의 일부 감축을 이의 없이 받아들이고 작전 통제권을 돌려받기로 한 것은 이러한 의존상태를 조금씩 줄여나가자는 뜻입니다.
미국에게 꿀리지 않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
미국이 일절 오류 없는 국가라고 생각하느냐.
미국이 주도하는 질서를 거역할 수 없으나 최소한 자주국가로서의 체면은 유지해야 될 것 아니냐
미래 사회에 대한 낙관 없이 국가 사회의 책임 있는 일을 맡는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낙관하는 사람만이 책임을 맡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낙관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대비하는 가장 큰 것으로 아이를 낳아도 두렵지 않은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보육문제가 첫 번째고, 두 번째는 교육문제입니다.
민생은 정책에서 나오고 정책은 정치에서 나옵니다. 정치는 여론을 따르고 여론은 언론이 주도합니다. 언론의 수준이 그 사회의 수준을 좌우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라가 선진국이 되려면 언론이 먼저 선진언론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도 선진국 한번 해봅시다.
민심에 민감한 것은 정치인입니다. 그러나 각료도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원칙대로 합니다. 정석대로 합니다. 바둑에 정석이 있듯 경제에도 정석이 있습니다.
민주당 찍으면 한나라당 도와준다.
민주적인 절차는 상호존중의 토대 위에서 대화와 타협, 경쟁과 승복, 그리고 재도전의 기회 보장을 통하여 이견과 이해관계를 통합하는 정치기술입니다.
민주주의 2.0을 기획할 때 ‘대중성’이 필요하다는 말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대중성을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는 ‘발산’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선거는 정치의 핵심입니다. 선거를 빼고 정치를 얘기할 수 없습니다. 대통령은 정치인이면서 공무원인 이중적인 지위를 갖고 있습니다. 대통령에게 포괄적으로 선거중립 의무를 부여하게 되면 사실상 정치활동을 가로막게 됩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우리가 합의를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절차가 있습니다. 첫째로 정확한 사실, 사실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것, 반드시 정확한 사실을 근거로 할 것.
민주주의 절차는 상호 인정과 그 토대 위에서 대화와 타협, 경쟁과 승복, 그리고 재도전의 기회 보장을 통해서 이견과 이해관계를 통합하는 상생의 정치기술입니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민주주의가 올바르게 갔을 때, 보편적 시민이 주도하는 민주주의가 됐을 때는 시민 민주주의라고 이름을 부르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멀리 보는 시민, 책임을 다하는 시민, 행동하는 시민이 주권자입니다.
민주주의가 제대로 되려면 그것은 진보주의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민주주의는 진보의 사상으로 귀결됩니다.자유, 평등, 인권, 국민주권 사상을 명실상부하게 실천하면 그것은 결국 진보의 사상이 됩니다.
민주주의는 공존과 통합의 기술입니다. 민주주의는 사상과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사람들을 모두 포섭하고 그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제도입니다.
민주주의는 그런 것입니다. (중략) 나누어서 서로 비판하고 갈등하고 투쟁하고 경쟁하면서 국가라는 공동체의 목표를 통합시켜 나가는 이 과정이 민주주의의 필연적인 과정이다, 이것을 우리가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민주주의는 상대주의 사상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상대주의는 관용과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상입니다.
민주주의는 인권존중의 사상이자 기술입니다. 인간을 위한 사상, 사람사는 세상을 위한 사상입니다. 민주주의는 경제발전에도 가장 적합한 제도입니다. 시장친화적인 제도입니다. 경쟁, 자유와 다양성, 창의성에 적합한 제도입니다.
민주주의는 자기 이론의 근거, 자기 가치의 근거에 대해서 스스로 불완전성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위대합니다. 그리고 그저 관념의 세계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현실로서 업적을 남기고 있기 때문에 위대합니다. 그래서 그 민주주의가 진보의 가장 획기적인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는 자기 이론의 근거, 자기 가치의 근거에 대해서 스스로 불완전성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위대합니다. 그리고 그저 관념의 세계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현실로서 업적을 남기고 있기때문에 위대합니다.
민주주의는 통합의 기술입니다. 민주주의는 분열과 투쟁으로 통합을 이루는 제도입니다.
민주주의도 수십 년간의 실천 과정에서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할 수 있고, 민주주의가 비로소 자유와 평등과 국민통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제도와 문화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든 진보든 국민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만큼만 가는 것 같습니다. 시민운동도, 촛불도, 정권도, 이 한계를 넘어설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80년대 반독재 투쟁이 성공한 것은 국민이 생각하는 만큼이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민주주의를 마음껏 지체시켜 놓고, 인사를 통해서 국민을 지역적으로 완전히 갈라놓고, 지방과 수도를 또 갈라놓고 대책을 세우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들을 저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결코 수도권도 성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가치 지향이 뚜렷하고 각성이 있는 사람은 그 길로 동행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길을 저는 계속 가는 것입니다.
민주주의에 완성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역사는 끊임없이 진보합니다. 우리 민주주의도 선진국 수준으로 가야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뤄가야 합니다.
민주주의에는 기본적으로 진보주의 사상이 내재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유와 평등을 대립적인 개념이라고 봐 왔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평등한 사회만이 자유가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원리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용’입니다. 이것은 상대주의의 귀결이기도 하고, 상대주의의 한계를 보완하는 통합의 원리이기도 합니다.
민주주의의 위기에 대응해서 우리는 성숙한 민주주의, 진보적 민주주의, 통합의 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는 새로운 민주주의를 준비해야 합니다.
민주주의의 이상과 목표를 분명하게 품고 성숙한 민주주의를 운영해 갈 수 있는 시민세력이 필요한 것이죠. 그래서 답은 민주주의 밖에 없어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대화와 타협, 관용, 통합을 실천해야 합니다. 미래를 내다보고 민주주의의 완전한 이상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야 합니다.
바른 언론이 되자면 항상 바른 소리를 해야 합니다.
반대와 비판은 사물을 명료하게 하고 균형 있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와 비판일수록 공격이 아니라 상대의 동의를 끌어내기 위한 차분하고 겸손한 설득이어야 합니다.
반대한 사람들의 입지가 아주 어려울 것이다.
반미 좀 하면 어떠냐
반미로 재미 좀 봤다.
반복하는 역사가 있고 진보하는 역사가 있다. 대립과 갈등, 패권의 추구, 지배와 저항, 이런 역사는 반복되어 왔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되돌아가지 않는 역사가 있다.
반칙과 특권이 용납되는 시대는 이제 끝나야 합니다.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자가 득세하는 굴절된 풍토는 청산되어야 합니다.
밤늦게까지 일하는 어머니들의 아이들이 안전한 배움터, 휴식처를 밤에도 유지해 줄 수 있고, 그렇게 좋은 공동체가 만들어지지 않겠습니까. 나중에 스스로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방과 후 학교 교육이야말로 내 아이만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더 잘 교육시키는 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성공하면 여기에서 이웃이 생기고 지역에 공동체가 생기고,
방과 후 학교는 대통령 프로젝트입니다. 일차적으로 사교육을 학교 안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방이 골고루 따뜻하면 병아리가 쫙 흩어져서 방바닥에 전부 가슴을 대고 아주 편안하게 잠든다.
법무부가 추구해야 할 최고의 비전은 ‘신뢰받는 법무부’일 것입니다. 검찰에 대해 국민이 의심하는 것을 모두 버리는 것으로, 검찰이 가지고 있는 제도 이상의 권력을 변화의 흐름 속에서 내놓을 것은 내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변화 없는 사회는 침체되고 낙오된다. 변화는 개혁을 통해 이뤄지며, 저항 없는 개혁은 없다.
변화에 대한 믿음이 있을때 우리 국민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밀고 나갈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갈등을 변화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먼 미래를 준비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변화에 앞장서 뛰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팔자를 바꿔야 한다
보따리 장수같이 정치를 해서야 나라가 제대로 되겠느냐
보수언론은 권력화를 넘어 아예 정권교체 투쟁을 하고 있다.
보편적 지지가 없으니까, 보편적으로 승인된 가치를 부정하니까, 많은 사람들의 저항이 있을 수밖에 없고, 저항이 있으니까 더욱더 강고하게 그것을 제압해야 되고, 그러니까 거기에 주거니 받거니 하는 그 관계를 주종관계를 맺고
복지 투자가 많아 얼핏 보면 사회복지 정책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경제·사회를 포괄하는 장기 국가발전 전략이다.
복지에 대한 우리의 생각도 바꾸자는 것입니다. 복지는 단순히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단순한 소모적 지출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투자를 통해 장기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일입니다.
부동산 그 가격을 잡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게 우리 직업하고 관계가 있습니다. 넓게 보면 경제력 요소이기 때문에 경제의 잠재 성장력이라든지 장기적인 경쟁력이 걸리는 것이고, 그것이 우리 경제 활력에 걸리는 문제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안정대책관련 부동자금이 부동산에 눈을 돌릴 수 없기 위해서는 부동산 실거래 가액을 포착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축이 중요합니다. 부동산 가격이 물가수준 안에서 안정돼야 합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너무 저항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무 흔들지 않았으면 좋겠고, 일부 신문들이 너무 부동산 정책을 흔드는데, 국가정책이라는 것은 그렇게 흔들면 효과 내기가 정말 어렵다
부동산 정책의 답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답이 다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러한 정책이 채택되지 못한 것은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이해관계와 잘못된 관행 때문입니다.
부동산 정책의 방향은 첫째, 모든 거래가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둘째, 투기로 얻은 초과이익은 철저히 환수해 투기적 심리가 사라지도록 하고
부동산 투기하는 사람들이나 부동산과 좀 관계가 있는지 모르지만, 부동산 신문이 아닌 거 같아 보이는 일부 신문들이 너무 부동산 정책을 흔든다.
부동산, 사교육비와 같이 격차를 더 벌리는 문제도 해결해야 합니다.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개인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부동산은, 일자리와 함께 우리 사회의 빈부격차와 양극화 현상의 핵심요인입니다. 우리 경제가 안정된 성장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부동산이 안정돼야 하며, 서민생활과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도 이번 부동산 정책은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부동산정책은 일관되게 가지고 가겠습니다.
부정부패, 유착, 권위주의, 그리고 장기집권으로 인한 기회주의, 정치문화, 원칙의 붕괴, 이런 것들은 저희가 해결하거나 적어도 일보 전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역사적 과업이었습니다.
부활은 예수님만 하시는 건데 한국 대통령도 죽었다 살아나는 부활의 모습을 보여줬다
북한 안보 위협은 실제 존재하지 않거나 대단히 과장된 것이다.
북한의 인권문제는 압박이나 체제 교체와 같은 방법으로 북한을 궁지로 몰아넣기보다는 개혁과 개방화를 유도하여 북한 사람들의 전반적인 생활수준과 정치적 권익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체제 자체에 대한 어떤 가치판단과 불신이 함께 결합돼서 그 문제가 먼저 해결돼야 한다는 전제를 갖고 있으면 안 풀리고 복잡해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핵심입니다.
북한의 체제 자체에 대한 어떤 가치판단과 불신이 함께 결합돼서 그 문제가 먼저 해결돼야 한다는 전제를 갖고 있으면 안 풀리고 복잡해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핵심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북핵 해결이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미국과 원만하기를 바랍니다. (국가 간에는)냉기류와 갈등이 있기도 하고 기복이 있지만 북핵 해결 국면만큼은 그렇게 여유를 부릴 수가 없습니다.
분열구도 극복없이 민생경제 없다, 민생경제가 중요하지만 우리 정치가 소모적 정쟁과 대립의 문화를 극복하지 않고는 민생 경제를 올바로 다뤄 나갈 수 없다
불법 선거자금 규모가 한나라당의 10분의 1을 넘으면 정계를 은퇴할 용의가 있다.
불신과 분열의 시대를 끝내고 개혁의 시대, 통합의 시대로 갑시다. 우리 아이들에게 정의가 승리하는 역사를 물려줍시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다.
비싼 수업료를 내는 것으로 인내해 달라
빛깔이 좋고 냄새가 좋고 그 다음 맛이 좋으면 그걸 좋은 술이라고 한다. 그런데 뒤가 깨끗해야 그게 좋은 술이다. 나는 술뿐만 아니라 사람도 뒷모습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빨리 국민의 박수를 받기 위해 무리하면2,3년 안에 심각한 파탄이 오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빨리 환자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주사, 각성제 놓는 것은 못하게 했습니다.
사과하라는 여론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잘못이 있어 국민들에게 사과하라면 언제든지 사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이 뭔지 잘 모르겠는데 시끄러우니까 그냥 사과하고 넘어가자거나 그래서 탄핵을 모면하자는 뜻이라면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사과할 일이라면 탄핵문제가 끝난 뒤에, 그리고 선관위 해석을 둘러싼 저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해도 사과를 요구하는 상황이라면 사과하겠습니다.
사람들은 그분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요? 성공한 대통령, 실패한 대통령, 정직한 대통령, 소박한 대통령 등 여러모습으로 기억하고 있을 테지요.
사람들은 먹고 사는 이야기를 하라고 합니다. 먹고 사는 이야기도 여러 종류일 것입니다. 사업 이야기, 직장 이야기, 투자 이야기 끝도 없겠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이야기는 ‘국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사람에 대한 투자를 지출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투자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야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양극화 해소가 가능하고 사회통합도 이룰 수 있습니다.
사람을 딱 쳐다보면 믿음이 가는 사람이 있고 안 가는 사람이 있는데, 잔머리를 복잡하게 굴리는 사람은 아주 신뢰성이 없습니다. 얼굴 표정에 나타나거든요. 신뢰성, 책임성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되어야 됩니다.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하고 가까운 우리에게만 따뜻한 사람이 아니라 넓은 우리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중략) 따뜻한 사람은 (불의에 대해) 분노가 있는 사람이지요.
사람이 부모를 섬길 줄 알아서 짐승과 다르다. 그렇게 얘기 한다면 사람이 한번 더 성숙된 인간이라고 한다면 우리 공동체를 함께 살아가는 나의 부모만이 아니라
사람이 완전히 자유롭기 위해서는 지배의 메커니즘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전 국민이 정치를 통해, 사회 시장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지배의 메커니즘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것을 개인 인자들이 사회적으로 통제하려는 노력들을 할 수 있는 시기가 오지 않는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인터넷도 그 중에 아주 중요한 기능을 할 것입니다.
사람이 짐승과 다른 것은 부모를 모시는 점이라고 누군가 그렇게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 장관한테 들은 얘기입니다마는 저도 그 얘기를 듣고 상당히 감명을 받았습니다.
사물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내가 만나는 사람에 대해 애정과 관심을 끊임없이 보이고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사인할 때 저의 표어는 ‘사람사는 세상’입니다. 여러분은 본질적으로 시민입니다. 그리고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주권 국가에서 여러분은 주권자입니다. 어떤 정부를 가질 것인가는 여러분이 선택합니다.
사회갈등을 치유하고 공적 이익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 정치영역에서 특권과 반칙이 용인된다면, 사회와 나라의 기강도 제대로 설 수 없음은 자명한 일입니다.
사회적 자본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잘 축적되는 것이기 때문에 민주주의를 그저 인권보장, 국민주권 사상을 실현하는 제도로만 보지 말고, 우리 경제가 성공하기 위한 관점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사회적 자본이론이 있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뭐냐 했을 때 원칙이 통하는 사회, 신뢰가 있는 사회, 투명하고 예측 가능성이 있는 사회, 사회 통합성이 높은 사회, 대개 그런 것이지요. 이런 것을 사회적 자본이라고 합니다.
사회정책을 사회투자라고 하는 이유는 사람에 대한 투자를 통해 성장과 복지가 함께 가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인격에 대한 신뢰나 상대방의 도덕성에 대한 신뢰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상대방이 가장 불안하게 행각하는 것을 해소해주는 것이 신뢰입니다.
상대의 생각이 옳을 수도 있다는 원리를 인정하는 데서 출발해야 합니다. 대화와 타협으로 서로 설득하고 설득이 되어 의견을 모으고, 양보와 타협을 통해 이익을 서로 교환할 줄 알아야 합니다.
서로 지킬 것은 지키고 해나가야지 아무 원칙 없이 무조건 그렇게 해서는, 앞으로 갈길 멀지 않냐.
서민들 관점에서 볼 때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공적이 두개 있습니다. 하나는 집값이고 또 하나는 사교육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으면 서민들의 휜 허리가 펴질 수 없습니다.
서해 해상의 평화정착을 위해서 군사적 대결의 관점이 아니라 경제협력의 관점으로 이 서해 문제를 우리가 풀어가자고 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선거 한두 번 지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니다.
설사 최고 수준이라고 하더라도 계속 노력해야 하는데, 만일 최고 수준이 아니라면 가장 빠른 속도로라도 변화해 나가야 합니다. 정부, 공무원, 각 부처, 여기 앉아 있는 저와 장차관 여러분 모두가 이 문제를 항상 고민해야 합니다.
설혹 불경기가 있더라도 경제 기반을 붕괴시키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하며, 원칙과 일관성을 절대 무너뜨려선 안됩니다.
성장과 분배를 둘로 나누는 사고는 낡은 생각입니다. 멀리보지 않고 당장의 이익만 생각하는 기업만을 대변하는 주장입니다. 사회지출과 복지지출은 더 이상 소비적인 지출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경제를 위한 투자라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조금만 멀리 보면,
성장과정에서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육아정책은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입니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출산율을 제고하고 여성의 자아실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세상에는 많은 불의가 있습니다. 그러나 언론은 큰 불의, 힘센 불의와 맞서야 합니다. 힘없는 사람들이 숨어서 저지르는 크고 작은 부정들은 국가권력이, 그리고 사회여론이 얼마든지 제어하고 바로잡아 나갈 수 있습니다.
셋째, 시장이 투기적 세력에 의해 좌우되지 않고 세금의 전가가 일어나지 않도록 공공부문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데 있습니다.
소모적인 정부 크기 논쟁보다는 책임 있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아줘야 합니다.
소비가 그 수준까지 가게 됐을 때 더 바라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이제는 기발한 소비, 차별화된 소비의 시대로 가지 않겠습니까? 끊임없이 인간의 호기심을 충족하는, 새로운 것보다는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가치를 사모하는 그런 시대로 가지 않겠는가, 가치가 최고의 상품인 시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말해서 흡수통일, 무력공격,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걸 하지 않겠다고 확실하게 말해야 하고, 분명하게 믿게 해주는 것이 신뢰지요.
소처럼 묵묵히 저의 길을 가면 저를 미워하는 사람들도 저를 이해하게 되리라는 것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도권 대학에 우수학생이 집중되는 현상이나 대학의 수도권 집중은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한다. 혁신도시나 기업도시도 대학이 빠지면 성공할 수 없다.
수도권과 지방이 협력해서 윈
수도권이 너무 집중되어서 비좁으니까 ‘가자!보내자’는 것인데, 그 말을 가장 앞장서서 했던 사람이 서울이 좋다고 눌러앉아 있는 것은 모순입니다. 그래서 지방을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 ‘저도 갑니다!’라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것입니다.
스크린쿼터 문제는 자신이 없으면 보호해야겠지만 자신 있으면 당당하게 나가야 한다.
시민 민주주의는 역사적 개념이어서, 시민에는 옛날에 흔히 말하는 부르주아 계급만 포함되고, 돈이 많지 않은 사람은 포함 안 되는 개념으로 이미지가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 시기 민주주의가 잘못되어서 시민이라는 말이 잘못 사용된 것이고,
시민단체나 노동단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모두 우리 사회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권력’인 것입니다.
시민들은 언론의 편파보도에 매몰되지 않는 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잘못된 보도에 대해서는 항의하고 자기 권리를 찾는 당당한 시민이 돼야 합니다.
시민들의 생각이라는 것은 지식인 사회의 담론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미디어 영향을 제일 많이 받고, 눈앞에 벌어지는 현실에 영향을 받습니다. 다 중요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시민정신이 살아 있도록, 깨어 있도록 지켜 나가고 가꾸어 나가는 역할을 할 때 그 언론이 바로 정의의 횃불이 되는 것이요, 정의의 파수꾼이 되는 것입니다.
시민혁명은 끝나지 않았다.
시장에서 일단 한번 실패한 사람은 국가가 뒤받쳐서 우선 굶어죽지 않게 하고, 아이들 교육, 건강, 주거, 기본적 생활을 보장하는 가운데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서 끌어 올리고 이 사람들의 직업능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켜내야 합니다.
신국토 구상은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새로운 틀이며 국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희망의 선언이고 우리의 국토를 통합형, 자립형, 개방형으로 변모시킹 훌륭한 청사진입니다.
신당 반대한다. 말이 신당이지 지역당을 만들자는 것이기 때문이다.
신뢰성이 있어야 됩니다. 남을 신뢰할 줄도 알고 또 남으로부터 신뢰받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신망이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실제로 본인의 생각이 지금까지 그렇지 않았더라도 이 시점에서는 이것이 시대의 요구라고 생각하면 거기에 맞추어서 가치관의 결정적인 어떤 뒤집기가 아닌 한 정비를 해 가야 합니다.
싸울 수 밖에 없는데 자꾸 협력하라고 말할 수는 없다.
싸움 좀 해도 괜찮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하면 좋고, 조금 늦어져도 나라 망하지 않는다. 전시 작전통제권도 당장 (환수)하면 좋고 조금 늦어진다고 나라 망하지 않는다.
아무리 유능한 또 어떤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더라도,그가 원칙을 존중하지 않고 원칙을 짓밟으면서 정권을 잡아서는 국가발전에도 국민의 행복에도 더욱이 역사 발전에도 그건 기여할 수 없습니다.그래서 저는 어느 편의 승리보다 원칙의 승리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무리 자산부채를 승계한다 할지라도 불법적이고 부정적인 것은 청산해야 하지 않나.
아무리 제도가 좋아도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열정을 가진 사람이 있어야 하고, 특히 아는 사람의 열정이 중요합니다.
아무에게도 말 못했지만 타결 전에 ‘우리가 다 주더라도, 우리가 다 부담하더라도 이 문제는 해결해야 된다. 그리고 결국 남는 장사가 될 것이다’고 생각했다
아울러 노무현 대통령님의 철학이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전달해주시는 트위터리안 분들께도 무한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아이 교육뿐만 아니라 맞벌이 부부의 어려움이라든지 여성 인적자원의 사회적 활용, 이런 데도 성공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지금 형성된 다양한 공동체, 그보다 근본적인 지역공동체를 복원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들 사교육비 때문에 일하러 간다, 이런 것은 좋은 일이 아닙니다. 자기 보람을 위해, 조금 여유를 갖기 위해, 목표 달성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일터에 나가야 하는데 사교육비 위해 나가는 것은 즐겁지 않은 일입니다.
아주 직접적으로는 부동산 거품 들어갔다가, 그 거품 꺼질 때 경제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경제위기가 왔을 때 일자리는 가을 낙엽 떨어지듯이 떨어집니다.
아주 힘이 센 사람이라면!
안 부장 때문에 요즘 죽을 맛이다.
앞으로 수년간 추진계획을 세우고 끊임없이 개선, 보완하고, 정부혁신을 통해서 국정운영의 제도적 기반을 재정비하는 일에 주력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했었는데, 기록물관리 시스템 구축도 그 일환입니다.
앞으로 제가 대통령으로 있는 동안 저와 제 주변에서 파일이 생산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끝까지 무너지지 않는 정권으로 가겠다.
약속합니다. 우리 국군이 그야말로 무적의 강군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국방전력의 강화에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양극화를 해소하고 함께 사는 지속성장의 길로 가기 위해서는 두 가지 기둥이 필수적입니다.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어떤 식으로든 양질의 일자리를 다양하게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양극화 해소의 가장 중요한 기둥은 일자리 마련입니다.
양극화를 해소하려면 함께 가는 경제를 만들어야합니다. 동반성장, 상생협력, 균형발전 이런 정책이 성공해야 합니다.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일자리의 숫자를 늘리고 품질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비정규직, 영세자영업자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미국생활이 안정된 후엔 영어공부도 하고 여행도 다니는 등 ‘세상공부’에도 힘쓰고 싶다.
어느 편이 이기는 것보다 원칙이 이기는 선거라야 그 선거 결과로 수립된 정부가 국민을 위해서 제대로 일할 수 있고 역사 발전에 제대로 기여할 수 있다고 봅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돈독하고 긴밀하게 가져가야 합니다. 북핵 공조엔 정말 손발이 잘 맞아야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해해 주십시오.
어떤 병사냐 하면 그 사회통념을 지배할 수 있는 수준의 사상과 세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죠. 진보적 사상과 시민을 육성하지 않고는, 그런 작전계획만 갖고는 아무 것도 안됩니다.
어떤 정부가 앞으로 만들어질 것인가에 대해서는 여러분의 책임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진보적 시민 민주주의를 한번 해보자고 제안합니다.
어떻든 그들에게 특권을 주지 않고 그들의 도움을 받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소위 특권과 유착의 구조가 제게 큰 과제였지요.
어떻든 속이 아프니까 하는 얘기입니다. 이 정부가 끝날 때까지 이런 유형의 속앓이는 계속될 것입니다.
어떻든, 이 문제에 관해서 국가적으로 큰 토론을, 지금부터 앞으로도 10년 이상 계속해서 이 문제에 매달려서,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해서 의제로 삼아야 하고 국민적으로 토론을 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떻습니까. 한미동맹 잘돼 가고 있다고 해도 괜찮습니까?
어려운 사람, 낙오한 사람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어야 합니다. 정부가 이런 일을 하면 소득의 재분배가 일어나고 빈부 격차가 줄어들게 됩니다.
어렵지만, 파병 이전에 진정으로 이라크에 도움이 되려한다는 것을 이해시키고 부대편성과 역할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라크 국민과 아랍 국가들에게 이를 인식시키면 외교적 갈등이나 우리 군의 피해가 최소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린이들에게.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하지만 훌륭한 사람이 되면 모두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면 좋겠습니다. 2007년 5월 4일 노무현
어쨌든 절대소득이 늘었다 하더라도 이건 해결돼야 되는 문제입니다. 앞뒤가 너무 많이 벌어지는 것은 빨리 해결돼야 되는 문제거든요.
언론도 냉담, 국민도 냉담
언론들이 지금와서 다 딴소리를 하고 흔들고, 사사건건 무조건 모두 다 반대하고 있다.
언론사는 어두운 과거를 스스로 청산하고 정도를 가는 언론으로 새로 태어나야 합니다. 언론사주는 비리의 실체가 드러난 마당에 국민에게 사죄하고, 기자들에게 언론의 자유를 돌려주든가 아니면 언론사 경영에서 손을 떼야 할 것입니다.
언론은 국가나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하는 데 있어 정치권력 이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제4의 권력’이라고도 합니다.
언론은 설사 정치투쟁을 하더라도 자기의 윤리적 한계를 갖고 해야 하며, 정치권력과 언론권력 사이의 경계선을 지켜야 한다.
언론은 시민사회의 영역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것을 넘어 언론이 정치권력화하는 수준까지 가면, 언론과 정권이 함께 침몰할 수 밖에 없다.
언론은 어디에 서 있어야 하는가. 언론은 항상 권력의 반대에 서 있어야 한다.
언론의 사명은 비판입니다. 비판은 잘 하라는 비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에 근거해야 하고 냉정하고 지나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말은 사람을 갈라치게 하고 싸우게 합니다.
언론의 사명은 우선 정의의 사도가 되는 것입니다. 정의의 파수꾼이 되고 정의의 횃불이 돼야 합니다.
언론이 국가권력이냐, 시장권력이냐, 시민권력이냐? 제가 묻고 싶은 것은 그런 것입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당신들이 선 자리는 어디입니까?
언론이야말로 절제가 필요합니다. 절제되지 않은 권력은 또 다른 갈등과 문제를 야기합니다. 가장 핵심적인 것은 사실, 정확한 사실입니다. 정확한 사실은 신성한 것이라고 얘기 들었습니다.
여기에 이해관계가 많은 사람들이 또 여러 가지 문제 제기를 하고 하는 바람에 결국 주거정책은 어디로 가버리고, 부동산정책으로 온통 싸움판이 벌어진 것은 그런 사회분위기가 돼 있는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여러분과 저는 기분 괜찮지 않으냐. 그러나 내일 신문 보면 ‘이 사람 이런 소릴 했나(라고 생각할 것) (이런 보도 태도에) 저도 깜짝깜짝 놀란다.
여러 가지를 잘 하려고 합니다만 그 중에서도 주택문제 하나만은 확실하게 하려 합니다. 돈 많은 사람 주택은 시장에서 해결하지만 어려운 사람들은 국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앞으로도 어렵습니다.
여러분은 물론이고 국민들에게 또 정치하는 분들에게 비판하고 싸울 것은 싸우고 그렇게 하더라도 우리가 정략적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될 문제는 정략의 대상으로 삼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소망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역사교과서 문제를 한일 간에 해결하기 위해 이성적인 대화가 추진되고 있다. 양국민이 감정적으로 대결할 문제가 되지 않도록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역사는 단순한 과거 사실의 나열이 아니라고 합니다. 역사는 지금 살아 있는 우리에게 메시지를 주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향을 제시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현재’와 함께 숨을 쉬고 있다고 합니다.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인간이 소망하는 희망의 등불은 쉽게 꺼지지 않는다. 이상이란 것은 더디지만, 그것이 역사에서 실현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가는 것이다.
역사란 것은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멀리 보면 보입니다.
역사를 바로 세워야만 우리 민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민족 공동체를 배반하지 않는 민족정기를 세울 수 있습니다.
역사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다르다고 해서 남의 나라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일이나 모욕을 느끼게 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냉정하게 할 일 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의 진보는 민주주의, 민주적 시장경제, 개방과 협력, 평화와 공존의 질서로 발전해 왔고 발전해갈 것이다. 좀더 간단한 말로 표현하자면, 세계 인류가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가야하고 또 가고 있다는 것이다.
역시 외국에 나와 보니 `기업이 바로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
연대와 사회정의를 이상으로 하는 진보주의는 민주주의 안에 내재해 있는 가치입니다.
연장을 잘 버릴 줄 알아야 최고의 목수
열심히 복무하고,전략 전술을 연마하고,부대를 통솔하는 데 전념하는 군인들이 성공하고 대우받는 군대,이상적인 군인들이 직위 승진을 위해서 군대 이외의 다른 곳을 바라보지 않아도 좋은 그야말로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군대가 되도록 반드시 해나갈 것입니다.
영어 때문에 우리 국민이 기죽지 않도록, 불안하지 않도록 우리 다함께 노력해 영어도 잘하는 나라가 되자.그래서 세계는 우리 안에 들어오고 우리는 세계를 향해 당당하게 나아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
예를 들어 국민의 정부 초기에는 ‘너희 호남끼리 다 해먹어라’라는 그런 정서가 내부적으로 있었다.
옛날 이율곡은 십만양병설을 주장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1퍼센트의 국민이 확고하게 역사의 발전전략에 대해 전략적 사고를 갖는다면 아마 무서운 힘이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소통을 위해서 왔다. 직접 대면하고 뭔가 이야기를 해야 될 만큼 우리 사이에는 약간의 인식의 차이가 있 는 것이 사실이다. 내가 말하고 나서 다음 날 보도를 보면 내말 하고는 좀 다르거나 내가 중요하다고 말했던 말은 없다. 내 생각 이 국민들한테 잘 전달되지 않는다는 답답함을 항상 갖고있다/
오늘 이 자리에 소통을 위해서 왔다. 직접 대면하고 뭔가 이야기를 해야 될 만큼 우리 사이에는 약간의 인식의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내가 말하고 나서 다음 날 보도를 보면 내 말 하고는 좀 다르거나 내가 중요하다고 말했던 말은 없다. 내 생각 이 국민들한테 잘 전달되지 않는다는 답답함을 항상 갖고있다
오늘 주제와 상관없지만 철도 등 공익사업 민영화 안하느냐는 얘기 있다. 예를 들어 철도사업 등 네트워크 사업은 민영화할 수가 없는데, 민영 독점의 폐해가 공영 독점의 폐해보다 작다고 말할 수 없다.민영… http://t.co/eQvzOGiAIW
오늘날 우리 민주주의가 완결된 민주주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아직도 민주주의가 더 발전해야 할 과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길에는 모든 시민들이 동행할 것입니다.
오늘은 대통령이 나오니까 장관들이 다 나왔군요
오늘은 장관님들이 다 나오신 것 같네요. 나는 대통령이 지난번 국무회의 주재할 때 차관님들이 많이 나와서 ‘대통령이 힘이 빠져서 차관들이 나온것’이라고 신문들이 쓸까봐 걱정했어요.
오히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이 안 된 것은 결국 민심을 설득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수도권이 이대로 더 갈 수가 없습니다.
왕과 귀족들이 누리던 권력과 풍요와 여유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되어 왔다. 말하자면 인간의 존엄, 자유와 평등의 권리가 꾸준히 확산되어 왔다. 나는 이것을 역사의 진보라고 믿는다. 그리고 이 진보는 계속될 것이다.
왜 언론하고 싸우냐. 가만히 분석해봐라. 오늘은 ‘타고 간다’고 그러고 (내일은) ‘내려서 걸어서 간다’고 그러고, 아침 저녁으로 관점이 바뀌면서 두드린다. ‘할 말은 합니다’(하는데) 할 말을 똑바로 좀 해라. 아침 저녁으로 바뀌지 말라.
외환위기를 지내놓고 보니까 상당히 그 이전부터 위기요인이 배태해 있었고 병이 깊어가고 있는데 그것을 미처 체계적으로 감지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외환은행 매각은 은행 스스로 결정한 일’이라는 금융감독위원회 박대동 감독정책1국장의 기고문에 “잘 보았습니다. 의혹이 해소되길 바랍니다. 기사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했는지 기사에 나와 있지 않아서 궁금합니다
요즘 대통령이 동네북이 돼 있다. 저는 이것을 제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또 한편으로는 민주주의의 비용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그렇게 해도 좋은 사람들이 있고 그렇게 하면 안되는 사람들도 있다.
욕설과 몸싸움, 태업과 공전을 일삼고 공천헌금과 정치부패가 반복되는 그런 정치를 우리는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욕심을 좀 부린다면, 일상적으로 떠오르는 사회적 쟁점에 관한 판단과 행동에 도움이 되고 사람을 설득할 수 있을만한 사실과 논리들을 올려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것도 의견만이 아니라 의견을 뒷받침하는 자료들을 붙여주시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우리 국민은 수많은 좌절을 통하여 가슴에 민주주의의 가치와 신념을 키우고, 그리고 역량을 축적하여 왔습니다. 의미 있는 좌절은 단지 좌절이 아니라 더 큰 진보를 위한 소중한 축적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대학이 어떻게 외국의 대학과 경쟁에서 앞서가고, 우리 대학에서 양성한 사람이, 품위 있고 이웃을 생각하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사람과 유대해서 따뜻한 세상을 끌고 갈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가 발전하려면 어느 편이 이기느냐, 즉 모든 사람들이 ‘어느 편이 이기느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 사회는 민주사회입니다. 자유, 평등, 기회의 균등 등 민주사회를 보여주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기회의 균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특별한 과정을 거쳐 학업을 마쳤습니다. 누구보다 성공해 기회의 균등을 증명해야 합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민영화는 선(善)이라는 논리가 많이 퍼져있다. 이는 일면 타당성이 있지만 모든 경우 타당한 것은 아니다. 공기업이나 공영이 민영화보다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 우정사업단은 공영으로 민영보다… http://t.co/FugPCrz41t
우리 학교를 살려야 교육이 살고, 교육이 살아야 세계 경쟁에서 이기고 사회도 합리적인 사회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교육입니다.
우리 함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봅시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사는 사람,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그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봅시다.
우리가 깨어 있을 때 노무현은 우리 안에 살아 숨쉬며, 더 많은 사람들이 깨어날 때 노무현은 그들 안에서 다시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비싼 수업료를 낸다고 생각하고 좀더 인내해 주시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대책을 세우겠다
우리가 합의하고 계획할 수 있는 것은 사상과 제도예요. 국가가 뭘 해야 하나? 그렇게 사람들이 뭘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사상이니까요. 여기 국가가 뭘 해야 한다는 내용에 많은 제도들이 있는 것이죠.
우리가 해야 되는 일은 그야말로 주택정책입니다. 부동산값이 안정된다고 우리 서민들에게 주거문제가 바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주거정책을 우리가 점검하고
우리나라는 교육문제가 심각합니다. 그 원인이 무엇입니까. 학벌사회를 그 이유로 들 수 있습니다. 대학에 순위를 매겨 한 줄로 세우니 중등교육이 제대로 될 리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북치고, 장구치고 요란 떨지 않아도 충분히 안전을 지켜낼 만한 국력과 군사력을 갖고 있다.
우리는 6월 항쟁의 승리를 보고 일시적인 좌절을 두려워하지 않는 지혜, 당장의 성공에 급급하여 대의를 버리지 않는 지혜를 배워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새로운 사과를 요구하지 않는다. 잘못된 역사를 미화하거나 정당화하는 행위로 한국의 주권과 국민적 자존심을 모욕하는 행위를 중지하라.
우리는 미국에 대해 동맹으로서 최고의 예우를 하면서도, 할 말은 하고 협력할 것은 협력하겠다.
우리는 역사가 돈의 편이 아니라 사람의 편으로 가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 길을 가는 것입니다. 다만, 그 막강한 돈의 지배력을 이기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진 모든 힘을 다 짜내고 이를 지혜롭게 조직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당은 큰 배, 바깥에서 선장이 올 수도 있다.
우리들의 부모를 함께 모셔가는 사회, 그것이 우리가 만들어 가야 될 사회가 아니겠는가,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의 생사가 달려 있고, 우리의 근본적 미래가 달려 있는 문제가 정략의 장에서 그렇게 왜곡되고 부풀려지고, 그렇게 해서 국민들이 분열되고 이런 일은 모두가 절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안보는 우리의 힘으로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안보는 미국에 의존하면서, 미국과의 관계에서 사사건건 시비를 따지고, 손해도 안 보고, 자존심도 세우겠다고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태도입니다.
원칙 없이 하면 어느 땐가는 모든 게 무너지고 뒷걸음질 치는 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집 짓듯이 기초부터 튼튼히 하고, 1층 짓고 그 위에 2,3층 지어야지 한꺼번에 7,8층을 올릴 순 없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열심히 일하면 땀 흘린 만큼 잘 사는 사회, 바로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대한민국입니다. 이제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갑시다.
원칙과 신뢰, 통합과 같은 사회적 자본은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독선과 독재의 시대가 남긴 불신과 대결, 불관용과 타도의 문화가 정치, 경제, 사회 곳곳에서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이것도 뛰어넘어야 합니다.
원칙을 바로 세우고 국민들의 신뢰를 받아야 합니다. 투명한 정치, 투명한 사회가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한 사람보다 열 사람의 아이디어가 좋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원칙을 바로 세워 신뢰사회를 만듭시다. 정정당당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로 나아갑시다. 정직하고 성실한 대다수 국민이 보람을 느끼게 해드려야 합니다.
원칙을 지켜내지 못하면 기본을 바로 세우지 못하면 우리 경제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습니다. 지금도 경제고 미래도 경제입니다. 경제는 원칙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원칙이 성공하는 역사, 반칙과 특권이 발붙일 수 없는 국가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먼저 정치를 바로 세울 것입니다. 정치는 사회적 규범을 준수하고 원칙을 지키면서 사회갈등을 조절하고 반영하는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원칙이 승리하는 사회, 상식이 통하는 사회, 그것이 정상적인 국가입니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원칙이 아닌 것은 원칙으로 바로 세워나가야 합니다. 어렵다는 이유로, 당장 발등의 불을 꺼야 한다는 이유로 이와 같은 원칙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원칙이 있고 또 각기 책임을 질 사람이 책임져야 합니다. 시끄러우면 대통령이 원칙에 없는 일을 해서 적당하게 얼버무리고 넘어가고 호도해 가는 것은 좋은 정치적 전통이 아닙니다.
위기 징후가 가시화됐어도 그때그때 판단이나 위기관리 매뉴얼이 없어 대처방법에 대해 적절한지, 그렇지 않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고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위대한 사상은 인정하지만, 절대적인 사상은 인정하지 않는 쪽입니다. 사상이 완벽하지 않지만, 그래도 가장 존중할 만한 사상이 있다면 계몽주의에서 비롯된 민주주의 사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유감스럽게도 한두개의 수구특권언론이라고 말할 수 있는 언론들은 과거에 올바른 역사와 정의를 위해서 한번도 말한 적이 없습니다. 지금은 언론자유, 민주주의를 주장하고 있는데, 그 사람들은 이 사회가 군사정권의 군화발에 짓밟힐때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의견을 다 종합해서 원칙대로 갑니다. 경제는 반드시 살아나게 돼 있습니다. 경제에는 법칙이 있습니다. 제대로 알고 순응하고 따라가면 돌아가게 돼 있습니다. 그 다음엔 국민역량이 있습니다.
의사가 입원실 와서 환자 옆에 딱 붙어서 죽으나 사나 주사만 놓으라는 것 아니냐
의심을 하지 않도록, 안심하도록 하는 것은 저의 책임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하는 상황을 수용하는 것도 일부 우리 국민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를 정면으로 우리가 부닥치고 이것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우리 국민적 합의, 용기, 뒤로 미루지 않고 지금 부닥쳐 나갈 수 있는 것이 큰 용기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2030년 정도까지의 우리 미래를 결정하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 ‘너 왜 반미 안 하냐?’고 노골적으로 얘기하진 않지만, 심정적으로 그렇게 질문하는 사람이 있고, ‘너 왜 반북 안 하냐?’고 질문하는 사람이 있다. 지금 반북해서 미래가 열리겠냐? 반미해서 감당할 수 있겠냐?
이 봇을 노무현 대통령님의 말과 글을 조사·수집하고 정리해주신 사람사는 세상 동호회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들’ 에 바칩니다
이 정책(방과후 학교)이 성공하면 교육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교육의 품질이 많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전인교육을 얘기하는데, 한 학생의 전 생활을 다 책임지는 교육을 해줄 수 있습니다.
이 총리 등에게 ‘(걱정거리 둘 중) 대통령은 비행기 타고 나가니까 열흘은 나라가 조용할 것이니 태풍만은 책임지고 막으라고 했다”며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는 17일까지) 열흘 동안은 조용할 것이며, 이것이 이번 순방의 의미, (순방 기간엔) 가급적 큰 뉴스를 만들지 않겠다
이것(사회투자 비용)이 우리에게, 우리 앞에 가로놓여 있는 실질적인 위기 요인이다. 다른 어떤 문제보다 더 큰 문제이고,
이것은 국가가 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이자 의무입니다. 그랬을 때 국가권력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확보되고, 그 위에서 우리 국민들이 함께 상생하고 통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일부 부동산 투기세력의 이익이냐 대다수 국민의 이익이냐를 놓고 선택하는 전쟁입니다. 이 점을 국민들도 무겁게 받아들여 주기 바랍니다.
이것을 바로 잡아야 하는데 그래서 이제 부동산투기를 좀 억제하기 위해서 부동산이 투기수단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부동산정책을 강력하게 시행하다 보니까
이것을 일찍 수용하면 즐겁게 일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가는 일도 즐겁지 않게 되고, 마지막에는 불명예스러운 이름만 남기게 됩니다. 대통령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조폭문화입니다. 그 조직에 들어있는 한 특별한 대우를 받고 특별한 대우를 합니다. 그래서 아주 폐쇄적인 특권적 집단이 되는 것이죠. 이것이 과거 군국주의 군대에도 살아 있었고, 정치권력에도 이런 논리가 통했던 때가 있죠.
이라크 파병 문제는,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 생각해봐도 역사의 기록에는 잘못된 선택으로 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통령을 맡은 사람으로서는 회피할 수 없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권력은 노력에 대한 보상이나 전리품이 아니라 국민이 부여한 ‘소명’입니다. 권력을 마치 전리품인 것처럼 착각하는 순간, 권력에 도취하게 되고 그것을 남용하게 됩니다.
이런 중대한 정책에 대해 대통령의 선의를 의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치적으로 한건하기 위해서 하는 것처럼 오해하는 분들에게 무척 섭섭하다.
이런말 있잖아?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개체로서 인간은 변하지 않는단 말이야.하지만 류類적존재로서 인류 역사는 늘 진보해왔다고.그게 참 신기하지 않아?그러니까 역사의 전진을 믿는자,인류의 역사는 진보한다는 믿음을 갖고 살아가는 게 진보주의자 아닐까.
이렇게 수치스런 일들을 하고 작통권 돌려받으면 우리 한국군들 잘해요. 경제도 잘하고 문화도 잘하고 영화도 잘하고 한국 사람들이 외국 나가보니까 못하는게 없는 데 전화기도 잘 만들고 자도 잘 만들고 배도 잘 만드는데 왜 작전통제권만 못한다는 것이냐
이렇게 일정한 수준 이하로 떨어지는 인적 자원을 다시 되살려내는 작업이 복지입니다. 옛날에는 불쌍하니까 도와준다, 국가가 먹여 살린다는 측면에서의 복지로 생각했습니다만,
이렇게 할 때 한국의 인력은 보편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게 되고 그래야 한국의 기업인들도 투자를 해서 성공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외국자본도 더 많이 들어오게 되겠지요.
이렇게까지 되도록 몰랐는지 부끄럽다.
이를 위해서는 사회 지도층이 좀 더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주권자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진실을 말하고 가치를 실천해야 합니다. 나의 자유, 나의 이익이 아니라 우리의 자유, 우리의 이익을 말해야 합니다.
이번 남북공동선언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가장 진전된 합의가 바로 이 부분입니다. ‘서해 평화협력 특별지대’를 만들어 나가기로 합의한 것입니다.
이번 대선의 쟁점은 무엇이 되어야 합니까? 쟁점이야 당연히 시대정신을 가지고 얘기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도덕적 마비증상을 고치지 않고는 어떻게 우리가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겠습니까? 더 이상 경제발전도 없고 선진국 진입도 불가능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여러 가지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미래과제를 모아서 종합적인 체계로 정리한 것이 ‘2만 달러 시대의 국가발전전략’ 그리고 ‘비전2030’입니다.
이제 대통령의 초법적인 권력행사는 더 이상 없을 것입니다. 국가정보원·검찰·경찰·국세청, 이른바 ‘권력기관’을 더 이상 정치권력의 도구로 이용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이들 ‘권력기관’을 국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습니다.
이제 모두 양심과 용기를 가지고 개혁에 동참합시다.
이제 성숙한 민주주의, 그리고 내실이 있는 민주주의를 할 때입니다. 성숙한 민주주의는 대화와 타협, 그리고 통합의 민주주의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내실이 있는 민주주의는 바로 진보적 민주주의를 뜻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통합의 민주주의입니다.
이제 소비자운동은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합니다. ‘깨어있는 소비자’ 더 나아가서 ‘깨어있는 시민’으로 가야 합니다. 시민은 전통적으로 권력의 주체입니다. 분산되어 있을 뿐이지요.
이제 우리 국민들이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기업의 장부가 압수될 때마다 비자금이 나오고, 비자금이 나오면 당연히 정치권으로 연결되는 이 낡은 사슬은 반드시 끊어내야 합니다.
이제 이들 ‘권력기관’은 국민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참여정부는 더 이상 ‘권력기관’에 의존하지 않을 것입니다. 언제나 당당한 정부로서 국민 앞에 설 것입니다.
이제 정부는 제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언론에 대해 간섭하지 말고 특혜도 주지 말아야 합니다. 불법을 밝히고 법적용도 일반시민과 똑같이 해야 합니다.
이제는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 정정당당하게 승부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인간의 자존심이 활짝 피는 사회, 원칙이 승리하는 역사를 우리는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 이것이 나의 간절한 소망이자 정치를 하는 이유이다.
이쯤 되면 막가자는 거죠?
인간의 가치를 선언했다는 점에서 민주주의의 가치가 있습니다. 그것이 동양의 민본주의처럼 가치만 선언한 것이 아니라, 그 가치를 확보하기 위한 제도를 함께 창안해 냈다는 점에서 훌륭한 것입니다. 그리고 역사 속에서 검증을 통해 적어도 저 같은 사람도 대통령이 될 수 있을 때까지 제도를 만들어 낸 것을 보면, 확실히 민주주의는 존중할 만한 가치, 사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자존심이 활짝 피는 역사, 원칙이 승리하는 사회를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합니다. 원칙이 바로서야 국가의 기강도 제대로 설 수 있습니다. 도덕적 해이와 집단이기주의를 극복하고 나라의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최고능력이 뭐냐? 사물과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이것이 최상의 방법인가,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끊임없이 생각해나가야 합니다.
인도적 지원이나 장기적 차관은 매 시기 우리 재정이 허용되는 범위 안에서만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나머지는 다 기업적 투자의 방식으로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는 유망한 투자 시장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인터넷에 대해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 인터넷이 예전처럼 제 마당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아직도 이 분야에 이해를 많이 갖고 있다. 오늘 시작했는데 말을 한 이상 확실히 내용을 설명 해야 하니까 오늘 안되면 일 주일에 한번씩 아니면 한 달에 한번씩 하자. 오늘 소화 못하면 한 주제를 갖고 또 한번 하자.
인터넷에 대해 여전히 관심을 갖고있다. 인터넷이 예전처럼 제 마당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아직도 이분야에 이해를 많이 갖 고있다. 네티즌이 당 만들면 끼워달라. 오늘 (대화를) 시작했는 데 말을 한 이상 확실히 내용을 설명해야하니까 오늘 안되면 일 주일에 한번씩 아니면 한달에 한번씩 하자. 오늘 소화못하면 한 주제를 갖고 또 한번 하자.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로 선포한 2월 22일은 100년 전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영토로 편입한 바로 그 날입니다. 그야말로 지난날의 침략을 정당화하고 대한민국의 광복을 부인하는 행위입니다.
일본 정부가 잘못을 바로잡을 때까지 국가적 역량과 외교적 자원을 모두 동원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는 어떤 비용과 희생 따르더라도 결코 포기하거나 타협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이 전쟁(러일전쟁)중에 독도를 자기나라 땅으로 편입하였습니다. 그야말로 무력으로 독도를 강탈한 것입니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 영토라고 주장하고, 그 위에서 독도 기점까지 고집하고 있기 때문에 한일 간에는 아직 EEZ 경계가 확정되지 못하고 있다
일본이 동해해저 지명문제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포기하지 않는 한 EEZ 문제도 더 미룰 수 없는 문제가 됐고 결국 독도 문제도 더 이상 조용한 대응으로 관리할 수 없는 문제가 됐다.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대처해 나가야 할 일이다.
일본이 잘못된 역사를 미화하고 그에 근거한 권리를 주장하는 한, 한일 간의 우호관계는 결코 바로 설 수가 없다. 일본이 이들 문제에 집착하는 한, 우리는 한일 간의 미래와 동아시아의 평화에 관한 일본의 어떤 수사도 믿을 수 가 없을 것이다.
일부 수구언론은 사주의 이익과 특권, 그리고 이것을 받쳐주는 수구적 냉전 논리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청산돼야 할 과거의 가치를 악착같이 붙들고 있습니다.
일부 의원들이 청와대에 다녀와서 대통령이 민심을 모른다고 말했는데, 나만큼 바닥 민심을 좋아하는 사람도 없다.
일부 학생은 세계적으로 말이 통하지만 다른 학생들은 말이 통하지 않는 상황으로 갈라질까 봐 걱정스럽다.영어 교육을 쉽게 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 중인데 EBS가 큰 일을 맡아줬다.국가가 체계적으로 영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선제적인 투자다.
일을 많이 하면 하는 만큼 갈등도 많다. 아무 소리도 안 들리면 요즘 대통령이 놀고 있구나 생각하시라. 계속 시끄러운 소리 들려드리겠다.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최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여기에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자리 창출 대책이 보다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협력도 필요합니다.
임기를 다 마치지 않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임기후에도 정치, 언론운동 할 것이다.
입시를 위한 보충교육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을 위해 방과 후 학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 군대 작전통제도 제대로 할 수 없는 군대를 만들어 놓고 국방장관이오, 참모총장이오 그렇게 별들을 달고 거들먹거리고 말았다는 것이냐
자꾸 레임덕, 심하면 식물대통령 얘기하는데…. 이 자리 나와서 얘기하는 거 보니 식물 대통령은 아닌 것 같죠.
자꾸만 퍼준다 퍼준다 비난 많이 듣는데, 미국이 전후에 여러 정책도 투자고 했는데, 그 중에 가장 효과적인 게 마샬플랜이다. 전쟁 뒤 유럽이 피해를 입었을 때 미국이 막대한 원조로 유럽 경제를 살렸기 때문에 그 이득을 가장 많이 본 나라가 미국이다
자랑스러운 역사든 부끄러운 역사든, 역사는 있는 그대로 밝히고 정리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 국가권력에 의해 저질러진 잘못은 반드시 정리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자신있습니다. 저 임기가.. 2년 남아있습니다.
자유의 공간, 발산의 공간은 필요할 것입니다만, 어떤 공간이라 할지라도 서로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는 민주주의 원칙을 넘어서는 자유를 용납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자활사업은 정말 중요한 사업이고 앞으로 정부가 집중적으로 투자를 해야 할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그냥 돈만 준다고 그 사람들의 삶이 안정되는 것은 아니다. 노동 속에서,근로 속에서 일하는 보람도 찾고,뭔가 새로운 희망도 보이고,이렇게 해야 된다.
장관을 지명해 국회 청문회에 내보내면 6.25가 남침이오, 북침이오 묻는다. 제가 한국전쟁, 6.25 전쟁이 남침인지 북침인지도 모르는 사람을 장관으로 임명할 만한 사고력을 가진 대통령이라는 전제가 붙지 않느냐
장수가 투구가 찌그러지고 갑옷이 누더기가 되면 똑같은 실력과 법적 권한을 갖고 있어도 영(令)이 안선다.
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표준사업장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실제 시스템을 갖추려면 비용이 듭니다. 장애인 고용을 위한 경영마인드와 인사문화와 함께 시스템이 갖춰져야 합니다. 특수한 환경부터 먼저 조성하고 장애인을 집중고용 하는 게 좋겠습니다.
저, 압력 안받았습니다. 압력이라면 제가 버티죠.
저는 1년 안 되는 시간만 여대 국회를 가졌지, 나머지 전 기간 여소야대 국회라는 소위 정치적 맞바람을 안았고, 나름의 역사적 관점이 있어서 자초한 언론환경에서 4년간 걸어 왔는데 남은 1년 무슨 장애가 있으랴는 것이 제 심정입니다. 제가 가진 합법적 권력을 마지막까지 행사하겠습니다.
저는 같은 역사를 반복하는 역사도 있고, 되돌아가지 않는 역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되돌아가지 않는 역사를 진보라고 생각합니다. 그 진보가 뭐냐, 비행기를 만든 기술이 진보죠. 기술의 진보도 진보입니다.
저는 결코 국민의 정부·민주당의 정체성과 뿌리를 배반하고 훼손하고 그렇게 한 일이 없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북한이 개혁과 개방을 원하는 건 틀림없습니다. 그를 위해 국제사회의 안전보장과 관계정상화, 경제지원까지 바라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사상의 완결성을 인정하지 않는 쪽입니다. 모든 사상은 소중하지만, 모든 사상은 완결성을 인정할 때 절대주의가 되고 사람에 대한 지배와 속박이 되기 때문입니다.위대한 사상은 인정하지만, 절대적인 사상은 인정하지 않는 쪽입니다. 사상이 완벽하지 않지만, 그래도 가장 존중할 만한 사상이 있다면 계몽주의에서 비롯된 민주주의 사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강력한 리더십을 가질 것입니다.
저는 어떤 정치인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그 사람이 그 시기의 역사적 과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었으며, 그 역사적 과제를 풀기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를 가장 중요한 평가의 잣대로 삼고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가장 중요한 것이 정치를 좀 잘 알고 그리고 가치를 말하고 정책을 말하는 사람이, 가치지향이 분명하고 정책적 대안이 분명한 사람, 그런 사람이 차기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 적어도, 특히 정치를 좀 알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국민의 역량을 믿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못해낼 것이 없는 우리 국민입니다.
저는 지금 누구도 미워하지 않습니다. 누구편도 아닙니다. 대통령이란 자리는 누구를 미워하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누구의 편을 드는 자리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는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야말로 역내(域內) 지도자들이 국민들에게 이야기해야 할 공동의 미래라고 확신합니다.
저더러 말을 줄이라고 한다. 방송뉴스를 봤더니 대통령이 말이 많다고 한다. 독재자는 힘으로 통치하고 민주주의 지도자는 말로써 정치를 한다
저도 다시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대통령을 지낸 사람으로서 특별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민주주의 사회의 주권자로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존재할 것입니다.
저도 인간이지 않으냐, 그것(신문보도)을 보고 늠름하면 가슴에 철판을 깐 것이다.
적어도 그렇게 하면 한발 한발 역사가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자유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주권시대를 열어나갑시다.
적어도 우리 경제에서 진행되고 있는 병적인 요인이나 위기 요인을 확인 못하고 간과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위기가 왔을 때 준비안된 대처로 이리저리 우왕좌왕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를 미리 제도화하는 것이 위기관리 시스템의 취지입니다.
적어도 최소한의 국가적 보호는 하고 넘어 졌을 때 다시 일어 날 수 있게 약간 받쳐주는 수준, 자기 힘으로 걸어가라 이게 맞습니다. 내 힘으로 걸어, 당신 힘으로 걸어가라.
전시 작전 통제권 환수에 대해서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한나라당이 반대한다는 것이다.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면 안 된다. 지금 한참 반대하고 있는 일부 신문들 그때 똑같이 다 잘 했다고 칭송하고, 앞으로 전시 작전 통제권도 되도록 빠른 시일 안에 환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 해 놓고 지금 와서 왜 뒤집느냐. 그때는 몰랐다는 얘기다.
전시 작전통제권 문제와 관련한 비판이 많아 국책연구원에 글을 좀 써보라고 했으나, 아무도 나서지를 않더라. 주변 사람들이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는 나라의 주권을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 국군통수권에 관한 헌법정신에 맞지 않는 비정상적 상태를 바로잡은 일입니다. 또한 달라진 우리군의 위상에 걸맞은 일입니다.
전체적인 지표는 2004년을 정점으로 지금 개선되고 있습니다만, 이런 내막적인 문제에 있어서 하나하나는 더 나빠지는 곳도 있고 또 좀 좋아진 곳도 있고 복잡합니다.
전혀 아무 상관도 없는 얘기들을 얽어 가지고 여하튼 `노무현 대통령 흔들고 보자` 이거 아닌가. 대통령은 국군 통수권자이고 그 통수권은 헌법에 규정되어 있는 헌법적 질서다. 왜 우리나라 대통령은 외국인을 스카웃해 오지 않느냐.
전혀 아무 상관도 없는 얘기들을 얽어 가지고 여하튼 ‘노무현 대통령 흔들고 보자’ 이거 아니냐.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사실은 사실대로 진실은 진실대로 해 가야한다.
절대 탈당하지 않겠다. 과거와 같은 악순환은 이제 안되지 않겠나. 난 당을 지키겠다.
정권과 언론의 관계는 정통적으로 비판과 견제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파괴적인 또는 분열적인 비판이 아니라 공동체사회의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가는 것을 위해서 비판과 견제라는 수단을 가지고 협력해나가는 과정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정권을 내놓겠다는 것입니다
정말 자신 없느냐. 나쁘게 봐서 한국 영화가 4~50% 점유율을 지킬 자신이 없느냐.
정말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 생각하니 좀 끔찍하다
정부를 끝까지 지켜줄 수 있는 힘은 국민입니다. 스스로의 투명한 자세입니다. 잘못이 있으면 국민에게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할 것입니다.
정부와 공직사회가 국민들의 신뢰를 받으려면 일을 잘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능률을 두 배로 올려야 합니다. 이를 위해 아주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들고 프로세스를 관리해나가야 합니다.
정부와 대안의 경쟁도 하고 방향에 대해 논쟁도 하고 합의를 찾아가는 과정에 함께 참여한다고 생각해주십시오. 창조적 경쟁과 협력의 관계가 설정되길 희망합니다. 지금까지 그 수준까지 와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만 그렇게 앞으로 가보자는 것입니다.
정부의 계속성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무너지면 앞으로 아무 일도 못합니다. 정치인들이 무슨 약속을 해도 정권 바뀌면 뒤집을 텐데, 국가를 그렇게 운영해서는 안 됩니다.
정부정책이 나오면 온갖 이유를 들고 나와서 반대하고 흔들고 하다가 막상 정책을 심의하고 표결할 때는 슬그머니 물러서서 찬성표를 던집니다.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합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 흔들기 위한 반대를 한 것이지요.
정부조직 개편을 하면 복지지출에 큰 타격을 줄까 우려됩니다. 기획예산처를 경제부처에 통합하는 것, 여성가족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폐지하는 것 등 방향을 잘못 잡았습니다. 노인복지 예산, 미래 고령화사회 대비 예산은 정부조직과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정상회담, 평화선언도 하고 싶지만 하나하나 서로가 대화의 원칙, 일반적 원칙이 있잖느냐. 그것을 지키면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이해해 달라. 마음이야 급하지만 그렇게 해야 뒷걸음을 많이 치지 않는다.
정의가 이기려면 그 시기에 살고 있는 그 사람들의 마음 속에 가치를 존중하고, 가치를 지향하는, 옳은 것을 지향하는 갈망이 있어야 됩니다.
정치권력은 하나의 권력일 뿐이고 하나의 과정일 뿐입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권력은 바로 시민들의 머릿속에 있습니다.
정치권의 일상화된 부정부패와 그에 대한 도덕적 불감증입니다.
정치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진정으로 국민이 주인인 정치가 구현되어야 합니다. 당리당략보다 국리민복을 우선하는 정치풍토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대결과 갈등이 아니라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푸는 정치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정치와 언론만 선진국 수준에 미달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정치와 언론이 각성해서 우리도 선진국 한번 해봅시다. 갑시다. 부탁합니다. 최소한 있는 정책과 사실만은 제대로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인들이 말 바꿨다고 화내는 사람이 있습니까? 당 바꿨다고 화내는 사람이 있습니까? 언론이 말하고 있습니까? 구경만 하고 있지요.
정치적인 발언 한마디를 꼬투리로 잡아서 탄핵 사유를 만들었는데 그것은 어느 나라에서도 없던 일입니다.
정치지도자는 원칙이 분명해야 한다. 투명해야 한다. 공정해야 한다. 그리고 통찰력이다. 통찰력은 세상 돌아가는 이치에 대한 철학적 이해다. 꼭 필요하다. 그래야 세계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제 당대에 진보적 시민민주주의의 완성을 보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누려야 할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우리는 할 일을 해야 합니다.
제가 김근태씨나 정동영씨를 내각에 기용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저는 비슷하게 하고도 (비판자로부터) 욕만 바가지로 얻어먹고 사니까 힘들다
제가 꼭 하고 싶은 말은 ‘스탠드로 좀 올라가시오. 당신들은 선수가 아닙니다’라는 얘깁니다.
제가 대통령 하는 동안에 그래도 여러 어려운 문제도 풀고, 밀린 숙제도 풀고, 미래를 위해 준비할 것은 착실히 준비하겠다.
제가 대통령이 되고자 했던 것은 권력을 누리고, 위세를 부리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정치가 바뀌어야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이 행복해진다는 신념이었습니다.
제가 막말을 잘 하지만 한쪽으로 보면 막말만 하는 건 아니다. 좋은 말도 많이 하지 않느냐. 오늘 많이 했다. 그런데 소용없다. 내일 봐라. ‘노무현 막말 했다’고 날 것 아니냐. 아직도 기업에 와서 ‘협찬해라, 협찬하시죠’라며 손 벌리는 사람들이 있지 않나. 재벌 회장 구속되면, 언론사가 재미 보는 구조 위에 있지 않느냐.
제가 불법적인 명령이 아니라 청탁을 해서 그 사람들이 나를 위해 불법적인 일을 하고 나면, 그 다음에 그 사람들의 오류, 과오가 발견됐을 때도 제가 징계할 수가 없지요.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공생관계를 청산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 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 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디 나가면 항상 기분이 좋고 대접도 잘 받는다. 국내에 돌아가면 좀 골치 아프긴 하다(웃음). 근데 그분들이 또 나오면 잘해 줘요. 국내 가면 잘 안 해 준다. 저는 괜찮다. 열심히 하고 있다.
제목이 안되게 얘기를 해야할 형편인데…
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번도 바꿔보지 못했다.
조카가 KT에 다니다가 나와서 무슨 회사에 사장으로 영입된다고 했다. 주식도 좀 받는 다는 소식을 들었다. 불러서 못하게 했다. ‘네 깜냥이면 기껏 잘해야 이사 정도 할 수 있을까 하니 이사 이상은 절대 하지 말아라. 하면 세무조사하고 그냥 안 둘 테니까 하지 마라’고 했다.
조폭문화를 청산해야 됩니다. 조폭문화는 자기들끼리는 칼 같은 법을 세워 놓고 있습니다. 칼 같은 규율을 세워 놓고 있고, 외부 세계에 대해서는 전혀 법을 존중하지 않습니다.
좀 높은 수준의 목표, 조금 더 나아간 목표를 한번 말씀드리면 어느 부모이든지 일시적이든지 장기적이든 아이들 학교 보내고 내가 찾아오고 싶을 때 찾아올 수 있는 보육체계를 우리가 갖춰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가가 내가 취임했을때보다 두배 이상으로 올라가 있으니까 `경제는 정상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
주거의 안정이야말로 국민생활 안정에 가장 기본적인 조건입니다.
주권자의 참여가 민주주의의 수준을 결정할 것입니다. 정치적 선택에 능동적으로 참여해서 주권을 행사하는 시민, 지도자를 만들고 이끌어 가는 시민, 나아가 스스로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시민이 우리 민주주의의 미래입니다.
주식과 시이오 가운데 적어도 하나를 포기하든지, 둘 다 받고 검찰 조사를 받을 것인지 선택하라.
주택 관련한 정책이 한쪽으로는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는 정책을 통해서 주택을 안정시키는 것이고, 한쪽으로는 투기 시장하고 아무 관계없는, 집이 없거나 아주 형편없는 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주거복지 문제이고 그렇습니다.
주택가격 안정정책은 어떤 다른 정책적 이익을 희생하더라도 최우선 과제로 직접 챙기겠습니다. 앞으로 부동산 가격안정과 관련된 기본적이고 장기적인 정책에 대해서는 국민경제자문회의 등 대통령이 주재하는 회의를 통해 엄격하게 논의하고 결정하겠습니다.
주한미군을 재배치한다거나 숫자를 조금 줄인다는 얘기만 나오면 전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어쩔 줄을 모릅니다.
주한미군의 지원 등 한·미 동맹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국방비 621조 뭐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신문도 있는데 전혀 터무니없는 얘기다.
죽겠어요
중간에 선 사람이 양쪽을 끌어당기지 못하고 스스로 고립되는 그런 결과가 됐다. 결과적으로 실패한 인사이다.
중국과 베트남의 사례에서 보듯 개방화와 경제개발이 북한의 경우에도 주효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세계가 북한의 개방과 개혁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중앙 집권과 수도권 집중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습니다.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은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습니다.
중앙과 지방은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발전해야 합니다. 지방은 자신의 미래를 자율적으로 설계하고, 중앙은 이를 도와야 합니다. 저는 비상한 결의로 이를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 그와 같은 주한미군의 상황의 약간의 변화 때문에 전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국방태세는 우리가 좀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강력한 리더십은 몇 가지 편법적인 행사나 또는 위압적인 그런 권력의 행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국민적 동의 위에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 점에 대해서 국민의 동의, 그 합의를 토대로 해서 강력한 리더십을 행사하려고 합니다.
지금 국민들한테 여론조사를 하면요, 경제하는 대통령이 나오는데, 그것은 지난번 15대 대통령 때도 경제하는 대통령, 16대 대통령 선거 때도 경제하는 대통령이 국민들의 여론조사에서 항상 높이 나왔습니다.
지금 당장 필요한 만큼은 다 동원하시고, 관계없이 다 동원하라는 말입니다. 남북으로 확산되는 거 확실하게 막으라고 하니까 대답을 머뭇거리는데 그 문제 대해서도, 펜스가 시원찮으면 두 벌 치고 세 벌 치고 네 벌 치고 하면 막을 수 있는 것 아니겠어요?
지금 문제가 되는 부분이 성인오락실, 문화상품권인데 그것은 재임기간 중에 일어난 일이다. 청와대가 할 수준은 아니고 부처에서 할 일이지만 그것을 컨트롤하지 못했다. 정책적 오류 말고는 국민들한테 부끄러운 일은 없다.
지금 배우고 있는 기술은 기본적인 것이고 직장생활 하면서 내 직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사물에 대한 관심,하는 일에 대해서 끊임없이 그 일을 발전시켜나가고자 하는 흥미,노력도 중요하지만 흥미를 가져야 합니다.관심과 흥미를 갖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지금 소비자 주권이 행사되어야 할 과연 그런 산업 분야가 어느 분야일까, 우리 사회에서 가장 부실한 상품이 돌아다니는 영역이 어디냐. 내 생각에는 미디어 세계인 것 같다.
지금 우리 국민은 대통령에 대해 두 가지 잣대를 갖고 있다. 하나는 친구 같은 친근감있는 대통령을 원하면서도 실제 그렇게 행동하면 권위가 없다, 너무 나선다, 가볍다, 말이 많다는 지적을 한다.
지금 우리 정부가 과연 최고인가, 일류인가, 다른 나라 정부와 비교해서 과연 최고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또는 기업과 비교해서 우리 정부의 일하는 수준이 최고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해 우리가 답을 해야 합니다.
지금 이 시기가 무엇을 요구하는가. 이 문제에 대해서는 나중에 또 기회가 있으면 또 말씀드리기로 하고요.
지금 일본이 독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전쟁에 의한 점령지 권리, 나아가서는 과거 식민지 영토권을 주장하는 것이며 이는 한국의 완전한 해방과 독립을 부정하는 행위이다.
지금 정부에서는 특별팀을 만들어서 전체를 분석하고 그다음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완벽하게 세우려고 한다. 그래서 책임소재 규명과 대책을 국민들께 다시 말씀 드리도록 하겠다.
지금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사회적 자본을 어떻게 축적해 갈 것이냐 하는 점입니다. 지금이 우리가 여기에 큰 역량을 집중할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역량을 총집중해서 어느 정도 사회적 자본이 축적되면, 마지막으로 2050년쯤이면 소비자가 주권자가 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봅니다. 그것이 제가 이 세상을 보는 눈이고, 저의 비전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민주주의를 투쟁으로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독재와 싸웠어야 하니까요. 이제 개인의 권리를 자유와 창의•다양성으로 생각합니다. 우리가 민주주의의 통합 수준에서 사회의 미래를 내다볼 때가 된 것입니다.
지금도 사인을 해달라고 하면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문구를 씁니다. 사람사는 세상에 참여정부의 핵심 사상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사람으로 대접받는 사회, 이것은 자유와 평등, 인권과 민주주의를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통일비용을 한국 경제의 위험요인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분들에게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얘기입니다. ‘북한은 우리에게 기회의 땅일 뿐이지 위험의 땅이 아니다. 통일비용 같은 것은 없다.’ 이걸 좀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지난 20년 동안 준비하고 미국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체계적으로 추진해온 일입니다. 확고한 한미 동맹의 토대 위에서 진행되고 있고, 미국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군의 역량을 신뢰합니다.
지난 30년 동안 계속해서 지방경제는 위축되고 주로 수도권으로 돈과 권력, 인재들이 전부 집중되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30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서울로, 서울로 갔습니다. 이렇게 30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서울로, 서울로 갔습니다.
지난 5년 동안의 국정운영을 놓고 논쟁한다면 이에 대해 당연히 대통령이 말해야 합니다. 그래야 책임 있고 정확한 논쟁이 이루어집니다. 대통령의 입을 묶어놓고 선거용 정치공세만 난무하는 상황은 민주주의 원칙에도, 국민의 이익에도 맞지 않습니다.
지난 역사 속에서 우리에게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옳지 못한 길을 가야 하고, 정직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그릇된 관념이 형성되어 왔다. 이러한 의식, 이러한 문화를 바꾸지 않고서는 한 차원 높은 사회 발전도, 역사 발전도 불가능하다.
지난날 역사를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그 역사로부터 물려받았던 패배주의,편의주의,기회주의,이런 문화들을 해소하지 못하면 우리의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돈을 많이 벌어도 그것만 가지고 세계를 주도하는 국가가 될 수 없습니다.
지난해 9ㆍ19 공동성명을 내기 2~3일 전에 미 재무부에서 계좌동결 조치를 해버렸다. 미 국무부가 미처 몰랐던 것 아닌가라고 볼 수도 있고, 나쁘게 보면 (미국 행정부 내의)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니냐고 볼 수도 있다
지도자는 강한 소신과 신념을 갖춘 확신형 인간이라야 됩니다.
지도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사적으로 이 시기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뭐냐?’라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역사에 대한 인식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지방대학을 살려야 하고, 지방대학이 지역발전의 핵심으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대학 구조조정은 이런 문제의 해결에 기여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지방발전전략이라는 것은 지방자치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아울러 멀리 내다보면 국민통합, 국가통합의 꼭 피할 수 없는 전략이라는 점도 있습니다.
지방이 너무 소외되기 때문에 지방과 수도권 사이에 앞으로 적대감까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 사회에서 엄청난 갈등이 되고 또 다른 분열의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지방화 시대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며 지방자치단체, 대학, 상공계, 언론, 시민단체 등 5대 주체가 유기적으로 연대협력해서 지방혁신을 이끌어가야 합니다.
지식인,학생,서민,노동자들이 모두 끌려가 개 맞듯이 맞고 고문당할 때도 그들의 권리를 위해서 한마디도 한 적이 없습니다. 이 땅 서민의 참혹한 현실에 대해서도 철저히 외면해왔고,그들을 편드는 변호사들이 그 자리에 가는 것은 비열한 방법으로 막았습니다.
지역균형 예산, 가난한 사람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도 풍전등화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얘기를 아무도, 언론도 정당도 하지 않아서 대통령이 직접 얘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역주의를 극복하지 않고는 정책과 논리로 경쟁하는 정치, 대화와 타협으로 국민의 뜻을 모아가는 정치, 정치인의 이익이 아니라 국민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는 정치, 그런 아름답고 수준 높은 정치를 우리는 보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진보란 무엇인가? 약자의 권리를 보장하자, 이런 것이지요. 약자도 같이 살자, 아주 쉽게 말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함께 가는 민주주의, 그것이 진보의 사상이고요.
진보란 무엇인가? 왕과 귀족이 누리던 권리를 보통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누리는 사회로 인권이 확대되어 나가는 과정을 진보라고 항상 말해왔습니다.
진작 사과를 하지 않았던 것은 대체로 위로 수준의 사과라면 쉽게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정책적 책임이라든지 또는 오류에 대한 책임으로서의 사과를 하는 것은 좀 더 신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좀 뒤로 미루고 있었다.
집값을 반드시 안정시킨다는 정책은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목표와 원칙을 지키는 범위 안에서 개별적인 정책들을 현실에 맞도록 유연성 있게, 융통성 있게 구사해 나갈 것입니다.
집이 제일 소중합니다. 한 분 한 분 걱정이 많을 줄 압니다. 경제 어렵고 일자리도 마땅찮고 일자리가 있어도 벌이가 시원찮고, 그러나 여러분은 집 걱정은 덜어서인지 여러분 표정을 보니까 어려워도 행복해 보입니다.
참 억울하다. 나는 제정신이다
참여정부 들어 증원된 공무원은 5만7천 명입니다. 이 가운데 교사가 절반이 넘고 나머지도 경찰, 보건, 환경, 집배원, 고용지원 등 대국민서비스에 꼭 필요한 인력입니다.
참여정부 들어와서 잘 했다 못 했다 여러 가지 말이 참 많습니다. 많이 있는데, 제가 제일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양극화가 좀 심해졌습니다. 제일 낮은 사람과 제일 높은 사람 사이가 갭이 조금 더 벌어졌습니다.
참여정부가 처음 시작한 것이 ‘특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검찰도 제 측근을 임명하지 않고 그 안에서 가장 신망 있다는 사람을 임명했습니다. 그리고 일선 검사들과 토론까지 했는데 좀 흉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고요.
참여정부는 좌파 신자유주의 정부이다.
참여정부를 이끌어오면서 참 어려웠던 것은 소통의 문제다. 대화가 안되더라도 타협이 안되더라도 말귀는 서로 통해야 되지 않느냐.말귀가 서로 안통하는 것이 요즘 너무 많다
참여정부의 일자리 정책은 일자리 수를 늘리고 품위를 높이는 정책입니다. 그리고 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무책임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창의를 목표로 한 분권과 자율, 대화와 타협이라는 새로운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을 가져야 합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론
처음부터 제도의 허점과 또 산업 정책, 규제 완화 정책, 그리고 도박 단속 등의 부실, 이 모두가 뒤엉켜서 아주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이번 사태가) 발생하고, 짐작으로는 책임이 조금씩 조금씩 다 모아져 크게 돼 버린 것이어서 대책을 세우기도 상당히 쉽지 않다.
처음에 논바닥에 있는 이삭을 한번 줍고 지나가면 나중엔 없다.
첫날 날씨가 너무 나빠서 감당하기 좀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이제는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습니다. 날씨가 나쁜 경우에도 막겠다고 장담을 해줘야 국민들이 안심하지요. 그런 각오로 막아야 합니다.
청와대 닭도 전염될까봐 걱정이다
청탁하다 걸리면 패가망신시키겠다.
초·중등교육은 공교육의 정상화로 풀어야 합니다. 대학입시가 문제인데, 대학은 뽑기 경쟁에서 가르치기 경쟁으로,한 줄이 아니라 여러 줄로 경쟁하는 사회가 돼야 합니다. 서열화가 아니라 적절한 차별화,학연사회의 해소,내신과 교단의 신뢰 회복이 필요합니다.
초·중등학교 선생은 교단붕괴, 공교육의 부실이라는 문제에 부딪힙니다. 대학교육의 문제는 수요자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교육이라는 것입니다. 경쟁력 없는 대학교육이 문제입니다.
최고라는 표현이 거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쟁제일주의, 승자독식주의적 관점에서의 최고가 아니라, 적어도 우리는 서비스하는 사람이니까 서비스에서는 최고가 돼야 합니다. 그것은 의무입니다.
출국할 때 배웅 나온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와 참모진에게 ‘대한민국은 큰 걱정거리가 2개 있는데 하나는 태풍이고, 하나는 대통령’이라고 했더니 ‘그 말 맞다’고 하는 분위기였다
충청도민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충청도를 위해서 행정수도를 옮긴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서 옮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선 때 충청도로 신행정수도를 옮기는 것을 공약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친구가 되고 싶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에 이 부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을 갖춰나가야 합니다.
친미의 자주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친일행위 진상규명은 언젠가는 반드시 한번 해야 되는 역사적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칼 들고 나오고, 페어플레이라는 것도 없고, 무조건 그냥 아주 비겁하게 비열한 수단을 동원해 가면서라도 공격하고 전혀 룰을 인정하지 않는. 내부적으로는 강력한 룰을 만들어 놓고 있죠. 그 사이에서는 철저히 충성과 보상의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큰 걱정을 끼쳐드린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마음으로 사과드린다.
탄핵은 헌정이 부분적으로 중단되는 중대한 사태입니다. 이와 같은 중대한 국사를 놓고 정치적 체면 봐주기나 흥정하고 거래하는 선례를 남기는 것은 한국정치 발전을 위해서 결코 이롭지 않습니다.
통일비용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저는 이 개념을 다시 정리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싶습니다. 북쪽은 아마 붕괴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흡수통일은 없을 것입니다. 흡수통일이 되지 않는 한, 독일식의 통일비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통찰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30년 전의 낡은 이념에 매달려서 현실에 맞지 않는 교조적인 주장을 한다. 변화된 사실, 역사의 변화를 통찰력 있게 읽을 줄 알아야 한다.
퇴임을 하더라도 내 나이가 젊은데 좋은 사람들과 함께 끝까지 남아 있고 싶다. 차별화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당이 나를 딛고 가도 좋다.
투기는, 특히 부동산 투기는 반드시 실패한다. 지금도 투기하려는 사람들이 부동산을 노리고 있다면 일찍 단념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특권 구조, 유착 구조를 저는 거부하고 그것을 해체해 나가자는 발전 전략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민주주의 발전 전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권을 갖고 있는 집단과는 충돌할 수밖에 없다. 결탁을 거부하고 부당한 공격에 항거하며 ‘틀렸다. 틀렸다’ 그러니까 지금 싸움이 붙어 있다.
특권과 (관치)유착의 구조가 그동안에 끈질기게 살아있었습니다. 이것을 완전히 청산하는 것, 그것은 참여정부에 주어진 숙명적 과제입니다.
특히 선거 때 벌어지는 국정운영에 관한 논쟁에서 대통령이 책임 있게 임하는 것은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국민들에게 가장 유익한 것은 정치적,정책적 쟁점에 대해 의견을 달리하는 정치세력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경쟁하는 것입니다.
특히 소방방재 분야는 국민의 생명, 재산과 직결된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충분한 인력이 보강되어야 합니다. 안전과 안심은 돈으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이 없고, 끼니를 걱정하고,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 안정된 직장이 없고, 직업능력의 향상을 위한 교육 연수의 기회도 없는 사람들이 넘치는 나라의 경제가 경쟁력 있는 경제가 될 수가 없다는 것은 금방 알 수 있는 이치입니다.
포괄적으로 대결상태를 해소하고 평화를 구축하고 그리고 경제적 협력을 해나가는 이런 포괄적인 해결 방안으로 ‘서해 평화협력 특별지대’ 방안을 제의를 했습니다.
표를 깨는 대통령이 아니라 표를 얻는 대통령이면 마지막까지 큰소리친다. 다음 대선에서 마지막까지 표를 얻어주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
피를 흘려도 우리가 흘려야 한다.미국이 호주머니 손 넣고 ´우리 군대 뺍니다´ 할때 대통령이 당당하게 그러지 마십시오 하든지, ´난 나가요´ 하면 다 까무러치는 판인데, 대통령 혼자서 어떻게 미국하고 대등한 대결을 할 수 있겠느냐
하늘이 두쪽나더라도 부동산만은 확실히 잡겠다.
학교에 너무 부담을 너무 많이 지우는 것 같지만 학교만큼 좋은 데가 어디 있습니까?
학벌사회는 그 자체가 정의롭지 못합니다. 거기서 많은 문제가 파생합니다. 해결이 어렵지만 학벌사회가 해소됐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이 나가서 성공하면 학벌사회를 해소하는데 기여하는 길입니다.
한 국가의 모든 사람이 각자의 권리와 논리를 주장하는 가운데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에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그런 제도와 문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그 사회는 아주 민주적인 사회지만, 그 사회는 흩어지는 사회입니다. 무너지는 사회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민주성, 자율성, 창조성을 바탕으로 헌신과 희생, 양보를 통해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사회라야 비로소 수준 높은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 아니겠습니까?
한 사람이 1만 명을 벌어 먹이는 시대라서 엘리트를 교육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맞습니다. 그러나 첨단기술, 승자독식의 시대지만 국민 일반의 보편적 수준, 경쟁에서 좀 낙오했다고 하는 국민의 수준이 계속 발목을 잡으면 총량적으로 선진국이 될 수 없습니다.
한국경제는 97년 외환위기를 극복하면서 그 이전에 비해 훨씬 투명하고 튼튼해졌습니다.
한국교육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보면, 초·중등교육의 경우 아이들은 과중한 입시부담, 성적부담을 지고, 학부모는 과중한 사교육비 부담을 집니다. 그로 인한 기회의 불균형, 계층이동의 기회상실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한국도 좋아질 것입니다. 경제적으로도 5만불 가는 나라가 되고, 삶의 질도 아주 높고 보육은 90% 정부의 책임으로 가능할 것입니다.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
한국은 현재 공산당 활동을 인정하고 있지 않으나 (이는)민주국가로서 문제다. 내가 일본 공산당을 받아들이는 최초의 한국 대통령이 될 것 같다.
한국의 경제력이 세계 12위의 수준이 됐습니다. 장애인들과 그 밖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함께 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회공감대도 형성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으로서는 사회적 여건보다 더 빠르게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한국의 미래 키워드가 뭐냐? 교육입니다. 일등이 되고자 해도 교육이고 양극화 해소도 교육을 통해서 해야 하고, 뭐든지 교육 빠지고 되는 것이 없는데 학교가 무너지면 어떻게 성공할 수 있겠습니까?
한국의 민주주의도 역사의 발전 과정에서 그 길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독재적 권력, 전제적 권력을 상대로 싸우는 것입니다. 그 역사가 역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하는 노력이 그 다음입니다.
한나라당에겐 없고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에겐 있었던 것이 한 가지 있죠. 바로 신뢰입니다. 남북간 제도적인 합의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남북간에 신뢰가 없었던 것입니다.
한나라당은 원래 저의 당선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입장이었고, 민주당은 열린우리당의 창당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양쪽 세력이 손을 잡고 탄핵을 발의한 것입니다.
한나라당이 무슨 일을 할까,이것을 예측하자면 한나라당의 전략을 보아야 되는데 한나라당의 전략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책임 있는 대안을 내놓는 일은 거의 없고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과 행동,말과 행동이 다른 주장이 너무 많아서 종잡을 수 없습니다.
한때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해 일시적인 소비지출 등을 통해 수요기반을 유지해오기도 했으나 그게 막히면서 신용이 위축되고, 오랫동안 성장 잠재력 확충에 악영향을 줘왔습니다.
한미관계가 나빠진다고 계속 신호 보내 노무현 기좀 꺾어라 이거 아니겠느냐. 당시 상황이 그랬다. 그때 제가 해야 되는 것이 전쟁 없다고, 하나는 미국하고 괜찮다는 것이었는데 가장 확실한 증명이 이라크 파병 아니냐. 그것은 개인 노무현과 미국과의 관계가 아니라 대한민국과 미국과의 우호관계가 동맹관계가 지속으로 작동하냐 안하냐는 그런 바로 메타였기 때문에 이라크 파병을 했다
한반도에서의 대립과 긴장은 동북아 정세에 여러 가지 대립과 긴장의 요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북핵 문제, 미사일 문제, 주한미군, 미사일 방어체제 등이 한반도의 대결상태에서 비롯되었거나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좌우에 경제력을 바탕으로 21세기 초강대국을 꿈꾸는 중국와 일본이 있습니다. 이 양 대국을 평화와 번영의 네트워크로 묶지 못하면 한반도는 안정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한번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인데, 국회가 진정으로 투명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의지가 있다면, 그리고 공정한 수사를 바란다면 공수처법 통과시켜줘야 합니다.
한일 관계에 있어 과거의 역사 문제는 한국 국민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을 만큼의 해결이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러나 21세기 한일관계가 과거에 속박되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나아가야 할 길은 나아가야 한다.
항상 타협이 될 수는 없습니다. 원칙 없는 타협이 또한 정의로울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규칙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규칙에 승복해야 합니다. 규칙이 없으면 어떤 화합도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규칙이 없이는 국가적 통합도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 일자리입니다. 모든 사람이 일자리를 가지면 격차가 줄어들게 돼 있습니다.
해일처럼 밀려온 여론 앞에 책임의 소재조차 제대로 밝히지 못한 상태에서 장수를 떠내려 보내는 것은 인사권자로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핵무기 가지고, 개발하면서도 그런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북한이)그렇게 어리석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국은 핵무기를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보장과 정상적인 대우, 교류와 경제적인 지원, 이쪽을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동하는 시민에 의한 민주주의, 이것이야말로 국민주권을 내실화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수도 공약은 선거용 공약이 아닙니다. 행정수도 이전을 위해서 청사까지 지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꼭 필요하다는 것이죠.
행정수도가 단지 충청권의 발전, 그리고 다른 지역의 지리적 근접성을 부여해서 우리 경제가 좀더 골고루 발전할 수 있다는 것, 그 이상의 매우 중요한 정치적이고도 철학적 의미를 가진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국민 통합의 결정적 계기가 돼야 합니다.
행정수도는 충청도민만이 아닌 전 국민을 위해서도 추진해야 합니다.
행정수도를 옮기지 않고는 수도권도 더 이상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가 없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옮겨야 합니다.
혁신에 성공한 조직에는 언제나 왕성하게 학습하는 사람들, 그리고 사람들의 조직이 있습니다. 학습은 함께 하는 것입니다. 학습을 통해 서로 배우고 성공의 결과를 나누어 가지면서 그렇게 해서 경쟁하고 성장하는 것입니다.
혁신주도형, 경제정책이라든지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 미래성장동력, FTA, 동반성장, 균형발전, 정부혁신, 이 모두가 미래와 관련된 것입니다.
현실의 의존보다 심리적 의존이 더 큰 문제입니다. 미국이 없으면 스스로를 지킬 수 없다는 생각이 지배하니 주한미군 철수 말만 나오면 온 나라가 혼란에 빠지고 정쟁이 생기고, 주한미군 사령관의 한 마디가 온 나라 언론을 장식하는 사태가 생기는 것입니다.
협상하는 사람한테 그거 다 달라는대로 주고 와라 하면, 헤프게 하는 것이어서 안 되고 말은 못했지만, 마음속으로는 기도했다. ‘우리가 다 주더라도 우리가 다 부담하더라도 이 문제는 해결해야 된다’
협상할 때 항상 쓰는 전략이론으로 당근과 채찍 이론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화를 얘기하더라도 채찍을 너무 강조하다 보면 결국 대화론이 아니고, 판이 깨지는 강경론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호시우행(虎視牛行)!제가 생각하는 개혁의 방법은 호랑이처럼 보고 소처럼 걷는 것입니다.
혹시 한미관계에 관해, 생각이 다르고 좀더 빠른 변화를 원하는 분들이 있어도, 방향만 같다면 속도는 함께 조절해가면서 국민 뜻을 모아가는 게 중요합니다.
혼자서 잘 살 수 있는 세상은 없습니다. 지금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가난해서 올바르게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상실했을 때 그 사람들이
황우석 교수팀의 연구성과에 대한 검증문제는 이 정도에서 정리되길 바란다 이 문제는 이후 황 교수의 연구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증명될 것으로 기대한다
획기적으로 뭘 만드는 것보다 사고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후회는 없습니다.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다. 왜 힘든가 하고 가만 돌이켜보면 일을 너무 많이 벌인 거 같아서.
흔히 말하는 법치주의라는 형식적 의미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그것이 가능하게 하는 사회적 질서를 만들어야 합니다. 국민의 지위가 향상되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정치인들은 권력을 정점으로 사고합니다. 정치권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겠다는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많은 시민들이 ‘권력을 가졌으면서 왜 할 일을 다 하지 않느냐’고 합니다.
흥분해야 하는 것입니다. 정치인이 거짓말 했을 때 ‘아니, 정치 지도자가 그럴 수 있느냐’라고 흥분해야 하고, 정치인이 원칙을 저버렸을 때 ‘어떻게 정치 지도자가 그럴 수 있느냐’라고 화를 내야 합니다.
힘만 가지고는 평화를 지킬 수 없고,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평화를 사랑하고 관대하며 대화할 줄 알아야 비로소 평화를 지킬 수 있습니다. 한반도의 안정과 먼 훗날의 평화를 지키려면 강력한 전투력과, 관용할 줄 아는 가치를 균형 있게 가져가야 합니다.
힘이 들더라도 뽑아서 (좋은 인재로)만들고, 내 자식만이 아니라 ‘우리들의 자식’이 모두 함께 서로 어우러져서 같이 평등하게 서로 대화를 나누고 의지하고 돕고 이렇게 살 수 있는 사회로 만들어 가도록 어른들이 지도해 줘야 돼요.
오웬 하트
A back flip or a cartwheel or whatever, should be done out of a defensive manoeuver. Someone throws you in the corner, and you jump up and flip and you counter something.
A guy like Benoit, he’s really good and a lot like Dynamite. Dynamite, just because he was the original, was the best. But, you know, Benoit now is by far better. Dynamite Kid is nothing now.
All I had to do was go out and perform. One of the hardest things was doing those back flips, where you had to jump up and land on the top rope. It’s precision movement.
Benoit was fighting under a mask as Pegasus Kid. We had a fight, I think it was at Budokan, and it was pretty hard. I know it was entertaining.
Bret, the way he left WWF, wasn’t like he was the Ultimate Warrior come to the WWF for a few months and then he just left, he really wasn’t rooted in the company.
Double J is similar in age, we’re similar in experience. I think if we hooked up, we could be a formidable team. We get along well inside the ring and outside the ring.
Double J. Edge is a nice guy. You’ve got Edge, Val Venis, Kurrgan, Tiger Ali, we’ve gotten to know each other pretty well.
Dynamite, when I was a kid growing up, he might of set more of an image for me because I was younger, watching this older guy work.
Everybody in the WWF, one way or another, I’m sure I’ve fought, whether it’s Shawn Michaels or Hunter or Stone Cold or Undertaker. I’ve fought them all. Shamrock, The Rock, I can’t think of anyone I haven’t fought.
Hiro Hase… I fought him a few times. He was really stiff. Any time you fought him, it was not a cakewalk. You earned every penny you made that night. He’d even slap you in the eardrum and pop your eardrum, kick you in the face and bust your teeth.
I certainly would have regretted not getting into wrestling. It’s been very lucrative for me and I’ve been fortunate to get into it and make money and not do anything stupid where I invested in something that collapsed.
I don’t have any aspirations of working in Japan for a few years yet. They’re hard-fought, stiff matches in Japan, but they’re gratifying.
I don’t want to become one of those watered-down guys, who just walked and talked in the ring. I want them to remember me as a guy who was diverse in his talents, could fight anybody and have a good match, whether it was Undertaker, or Vader.
I find too often in the wrestling business, you just wrestle, get to the hotel, make your money. Sometimes I have to stop and remind myself to enjoy my life and not just rush through.
I had a very bad torn groin, my abdomen right through my legs. I was finding it really hard to get in the ring and run around and function at a decent rate. Then they had the idea that it might be better to do a retirement thing.
I had lots of North American belts, different titles in Germany, Mexico but I don’t know what the hell they were.
I liked working in Germany and Austria. The money was horrible but what was good about it was, I was with my wife. We lived out there for nine months.
I love working in Canada. The ovation is great. It makes me feel like I’m the top dog.
I met with Vince McMahon after his jaw and cheek was all swollen. It was no work. And Bret’s knuckles all fat and broken. I don’t think anyone realizes how intense that whole situation was.
I owe a lot to my dad, just for having provided the wrestling business for us to get into.
I really want to devote a lot of time to my family. Every second that I’m home I spend doing something. Taking my son to hockey practice, my daughter to swimming, ballet or music, little gymboree classes. My son’s into piano.
I run into a lot of people that work in the WWF who say my brother Bret really cared. He’s not just some guy killing time in the company. He was rooted in the company and was one of the fixtures of WWF. When he left, there was a part of the WWF that left.
I see these guys, they throw a guy into the ropes and they do a back flip and then clothesline the guy and it looks stupid. Why don’t you just clothesline the guy?
I started scouting Blackman, because I’ll be fighting him soon enough. Before that I was fighting Shamrock. I try to focus on whomever I’m fighting against.
I think by the time I was born, my parents had pretty well run the gauntlet with their kids. The novelty had kind of worn off by the time the twelfth child was born. I was lucky to get fed and changed, picked up and taken to school.
I was never in a band.
I watch these Mexicans, they work on our show and on the other network’s show, and they do a lot of high-flying, entertaining things, but it looks so choreographed. It doesn’t have a lot of impact to it when I watch it. I find it easy to change channels wh
I went three years to university, and I wouldn’t have done anything differently.
I’d come from the bottom of the barrel. Just Owen Hart getting out of the shadow of Bret Hart’s little brother. Everyone figured, this is a joke, Owen’s going to get squashed.
I’m Owen Hart and I have my own identity and my own style.
If Bret went in there and stunk the place out, then they probably wouldn’t have brought the little brother in. So just by being successful himself, it opened the door for me.
If you could have frozen them and put them together, time lapse where Dynamite was at his peak and with Chris now, they’d be an awesome team.
It’s full-time work, wrestling, appearances and stuff. I couldn’t put my full effort into a newspaper column and I’d probably do a lousy job at it.
It’s good to go out and entertain these people, and you’ve got them on the edge of their seat, they’re standing up. Then you know that you’ve done your job, you’ve entertained them. My way of entertaining them is going out and wrestling. Everyone’s got the
It’s hard to pick out one particular wrestler.
It’s kind of an art, going out and performing. I’d like fans to remember me as a guy who would go out and entertain them, give them quality matches, and not just the same old garbage every week.
It’s kind of beating a dead horse if you’re talking about going out and saying wrestling’s fake, or this or that. People don’t want to hear that. They want to hear, they wanted to find an inside story.
It’s unacceptable to just sit on the couch and say I’m not doing anything. You’ve got to get out and do everything you can.
Nobody really knows for sure who the Blue Blazer is, but like I said in my interview, there’s a little bit of the Blue Blazer in each and every one of us.
Not only was it that I surprised people by beating Bret Hart, but it was a great match. They still rate it as one of the best wrestling matches of all time.
Now, if I was doing things different, I would have had a more sleeker, more dynamic costume. Feathers aren’t rugged. The sick-looking chicken they had as an emblem or logo was kind of weak.
One good thing about the WWF right now is the harmony is very good. There’s no dissension or tension. I feel real comfortable. I get along with everybody.
Some guys can do more talking in the ring, other guys do posing, body building, whatever the hell they do in the ring. But I don’t have the big body, and I’m not the big smooth talker, but I can get in the ring and wrestle.
Technically, Bret’s pretty sound. In a more diverse way, I do a lot more acrobatics, I use the top rope and a lot more aerials than Bret. I think technically, I can go with any move Bret can do. Acrobatically, I do more. Bret’s a little bigger.
The perks of working in Japan are that you might go for two weeks every three or four months, so you do work an abbreviated schedule. But you really make up for the abbreviated schedule by how hard you have to fight, how much you’ve got to be in shape.
There was a bit of a comparison that Bret was making between Vince McMahon and my dad. He looked up to Vince as a dad and stuff, and it was a shame to see the whole thing end the way it did.
There’s been a lot of guys who’ve come to the WWF, and they really didn’t have the roots, feelings for the company, and the people they worked with.
There’s so many documentaries out there right now and everything’s exposing wrestling.
They really thought that I had a chance to beat Vader or beat the Undertaker. And that’s going against the odds, when you’re 5’10”, 220 pounds fighting a guy that’s 6’7″, 320 pounds, or Vader that’s 6’4″, 400 pounds. When you go out there and even beat the
They said they wanted a lot of feathers, glitter, colourful colours. A costume. So I had a lady here in Calgary make it. She just kind of put together what I had in mind.
They thought, Owen Hart, he’s got a lot of ability, a lot of acrobatic manoeuvers, young. And they thought they could market me as a Mighty Mouse, Superman kind of character that was young and fighting evil, justice prevailing, but was doing all this high-
Vince McMahon said alright, we’re going to call you the Blue Blazer.
We’ve got a little bit of a discrepency having that fembot Debra McMichael hanging around.
When I came into the WWF, the first thing I really didn’t want to have was being Bret Hart’s little brother.
When I go to the gym to work out, I see Leo Burke. He was always a good technical wrestler, and he trained some of the guys at the gym there. Bad News Allen comes down to the shows in Calgary. Cuban Assassin, and some of those guys.
When I won the belt, it was kind of a precedent… The only Canadian to have ever held it.
Why do you need to do a fancy cartwheel for before you hit him? It just looks stupid.
You can do the acrobatic stuff, throw in a back flip or something that looks good, but it’s got to be at the right time.
You get on TV and you become more of a star and it makes it real hard to go back to school and sit in a classroom, put your hand up if you have a question or something.
You’re under a microscope-you’re Bret Hart’s little brother, everyone want to see if you’re going to make it. I managed to sustain myself, do everything right and keep my feet on the ground, weather the storm.
헨리크 입센
사회는 배와 같다. 누구나 키를 잡을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