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 말아요 올린이:w3devlabs 2015년 11월 25일 나를 잊지 말아요에 댓글 남기기 나를 잊지 말아요 김용택 지금은 괴로워도 날 잊지 말아요. 서리 내린 가을날 물 넘친 징검다리를 건너던 내 빨간 맨발을 잊지 말아요. 지금은 괴로워도 날 잊지 말아요. 달 뜬 밤, 산들바람 부는 느티나무 아래 앉아 강물을 보던 그 밤을 잊지 말이요. 내 귀를 잡던 따스한 손길, 그대 온기 식지 않았답니다. 나를 잊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