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집 개 같다.
의지할 데가 없이 이리 저리 헤매어 초라하다.
동네 북이냐.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놀림을 당하는 것.
날 잡아 잡수한다.
무슨 말을 하든지 못들은 것처럼 딴청을 피우면서 말없이 반항하고 있다는 말.
흘러가는 물도 떠 주면 공이 된다.
쉬운 일이라도 도와 주면 은혜가 된다는 뜻.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도 있다.
자기도 남에게 좋은 일을 해야 그 보답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바라던 바를 이루어 득의 양양함을 이르는 말.
찬 이슬을 맞은 놈이다.
밤에만 돌아다니며 도둑질을 하느라고 이슬을 맞은 사람이라는 뜻.
처마 끝에서 까치가 울면 편지가 온다.
까치는 길조이므로 아침에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소식이 있다는 말.
도깨비 대동강 건너듯 하다.
일의 진행이 눈에는 잘 띄지는 않지만, 그 결과가 빨리 나타나는 것.
노루 잠자듯 한다.
잠을 깊이 자지 않고 자주 깬다는 노루처럼 잠을 조금밖에 못 잤다는 말.
더운 밥 먹고 식은 말 한다.
하루 세끼 더운 밥 먹고 살면서 실없는 소리만 한다는 뜻.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자기 허물이 더 크고 많은 사람이 도리어 허물이 작은 사람을 나무라거나 흉을 본다는 뜻.
걱정도 팔자소관.
항상 남의 일에 참견을 잘하는 사람.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대인 관계에서 정이 드는 것은 의식하지 못해도 싫어질 때는 바로 느낄 수 있다는 뜻.
도토리 키 대보기다.
서로 별 차이가 없는 처지인데도 불구하고 서로들 제가 잘났다고 떠든다는 의미.
누울 자리 봐 가며 발 뻗는다.
다가올 일의 경과를 미리 생각해 가면서 시작한다는 뜻.
흘러가는 물도 떠 주면 공이 된다.
쉬운 일이라도 도와 주면 은혜가 된다는 뜻.
초상집 개 같다.
의지할 데가 없이 이리 저리 헤매어 초라하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누구든지 그의 결점을 찾아내려면 조금도 결점 없는 사람이 없다는 말.
이웃사촌이다.
이웃 사람은 사촌끼리나 다름없이 정답게 지낸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