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08일 – 오늘의 속담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뜻밖에 손재를 당하려면 악운이 겹친다는 말.

홧김에 화냥질한다.

격분을 이기지 못하여 될 대로 되라고 탈선까지 하여 결국 제 신세를 망치게 된다는 뜻.

보리 주면 오이 안 주랴.

제 것은 이끼면서 남만 인색하다고 여기는 사람에게 하는 말.

햇비둘기 재 넘을까?

경험과 실력이 아직 부족한 사람이 큰 일을 이룰 수 없다는 말.

고생 끝에 낙이 있다.

어려운 일이나 괴로운 일을 겪고 나면 즐겁고 좋은 일도 있다.

참새가 허수아비 무서워 나락 못 먹을까.

반드시 큰 일을 하려면 다소의 위험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는 뜻.

도깨비 대동강 건너듯 하다.

일의 진행이 눈에는 잘 띄지는 않지만, 그 결과가 빨리 나타나는 것.

좋은 말도 세 번만 하면 듣기 싫다.

아무리 좋은 것도 늘 보고 접하게 되면 지루해지고 싫증이 난다는 말.

나무에 오르라 하고 흔드는 격.

남을 불행한 구렁으로 끌어 넣는다는 뜻.

코에서 단내가 난다.

일에 시달리고 고뇌하여 몸과 마음이 몹시 피로하다는 뜻.

참새가 허수아비 무서워 나락 못 먹을까.

반드시 큰 일을 하려면 다소의 위험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는 뜻.

달걀로 바위 치기.

맞서서 도저히 이기지 못한다는 뜻.

깊은 물이라야 큰 고기가 논다.

깊은 물에 큰 고기가 놀 듯이 포부가 큰 사람이라야 큰 일도 하게 되고 성공을 하게 된다는 뜻.

가을 바람에 새털 날 듯 한다.

가을 바람에 새털이 잘 날듯이 사람의 처신머리가 몹시 가볍다는 뜻.

음지도 양지된다.

현재의 불행이나 역경도 때를 만나면 행운을 맞이하게 된다.

객지 벗도 사귈 탓이다.

객지에서 오래 사귀지 않은 친구라도 친하기에 따라 형제처럼 될 수 있다는 뜻.

가난이 원수다.(가난이 도둑이다.)

일반적으로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가난이 그 동기가 된다는 생각 때문에 생긴다.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된다.

세상 일이 번복이 많음을 일컫는 말.

못생긴 며느리 제삿날에 병난다.

미운 사람이 더욱 미운 짓만 한다는 뜻.

자는 범 침 주기

그대로 가만 두었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 것을 공연히 건드려서 일을 저질러 위태롭게 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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