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는 국에 맛 모른다.
급한 일을 당하면 사리 판단을 옳게 할 수 없다는 말 .
가난도 스승이다.
가난하면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생기므로 가난이 주는 가르침도 스승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
비둘기는 콩 밭에만 마음이 있다.
현재하고 있는 일과는 달리 속 마음은 엉뚱한 곳에 가 있다는 말.
가면 갈수록 첩첩 산중이다.
일이 순조롭게 나아가지 못하고 갈수록 힘들고 어렵게 꼬이는 상태를 이르는 말.
잠결에 남의 다리 긁는다.
자기를 위하며 한 일이 뜻밖에 남을 위한 일이 되어 버렸다. 얼떨결에 남의 일을 제 일로 알고 한다는 말.)
겉 다르고 속 다르다.
겉과 속이 서로 같지 않다는 말은 결국 행동과 말이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는 의미.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서로 다 좋다는 말.
뚝배기 보다 장맛이 좋다.
겉 모양보다 내용이 훨씬 낫다.
남의 흉 한 가지면 제 흉 열 가지.
사람은 흔히 남의 흉을 잘 보나 자기 흉은 따지고 보면 그보다 많으니 남 의 흉을 보지 말라는 뜻.
농담이 진담된다.
농담에도 평소 스스로 생각한 것이 섞여 들 수 있기 때문에 진담으로 될 수 있다는 뜻.
마누라 자랑은 팔불출의 하나다.
자기 아내를 자랑하는 것은 여덟 가지 못난 짓 중에 하나라는 말.
어르고 뺨치기
그럴듯한 말로 남을 해롭게 한다는 뜻.
누이 믿고 장가 안 간다.
도저히 불가능한 일만 하려고 하고 다른 방책을 세우지 않는 어리석음을 말함.
입에 쓴 약이 병에는 좋다.
당장은 괴로우나 결과는 이롭다는 뜻.
장인 장모는 반 부모다.
부부는 한 몸과 같으므로 마땅히 아내의 부모도 자신의 부모와 똑같다는 의미.
누이 믿고 장가 안 간다.
도저히 불가능한 일만 하려고 하고 다른 방책을 세우지 않는 어리석음을 말함.
기생오라비 같다.
반들반들하게 모양을 내고 다니는 남자를 놀리는 말.
내가 할 말을 사돈이 한다.
내가 마땅히 할 말을 도리어 남이 한다.
도끼 자루 썩는 줄 모른다.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는 뜻.
매 앞에 장사 없다.
아무리 힘센 사람이라도 때리는 데는 꼼짝없이 굴복하게 된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