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4 – 오늘의 속담

오뉴월 똥파리 꾀듯한다.

어디든지 먹을 것이라면 용케도 잘 찾아 다니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명태 한 마리 놓고 딴전 본다.

곁에 벌여 놓고 있는 일보다는 딴벌이 하는 일이 있다는 뜻.

도깨비도 수풀이 있어야 모인다.

의지할 곳이 있어야 무슨 일이나 이루어진다.

남의 사위 오거나 말거나.

자기하고 전혀 관계가 없는 남의 일에는 관여할 필요가 없다는 뜻.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

말을 잘 하면 어려운 일이나 불가능한 일도 해결할 수 있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단다.

실행하기 어려운 공론을 함에 비유한 말.

개 꼬리 3년 두어도 황모(노란 털) 못 된다.

본디부터 나쁘게 태어난 사람은 아무리 하여도 그 본디 성질을 바꾸지 못한다는 뜻.

집에 금송아지를 매었으면 무슨 소용이냐.

어떤 귀중한 물건을 가지고 있더라도 일을 당한 현장에서 그것을 쓰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

하늘의 별 따기.

매우 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뜻.

아가리가 광주리만 해도 말을 못한다.

염치가 없어 도저히 말할 염두가 안 난다는 의미.

눈 뜬 장님이다.

눈으로 보고도 알지 못한 사람을 일컬음.

갓 쓰고 자전거 탄다.

어울리지 않아 어색하다는 뜻.

닷새 굶어 도둑질 않는 놈 없다.

사람이 극도로 굶주리게 되면 도둑질도 불사하게 된다는 뜻.

돈만 있으면 귀신도 사귈 수 있다.

돈만 가지면 세상에 못할 일이 없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 뚜껑 보고 놀란다.

한번 혼이 난 뒤로는 매사에 필요 이상으로 조심을 한다는 뜻.

바늘 구멍으로 황소 바람 들어 온다.

추울 때는 아무리 작은 문구멍으로 새어 들어오는 바람도 몹시 차다는 뜻.

하늘의 별 따기.

매우 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뜻.

고와도 내 님이요 미워도 내 님이다.

좋으나 나쁘나 한 번 맺은 정은 어쩔 수 없다는 말.

벼룩의 간을 내어 먹지.

극히 적은 이익을 당찮은 곳에서 얻으려 한다는 뜻.

다시 긷지 않겠다고 우물에 똥 눌까.

다시 안 볼 것 같지만 얼마 안 가서 그 사람에게 청할 것이 생긴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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