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칭보다는 이름 부르는 횟수가 많아질 때, 서로의 관계가 점점 딱딱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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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보는 것보다 안 보는 것이 더 편하다고 느껴질 때, 오히려 남보다 못한 관계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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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배려를 당연하다고 여길 때, 나는 그 사람에게 맞추지 않으면 만날 이유가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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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똑같은 이유로 싸우다 지칠 때, 그 싸움의 끝이 보이지 않아 답답한 마음만 자꾸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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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말도 안 되는 거짓말과 변명이 늘었음을 발견할 때, 서로 진실하지 않게 됨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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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때문에 나를 잃어가고 있다고 느낄 때, 시간이 더 지나면 정말 나는 사라지고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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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게 내가 늘 2순위임을 깨달을 때, 그 사람을 1순위로 여긴 나 자신만 바보 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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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 것들이 자꾸만 쌓이고 서로 기대하지 않을 때, 점점 사랑이 메말라 간 것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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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느낄 때, 나의 노력이 더는 부질없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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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꿈꾸는 미래에 내가 없을 때, 더는 함께할 이유가 없다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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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간의 대화가 줄어들고 침묵이 오히려 익숙할 때, 대화할 이유조차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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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을 털어놓기 눈치 보일 때, 이제는 서로에게 의지할 수 없게 됐음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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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을 대수롭지 않다는 듯 그냥 넘어갈 때, 서러운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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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말을 들으려 애쓰는 나 자신을 발견할 때, 한없이 초라함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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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인정하면 바로 끝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 사람과의 이별을 결심하게 된다.
출처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