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 먹고 알 먹는다. 일거양득, 송두리째 한꺼번에 모든 이익을 보는 것. 국 쏟고 허벅지 덴다. 한 가지 손해를 보게 되면 그에 연관된 것까지도 모두 손해를 보기 쉽다는 뜻. 열 손가락을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자식이 아무리 많아도 부모에게는 다같이 중하다는 뜻.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얼토당토않은 딴 소리를 불쑥 내민다는 뜻. 꼬딱지 둔다고 살이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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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3일 – 오늘의 속담
생나무에 좀이 날까. 생나무에는 좀이 나지 않듯이 건실하고 튼튼하면 내부가 부패되지 않는다는 뜻. 간이 콩알만하다. 겁이 나서 몹시 두렵다는 뜻. 오뉴월 똥파리 꾀듯한다. 어디든지 먹을 것이라면 용케도 잘 찾아 다니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죽은 자식 나이 세기. 이왕 그릇된 일을 생각하여도 쓸데없다는 말. 대문은 넓어야 하고 귓문은 좁아야 한다. 남의 말은 듣되 유익한 것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