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신짝 버리듯 한다. 긴하게 쓰고 난 뒤에 아무 거리낌 없이 내 버린다는 뜻.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처마에서 떨어지는 낙숫물에도 댓돌이 뚫리듯이 비록 약한 힘이라도 끈질기게 오랫 동안 계속 노력하면 무슨 일이든지 안 되는 것이 없다는 뜻. 가뭄에 콩 나듯 한다. 어떤 일이나 물건이 드문드문 있을 때 하는 말. 개미 구멍으로 공든 탑 무너진다. 조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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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21일 – 오늘의 속담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남의 원한을 사면 반드시 보복을 받는다는 뜻. 핑계 없는 무덤 없다. 어떤 일이라도 반드시 핑계거리가 있다는 말. 장가 들러 가는 모이 불알 떼어 놓고 간다. 가장 긴요한 것을 잊어 버린다는 말. 산에 가야 꿩을 잡고 바다에 가야 고기를 잡는다. 일을 하려면 먼저 그 일의 목적지에 가야 일이 된다는 말. 한솥밥 먹고 송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