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9일 오늘의 명언

이정재

오른쪽 새끼손가락에 사마귀가 있다.

미래의 모든 사랑과 정열이 내 몫이 아니라면 아예 이 길을 걷지도 않았다. 뒤돌아보면 매몰될 것 같은 그림움이 지뢰처럼 자리잡아 내딛는 걸음을 불안하게 하지만, 그래도 약속되지 않은 내일의 싱그러운 꿈들은 모두 내 몫으로 남겨져 있지 않은가?

몸에 남은 기억은 쉽게 사라지지만 가슴속 한켠 우두커니 서있는 옛사랑의 그림자는 어쩔 수 없다.

맨날 맞고 다녔다. 돈 뺏기고 얻어터지고…

노래에 실려있는 노랫말들이 모두 내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다.

가족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도 있다. ‘내가 아직 젊은데 국가를 위해 목숨을 던질 수 있을까?’ 고민끝에 결론을 내렸다. ‘어차피 죽는 것이라면 의롭게 죽자.

내가 밖에서들 이야기하는 것처럼 세상을 더럽히면서 살지는 않았다 나는 내 생각대로 깨끗하게 살았다 부끄럽게 생각지는 말아라

내가 기르다시피 한 000가 배은망덕한 증언을 한 것ㅇ른 참으로 섭섭한 일이지만 그도 어쩔수 없이 그랬을 것이다 그도 아들이 잇는 사람이요, 나도 아들이 있는 사람이니까 아들 대에 가서는 절대로 원수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당부해 두고 싶다 최후진술 속에 진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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