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rier – 반송파, 또는 캐리어
정보기술에서의 반송파는, 신호 세기의 증대, 기준 주파수의 변화, 파장의 변화 또는 기타 다른 방법을 통해 정보를 실을 수 있는, 일정 기준의 교류 주파수에서의 전자기파 또는 전파를 말한다. 최근 광케이블을 통한 레이저 전송의 발명으로 인해, 레이저가 만드는 빛에도 정보를 실을 수 있으므로, 이것도 반송파라 할 수 있다. 앞에서 말한 각종 변화를 변조라고 부르는데, 반송파의 아날로그 변조형태는 AM (amplitude modulation)과 FM (frequency modulation) 그리고 위상변조가 있다. 디지털 변조의 형태에는 PAM, PDM 등을 포함하는 갖가지 종류의 펄스 부호 변조(PCM)와 주파수 위치 변조 (PPM; pulse position modulation)가 있다. CD (Carrier detect)는 모뎀과 컴퓨터간에 모뎀이 정보의 송수신에 사용될 수 있는 반송파를 감지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제어신호이다. 통신산업에서 말하는 캐리어는, 전화 또는 통신 전송 서비스를 팔거나 빌려주는 회사들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