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 (radio frequency) – 무선 주파수
무선 주파수라는 용어는, 안테나에 들어오는 입력이 전류일 때 무선 방송이나 통신에 적합한 전자기장이 생성되는 특성을 갖는 교류를 가리킨다. 이러한 주파수들은 무선 통신에 할당된 가장 낮은 주파수 (사람이 들을 수 있는 범위 내에 속함)인 9 kHz로부터 수천 GHz 까지 걸쳐 있음으로써 전자기 방사 스펙트럼의 중요한 부분을 커버한다. 무선 주파수 전류가 안테나에 공급되었을 때, 공간을 통해 전파되는 전자기장을 발생시킨다. 이 자계는 때로 무선 주파수 자계라고도 불리며, 기술적인 뉘앙스가 좀 덜 섞인 용어로는 “무선파”라고도 부른다. 어떠한 무선주파수 자계라도 파장은 주파수와 반비례 관계를 갖는다. 만약 주파수를 f 라하고 파장을 s 라 하면, s = 300/f 가 된다. 무선 주파수 신호는 전자기 파장에 상응하는 만큼 반비례한다. 9 kHz에서 자유공간 파장은 약 33 km이다. 제일 높은 무선 주파수에서의 전자기 파장은 약 1 mm 정도이다. 무선 주파수 스펙트럼을 넘어 주파수가 증가함에 따라, 전자기 에너지는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UV), X 선, 그리고 감마선 등의 형태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