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sture recognition – 몸짓 인식
몸짓 인식은 사람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으로 이용되는 한 수단을 말하는데, 대개는 손동작으로 이루어지는 사람의 몸짓이 컴퓨터에 의해 인식된다. 몸짓을 컴퓨터의 입력으로 인식하는 것은 장애인들이 컴퓨터를 더 접근하기 쉽게 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도 컴퓨터와 좀더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할 수 있다. 이것은 또한 보다 표현적이고, 뉘앙스를 주는 컴퓨터와의 통신을 제공할 수 있다. 몇몇 회사들이 프로토타입 제품들을 개발하였다. 몸짓 인식은 3차원 집중훈련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위해 이미 사용되고 있다. 도시바에 의해 개발된 프로토타입 동작 처리장치는, 컴퓨터가 손동작을 인식할 수 있고, 컴퓨터 디스플레이 상에 실시간으로 그것들을 표현해준다. 제안된 애플리케이션에는 수화를 입력으로 하는 워드프로세싱, 그리고 손동작이 멀티미디어 효과로 귀착될 수 있는 게임, 그리고 다른 오락이나 교육적인 접근방법들이 포함된다. 도시바의 동작 처리기는 손 부분에서 적외선을 내뿜고, 손으로부터 반사되는 빛을 읽음으로써 동작한다. 반사된 빛은 그것이 표시될 수 있든 없든, 컴퓨터가 지속적으로 3차원 손동작 이미지를 만들도록 한다. 손동작이 아닌 다른 형태의 몸짓 인식에 대한 연구가 현재 진행중이다. 객체를 선택하거나 움직이기 위해 “손가락질”을 하는 것도 연구분야 중의 하나이다. 얼굴 추적, 안구의 움직임, 입술의 움직임을 읽는 것 등 역시 컴퓨터와의 상호작용을 제공하기 위한 방편으로서 고려되고 있다. 또한 사람의 몸 전체와, 몸 동작의 범위가 컴퓨터 효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사용되는 멀티미디어 실험들이 행해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