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 다 질병을 일으킨다. 소프트웨어 버그는 소프트웨어를 병들게 한다. 세균은 사람을 아프게 한다.
• 지저분하고 더러운 곳에 산다. 깨끗한 곳을 싫어한다. 깔끔하고 청결한 소스 코드에는 벼그가 숨어살기 어렵다.
• 평소에는 너무 작아서 잘 안 보인다. 병에 걸리면 그때서야 세균에 감염된걸알게된다.
• 주로 떼로 몰려서 산다. 한 놈이 발견되었다면, 거기에 다른 놈들도 우글우글 볼려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어지간해서는 박띨이 어렵다. 완전 무균 상태는 다분히 이상적인 실험실 환경에서나 가능하다.
• 독자 생존보다는 ‘숙주’에 묻어서 산다. 숙주와 매개체가 있어야 번식과 전염이기능하다.
• 감염제를 다루는 사람은 작업 전후에 반드시 세척과 소독을 해야한다.
~ 거꾸로 배우는 소프트웨어 개발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