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ibel – 데시벨
데시벨은 줄여서 dB, db, 또는 DB 등으로 표기하며, 소리의 상대적인 크기를 나타내는데 사용되는 보편적인 단위로서, 전자공학에서는 두 출력 고도 사이의 상대적인 차이를 측정하는데에도 사용된다. 데시벨은 전화기를 발명한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의 이름을 딴 단위인 “Bel”의 1/10을 나타낸다. 소리에서, 두 소리 수준의 차이는 그들의 출력수준비 상용대수의 10배이다. 소리에서 데시벨은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점을 0 dB로 하여 척도를 정한 것으로, 점점 위로 올라가 120~140 dB가 되면 듣기에 고통스러운 정도가 된다. 예를 들어, 가정에서의 평균 생활소음은 약 40 dB, 일상 대화는 약 60 dB, 집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것은 약 85 dB, 소리가 큰 록밴드의 경우 약 110 dB, 그리고 제트엔진의 소음은 150 dB에 근접한다. 데시벨 단위들은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로 구현된 오디오 이퀄라이저에서 편집중의 편리한 참조점으로서 자주 사용된다. 중심점이 100 Hz인 이퀄라이저 대역을 3 dB 밀어 올린다는 것은, 다른 음향 주파수들에 관련된 것들에 따라 그 주파수 대역의 음량을 3 dB 만큼 올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편적인 이퀄라이저는 ±18 dB의 음향 수준을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 범위를 갖는다. 1 밀리와트에 관련된 데시벨, dBm은 무선 또는 오디오 주파수에서 신호의 상대적인 세기를 측정하는데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