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에서 찍은 사진을 어디에 사용할까요

수 많은 인공위성 중에서 지구를 촬영하는 인공위성이 있다.

지금도 지구 주위를 돌며 지구를 쉴새 없이 촬영하고 있다.

과거 열기구나 비행기를 사용하던 방식과는 달리 인공위성을 이용하면 원하는 지역의 도로, 건물 등을 불과 1-2분만에 촬영할 수 있다.

이렇게 촬영한 사진들은 과연 어디에 사용하고 있는지 아리랑 2호를 통해 알아본다.

첫째, 우리나라 국토를 모니터링 하는데 사용된다.

국토전반의 토지이용 과 변화에 대해 조사하는 일은 막대한 인력과 시간이 소요될 뿐 아니라, 대도시 지역에 있어서는 짧은 기간 동안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일정한 기간 동안 일어난 변화를 조사하는 일은 대단히 어렵다.

우리 국토는 농지, 산림, 산업지역, 도시 등으로 활용되는데 그 면적과 내용은 시간에 따라 변화하게 된다.

위성사진을 통해서 국토(농지, 산림, 도시지역 등)의 변화를 분석해 낼 수 있다.

둘째, 지도를 만드는데 사용한다.

접근하기 힘든 지역의 지도를 만들고 기존 지도를 수정하고 입체지도나 영상지도 등을 만드는데 활용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지도는 우리나라의 지리정보시스템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셋째, 각종 재해 평가와 예방에 활용된다.

산불, 폭설, 눈사태, 홍수, 지진 등으로 인한 피해 규모 파악과 대책 수립에도 정보를 제공하며, 산사태 지역을 정기적으로 감시하여 지표의 변화가 탐지 될 경우 사전에 경고하여 산사태 예방에 활용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농업, 어업, 임업 등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농작물 생산량 및 작황상태, 산림 및 어자원 분포 정보를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국민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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