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규
“각하, 김영삼총재는 이미 국회의원으로서 면직됐습니다. 사법조치는 아니지만, 이미 그걸로써 본인을 처벌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국민들이. 또 이 사람을 사법조치까지 하면 같은 건으로 2중 처벌을 하는 인상을 줍니다” 그 말씀을 드리고 곧이어 “각하 정치를 좀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이렇게 제가 콱 흥분했습니다. 그러면서 바로 손에 총이 갔습니다….그러고는 그냥 손에 총이 가서 “이 버러지 같은 친구”하면서 차지철을 쏘고 대통령 각하를 쏘았습니다.
공교롭게도 10ㆍ26이 의사 안중근이 만주 하얼빈에서 이등박문 살해 날짜와 같다더라. 사내 대장부가 죽음에 대해서는 조금도 두려울 것이 없다. 먼 훗날 역사가들이 올바른 역사의 한 페이지로 장식할 것이다.
국민 여러분, 민주주의를 마음껏 만끽하십시오.
나는 네 차례에 걸쳐서 여러 번 이 혁명을 구상했었고, 또 이런 물리적인 혁명에 의한 방법이 아닌, 그야말로 박대통령 스스로가 이것을 시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기 위해 수백번 건의를 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러나 그 방법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나는 부득이 내 목숨 하나를 바치고 그렇게 해서 이 나라에 자유민주주의를 회복시켜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나는 세상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았다.
나는 세상에 부끄러운 일을 절대하지 않았다. 나의 최후진술을 자자손손 전해다오. 그 속에 나의 진실이 있다.
나는 여기서 이런 비유를 하나 들고 싶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지 않았던들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가 있었겠느냐. 오늘날 우리나라의 민주회복에 있어서도 나의 희생없이 이 나라의 민주회복이라고 하는 것은 「확실히 보장되었다」고 이야기하기 힘듭니다. 그것은 왜냐하면 자유민주주의의 고마움을 애절하게 느끼는 부류의 국민들도 있고 그것을 그렇게 심각하게 느끼지 않는 부류도, (자유민주주의가) 필요하지만 (그 필요성을) 그렇게 심각하게 느끼지 않는 부류도 없지 않다, 이런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나는 오늘 마지막으로 이 나라에 자유민주주의를 회복시켜놓았다. 20∼25년 앞당겨놨다하는 자부, 이것은 누구의 무엇하고도 바꿀 수 없는 이 자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요번에 이 혁명을 결행하기 위해 내 부하 6명에 대해 강력한 명령을 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나의 명령을 100% 그대로 받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자기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가지고 아주 완전히 자기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나는 이것은 참으로 본받을 만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적어도 재판과정에 있어서는 이 문제에 대해 명령을 한 나와 명령을 받아 가지고 이행한 이 사람들의 관계는 충분히 정상참작이 돼 판결이 됐어야 하는데 그런 것이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나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미 자유민주주의의 물결은 세차게 흐르기 시작해서 이 나라에 자유와 민주주의가 회복되고 있다, 이것은 천하 공지의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가로막는 세력이 있어서 순조롭게 민주회복이 돼나가지 못하고 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며 천하의 대세는 사람이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지금 이 시간이 된 것을 명예롭게 생각하고 또 보람으로 생각하고 매우 즐겁습니다. 나의 심정을 바로 이해해주는 사람은 바로 나의 뜻을 짐작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추호도 집권욕을 가지고, 집권을 하기 위해서 나의 가장 가까웠던 대통령을 희생시켜 가면서 (시해를) 했던 것이 아닙니다. 그런 생각은 나의 진의를 그대로 파악하지 못한 인간소치에서 나온 것입니다. 내가 백 번 죽어가도, 내가 집권을 하기 위해 대통령을 희생시키고 혁명을 했다는 것은, 내가 하늘에 맹세하고 말하건대, 그러한 일이 없습니다.
나는 하늘의 명령에 따라 많은 원수를 만들었다. 10.26일 혁명은 도덕성을 가지고 빠질 수는 없는 것이다. 나는 내 혁명을 수행하면서 민주회복을 시켰으니 그런 관점에서 내 정신을 이해해야 한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 대통령을 죽였다고 하지만 사람을 죽인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이 될 수 있겠는가
나를 처벌하면 이 나라에 혼란이 온다. 김주일이라는 학생 하나를 죽여 4ㆍ19가 일어났는데 나라의 장관을 지낸 나를 죽이면 학생들이 가만히 있겠느냐.
나의 죽음, 즉 나의 희생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하면, 우리나라 모든 국민이 동시에 자유민주주의가 절대 필요하고 자유민주주의는 절대 회복돼야 하겠구나 하는 것을 전체 국민이 아주 확실히 깨닫게 되고 또 그것을 확실히 자기 몸에다가, 목에, 자기 가슴에다가 못박고 생각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번에 나의 희생이라고 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맺기 위한 민주주의 나무의 거름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 동지들, 나를 포함해서 7명이 됩니다만, 이 동지들에 대해 여러분들에게 확실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나와 이념을 같이 하고 이 혁명에 가담을 했던 나의 동지들입니다. 이 동지들은 나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김태훈이라고 하는 동지 한 사람은 와전옥쇄(瓦全玉碎)다, 기왓장으로 온전한 것보다는 옥이 돼서 그야말로 분쇄되겠다고 합니다. 얼마나 숭고한 이야기입니까. 이러한 이야기를 한 동지들이 참 귀중하고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나의 부하들입니다.
내가 사형되면 국민 감정이 돌아서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고 내 죽음이 결정적 모멘트가 될 것이다.
내가 스스로 나의 목숨을 끊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10.26 사태는 오로지 나의 책임 하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내가 여기서 명확히 얘기할 수 있는 것은 하늘의 심판인 제4심에서 나는 이미 이겼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내가 목격했던 민주혁명은 완전히 성공을 했다, 그렇게 해서 자유민주주의가 이 나라에 회복이 되고 그것이 보장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누구도 의심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서로들 이렇게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죽거든 군복인 동정복에 계급장을 붙이고 근정훈장을 달아라. 검은 양말과 구두를 신기고 오른 손에는 상아 지휘봉을, 왼손에는 약력을 창호지에 적어 넣어 달라. 나무로 묘비를 세우되 장군이란 호칭을 붙여 ‘의사 김재규 장군 지─?箚?하라.내가 죽거든 군복인 동정복에 계급장을 붙이고 근정훈장을 달아라. 검은 양말과 구두를 신기고 오른 손에는 상아 지휘봉을, 왼손에는 약력을 창호지에 적어 넣어 달라. 나무로 묘비를 세우되 장군이란 호칭을 붙여 ‘의사 김재규 장군 지묘’라고 하라.
내일이 토요일이어서 (사형)집행이 그 다음주로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대통령이 될 야심에서가 아니라 유신의 심장을 쏘았을 뿐이다
마음의 지성이 바로 신(神)이다. 석가가 깨달은 것은 신을 깨달은 것이다. 사람이 즉 신인데 망상이 생기고 지식의 둘레를 쌓아 신이 나타나지 못하는 것이다. 불교가 위대한 것은 하나도 보지 않아도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명확하게 이야기하지만 (내가) 집권욕이 있는 사람이라면 전직 대통령을 희생시키는 일을 하면서 그 국가의 권력을 차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다시 말해 그 집권이라는 문제는 내가 꿈에도 생각해본 일이 없습니다. 특히 나는 10·26혁명을 사실은 1973년 10월, 즉 10월유신이 반포되고 헌법이 반포된 직후에 그 헌법을 보고 그때부터 안 되겠다, 이 유신체제는 독재체제인데 이것을 깨야 되겠다고 이미 발상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민주화의 과정에서 희생은 불가피한 것이었고, 그 희생을 줄이는 것이 나의 대의였다. 생명은 고귀한 것이며, 똑같은 것이다. 많은 사람을 희생시키는 것보다는 한 사람의 생명을 희생시킬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박대통령은 나 개인에게 있어 사적으로 친형제나 다름없었다. 나는 나의 정분을 야수와 같은 마음으로 끊었다. 나는 처음부터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하여 나의 생명을 독재 체제와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각오하였다
박대통령이 김영삼 총재를 없애라고 지시했다.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일해온 김총재를 내가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없앨 수는 없다. 김녕김씨 씨족을 어찌 내가 죽일 수 있느냐? 그것도 한국 민주화의 기둥인 사람을…
본인이 결행한 이번 10·26(1979년) 거사는 자유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혁명이었습니다. 5·16과 10월 유신을 거쳐 완전하게 말살시켜 놓은 자유민주주의를 회복시켜 놓기 위한 혁명이었습니다.첫째로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은 자유민주주의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국기요, 국시입니다. 6·25전란을 통하여 많은 고귀한 피를 흘리면서 지켜온 것이었습니다. 4·19 의거의 희생 역시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 자유민주주의가 완전히 말살되고 1인 독재체제를 구축한 것이 10월 유신이었던 이상, 유신체제를 철폐하고 자유민주주의를 회복시켜야 함은 당연한 명제입니다.둘째로 자유민주주의 회복은 전 국민이 열망하는 것입니다. 유신체제 7년 동안 이 체제에 대한 도전과 항거는 온 국민의 생각 속에 팽배해 있었습니다. 79년 10월의 부마사태가 그 좋은 증거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박대통령이 영도하는 정부안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전 각료 공무원과 당원들조차도 겉으로 드러내지만 못하고 있었을 뿐 내심으로는 유신체제의 철폐와 자유민주주의의 회복을 다 같이 원하고 있었습니다.
부하라고 하는 것은, 상관의 명령을 무조건 받아들일 수 있는 이런 관계가 아니면, 군대의 명령계통이라는 것은 존립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만일 상관이 명령을 했을 때에 이것이 정당한 명령인가 아닌가 판단을 해서 정당할 적에만 내가 이행을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해봅시다. 전쟁에서 만일 어떠한 종교를 독실하게 믿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적을 보고 총을 쏘라고 했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신앙의 정신에 입각을 하면 나는 총을 쏠 수가 없다고 해서 거절했다고 합시다. 그 전쟁에서 이길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조그마한 비유에 불과합니다만, 명령이라고 하는 것은 절대권을 가진 것이지 선택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안 받아들여지고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불교성전을 1년만 빨리 보았다면 대통령을 죽이지 않고 사직을 고하면서 정치를 바로 하라고 직언을 했을 것이다.
안개 피우지 마라. 사나이가 가는 길은 알고 가야 할 것 아니냐.
알고 있지만 말은 안 하겠다.
여러분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여야 합니다. 이것은 내가 새삼스럽게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만, 건국의 이념이요, 우리의 국시입니다. 수 없이 많은 국민들이 희생을 치르고 전체 국민이 수난을 당하고 지켜 온 자유민주주의입니다. 무슨 이유로든 이것은 말살될 수가 없습니다.
오늘 얘기는 이 세상에서 내가 남기는 마지막 말이 될 것 같군. 잘 녹음했다가 역사에 전해주면 고맙겠소.
오늘이 5월23일, 이른 아침이군요. 내가 생각하기에는 내가 이 세상에서 마지막 남길 말을 남기고 갈 수 있는 최후의 날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내 소회에 있는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오늘이 금요일입니다만, 내 영감으로 마음에 잡히는 것은 내일 토요일, 내일이 오전밖에 일이 없으니까 내일 오전중에 나의 형을 집행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내 영감으로 잡히는 것입니다. 나는 누구의 염려없이 아주 유쾌하고 명예스럽게,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했다는 자부와, 내가 이렇게 감으로써 자유민주주의는 확실히 보장되었다는 확신을 갖고 즐겁게 갑니다. 아무쪼록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영원한 발전과 10·26민주회복 혁명, 이 정신이 영원히 빛날 것을 저는 믿고 또 빌면서 갑니다.
우리 대한 민국에 자유민주주의가 만만세가 되도록 기원하고 또 10월 26일 민주회복 국민혁명이 만만세가 되도록 저는 기원합니다. 다만 내가 이 세상을 빨리 하직함으로써 자유민주주의가 이 나라에 만발하는 것을 못보고 가는 그 여한이 한량없습니다. 그러나 이미 모든 것이 기약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못 보았다 뿐이지 틀림없이 오기 때문에 나는 웃으면서 갈 수 있습니다.
우리 족보를 보면 아들이 없어 양자를 입적한 예가 많았고, 내 대에도 그렇게 해야겠다. 내 말을 알아들었으면 큰아버지에게 큰절을 해라.
우리는 유(有)로 생겼다가 무(無)로 돌아가니 내가 가는 것을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라. 3심은 끝났지만 4심은 하늘이 하는 것이다. 하늘의 심판에는 (내가) 이길 것이다.
유신 체제는 그 자체가 꽉 짜여진 억압과 폭력의 조직이었기 때문에 그것을 풀 수 있는 길이 없었다. 자신은 생명을 걸지 않고는 그 누구도 그것을 타파하고 회생시킬 수 없었다.
이승만 대통령은 물러설 때 물러설 줄을 알았는데, 박대통령은 절대로 물러설 성격이 아니다.
이제야 마음이 편안하다.
자유를 회복시킨 것은 진리를 회복시킨 것이니 죽을 때에는 ‘대한민국 만세, 자유민주주의 만세, 10ㆍ26혁명 만세만은 부르고 가자. 지금은 10ㆍ26사태라고 하지만 앞으로는 10ㆍ26혁명이라고 부를 것이고, 이를 연구하는 분들은 나의 최후진술을 참고 하게 될 것이다. 국민에게 자유가 떠나지 않도록 잘 지키라는 말을 신문 등을 통해 발표해 국민에게 알려달라.
정승화를 올가미 씌우는 것은 역사상으로, 국제적으로 곤란하다. 정승화가 관련이 있다면 내 명예를 위해서라도 ‘동지’라고 얘기 하겠다.
제 나이 한 10년이나 20년 끊어 바치더라도 좋으니까 이 나라에 자유민주주의를 회복시켜 놓자, 나는 대통령의 참모인 동시에 대한민국의 고급관리다. 그렇다면 이 나라에 충성하고 이 국민에게 충성할 의무가 있지 않느냐, 결국 나의 명예고 지위고 목숨이고 또 대통령 각하와의 의리도, 이런 소의에 속한 것은 한꺼번에 다 끊어 바친다, 대의를 위해서 내 목숨 하나 버린다, 그래서 원천을 때려 버렸다.
지금 나는 내란죄로 죽으니 예비역 중장도 아니고, 장관도 아니지만 복권이 되면 살아날 수 있으니 우선은 나무로 묘비를 세우되 장군이라는 호칭을 붙여달라. 나는 사후에도 재규 장군이라고 불리고 싶다. 만약 내가 복권이 되어 ‘의사’니 ‘수호신’이니 하는 말이 내 이름에 붙게 되면 이름 앞에 붙여 ‘의사 김재규 장군지묘’라고 하면 된다… 내 사후에 존칭을 붙이려는 사람이 있거든 김재규 장군이라고만 하라고 하고 존칭이 싫거든 아예 김재규라고만 하라고 해라.
첫번째가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것인요, 두번째는 이 나라 국민들의 보다 많은 희생을 막는 것입니다. 또 세번째는 우리 나라를 적화로부터 방지하는 것입니다. 네번째는 혈맹의 우방인 미국과의 관계가 건국이래 가장 나쁜 상태이므로 이 관계를 완전히 회복해서 돈독한 관계를 가지고 국방을 위시해서 외교 경제까지 보다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서 국익을 도모하자는 데 있었던 것입니다. 마지막 다섯번째로 국제적으로 우리가 독재 국가로서 나쁜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것을 씻고 이 나라 국민과 국가가 국제 사회에서 명예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 다섯 가지가 저의 혁명의 목적이었습니다. 이 목적은 10.26혁명 결행 성공과 더불어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해결이 보장되었습니다.
최규하와 태완선 등이 괜찮고 야당에서는 김영삼이가 괜찮지만 김대중이가 제일 강적이다. 모르겠지만 대통령 선거를 한다면 여당이 힘들 것이다.
항규야, 나 내일 영원히 이별한다. 너만 알고 있어라.
혁명가의 가족답게 집에 돌아갈 때도 음악을 틀어놓고 즐겁게 가고 즐거운 마음을 가지라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Accordingly, since nothing prevents the earth from moving, I suggest that we should now consider also whether several motions suit it, so that it can be regarded as one of the planets. For, it is not the center of all the revolutions.
Although all the good arts serve to draw man’s mind away from vices and lead it toward better things, this function can be more fully performed by this art, which also provides extraordinary intellectual pleasure.
At rest, however, in the middle of everything is the sun.
Every observed change of place is caused by a motion of either the observed object or the observer or, of course, by an unequal displacement of each.
Finally we shall place the Sun himself at the center of the Universe.
Finally we shall place the Sun himself at the center of the Universe. All this is suggested by the systematic procession of events and the harmony of the whole Universe, if only we face the facts, as they say, ‘with both eyes open’.
First of all, we must note that the universe is spherical.
For a traveler going from any place toward the north, that pole of the daily rotation gradually climbs higher, while the opposite pole drops down an equal amount.
For I am not so enamoured of my own opinions that I disregard what others may think of them.
For it is not unknown that Lactantius, otherwise a famous writer but a poor mathematician, speaks most childishly of the shape of the Earth when he makes fun of those who said that the Earth has the form of a sphere.
For it is the duty of an astronomer to compose the history of the celestial motions through careful and expert study.
Hence I feel no shame in asserting that this whole region engirdled by the moon, and the center of the earth, traverse this grand circle amid the rest of the planets in an annual revolution around the sun.
Hence the earth too is evidently enclosed between poles and is therefore spherical.
I am aware that a philosopher’s ideas are not subject to the judgment of ordinary persons, because it is his endeavour to seek the truth in all things, to the extent permitted to human reason by God.
I CAN easily conceive, most Holy Father, that as soon as some people learn that in this book which I have written concerning the revolutions of the heavenly bodies, I ascribe certain motions to the Earth, they will cry out at once that I and my theory shou
I shall now recall to mind that the motion of the heavenly bodies is circular, since the motion appropriate to a sphere is rotation in a circle.
If there should chance to be any mathematicians, who ignorant in mathematics yet pretending to skill in that science, should dare, upon the authority of some passage of Scripture wrested to their purpose, to condemn and censure my hypothesis, I value them
In so many and such important ways, then, do the planets bear witness to the earth’s mobility.
Mathematics is written for mathematicians.
More stars in the north are seen not to set, while in the south certain stars are no longer seen to rise.
Moreover, since the sun remains stationary, whatever appears as a motion of the sun is really due rather to the motion of the earth.
Moreover, there is no difference between the earth’s centers of gravity and magnitude.
Nor do I doubt that ingenious and learned mathematicians will sustain me, if they are willing to recognize and weigh, not superficially, but with that thoroughness which Philosophy demands above all things, those matters which have been adduced by me in th
Not a few other very eminent and scholarly men made the same request, urging that I should no longer through fear refuse to give out my work for the common benefit of students of Mathematics.
Of all things visible, the highest is the heaven of the fixed stars.
Pouring forth its seas everywhere, then, the ocean envelops the earth and fills its deeper chasms.
So far as hypotheses are concerned, let no one expect anything certain from astronomy, which cannot furnish it, lest he accept as the truth ideas conceived for another purpose, and depart from this study a greater fool than when he entered it.
So, influenced by these advisors and this hope, I have at length allowed my friends to publish the work, as they had long besought me to do.
The earth also is spherical, since it presses upon its center from every direction.
The earth together with its surrounding waters must in fact have such a shape as its shadow reveals, for it eclipses the moon with the arc of a perfect circle.
The massive bulk of the earth does indeed shrink to insignificance in comparison with the size of the heavens.
Therefore I would not have it unknown to Your Holiness, the the only thing which induced me to look for another way of reckoning the movements of the heavenly bodies was that I knew that mathematicians by no means agree in their investigation thereof.
Therefore, having obtained the opportunity from these sources, I too began to consider the mobility of the earth.
Therefore, in the course of the work I have followed this plan: I describe in the first book all the positions of the orbits together with the movements which I ascribe to the Earth, in order that this book might contain, as it were, the general scheme of
Therefore, when I considered this carefully, the contempt which I had to fear because of the novelty and apparent absurdity of my view, nearly induced me to abandon utterly the work I had begun.
Those things which I am saying now may be obscure, yet they will be made clearer in their proper place.
Those who know that the consensus of many centuries has sanctioned the conception that the earth remains at rest in the middle of the heavens as its center, would, I reflected, regard it as an insane pronouncement if I made the opposite assertion that the
To be sure, heretofore there has been virtually unanimous acceptance of the belief that the middle of the universe is the earth.
To know that we know what we know, and to know that we do not know what we do not know, that is true knowledge.
We regard it as a certainty that the earth, enclosed between poles, is bounded by a spherical surface.
We should not heed certain peripatetics who declared that the entire body of water is ten times greater than all the land.
Yet if anyone believes that the earth rotates, surely he will hold that its motion is natural, not violent.
태양 근처는 우주의 중앙이다.
존 포스터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그가 어디에 속해있는지 말할 수 없다. 그는 그를 사로잡는 어떤것에도 속하게 되죠.
존 포스터 덜레스
A man’s accomplishments in life are the cumulative effect of his attention to detail.
I wouldn’t attach too much importance to these student riots. I remember when I was a student at the Sorbonne in Paris, I used to go out and riot occasionally.
Mankind will never win lasting peace so long as men use their full resources only in tasks of war. While we are yet at peace, let us mobilize the potentialities, particularly the moral and spiritual potentialities, which we usually reserve for war.
The ability to get to the verge without getting into the war is the necessary art. if you are scared to go to the brink, you are lost.
The measure of success is not whether you have a tough problem to deal with, but whether it is the same problem you had last year.
The United Nations was not set up to be a reformatory. It was assumed that you would be good before you got in and not that being in would make you good.
The world will never have lasting peace so long as men reserve for war the finest human qualities. Peace, no less than war, requires idealism and self-sacrifice and a righteous and dynamic faith.
There are plenty of problems in the world, many of them interconnected. But there is no problem which compares with this central, universal problem of saving the human race from extinction.
우린 가장 자리로 걸어가서, 그것을 정면으로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