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과 초보아내를 위한 생활지혜 8가지 – 생활테크닉편

자취생, 초보아내를 위한 생활의지혜 – 8가지 – 생활테크닉편

1. 식초물로 먹 갈면 붓글씨 물에 안지워져.

식초에는 의외의 효능이 있다. 붓글씨를 쓰기 위해 먹을 갈 때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리

면, 그 먹으로 쓴 글씨는 신기하게도 물이 묻어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과거 군 내무반에서

속옷류가 뒤 바뀌지 않도록 이름을 기입할 때도 매직 대신에 식초물로 먹을 갈아 자기 이름

이 섞이지 않도록 했던 시절이 있다.

2. 바퀴벌레 박멸 감자. 붕산 섞어 병에 넣으면 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집안 식구들에 바퀴가 출몰하고 있다. 살충제를 뿌려도 좀처럼 없어

지지 않을 때 찐 감자에 붕산을 섞어 경간처럼 만들어 입구가 넓고 불투명한 병에 넣어두는

방법이 있다. 그러면 바퀴벌레는 자기가 좋아하는 감자냄새(붕산은 무색무취)에 이끌려 병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3. 원두커피 찌꺼기 재떨이에 깔면 커피향 ‘그윽’.

원두커피를 만들고 난 커피 찌꺼기를 재떨이에 얇게 깔아두면 재떨이에 담뱃불을 끌 때마

다 커피 찌꺼기가 타면서 냄새좋은 커피향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또 커피 찌꺼기는 습기

를 머금고 있기 때문에 담뱃불을 문질러가며 끄지 않아도 잘 꺼진다.

4. 벽에 못질 할 때 종이테이프 +자로 붙이면 흡집 안생겨.

방이나 거실벽에 못질을 할 때 걱정되는 것은 벽에 나는 흠집이다. 특히 석고 보드를 사

용한 벽은 석고가 갈라지면서 떨어져 보기가 흉해진다. 이럴 땐 못을 박을 벽에 열십자형으

로 접착성이 좋은 테이프를 붙인 뒤 테이프가 교차하는 지점에 못을 박으면 된다. 또 액자

줄이 가운데에 종이테이프로 말아 못에 걸면 액자가 한쪽으로 쏠리는 것도 막을 수 있다.

5. 스카치테이프 끝찾가 불편 단추붙여 해결.

스카치 테이프를 사용할 때 마다 매번 느끼는 불편함이 바로 테이프 끝을 찾는 일이다.

투명하기 때문에 금방눈에 들어오지 않고 막상 찾아도 찰싹 붙어 있어 떼어내는 것도 여간

번거롭지 않다 이럴때는 테이프를 사용하고 난 뒤 테이프 끝에 작은 단추 하나를 붙여두기

만 하면 된다. 다음에 사용할 때 테이프 끝을 긁어내는 수고도 덜 수 있다.

6. 반지 등 장신구 설거지 땐 빼서 옷핀으로 앞치마에 부착.

설거지를 할 때 몸에 단 장신구, 반지나 팔지 등을 차고 하자니 불편하기도 하거니와 장

신구가 그릇에 부딪히거나 물에 닿아 손상되기 쉽다, 이럴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이 옷핀이다. 앞치마에 꿰어 놓으면 반지 등이 손상되지 않고 잃어버릴 걱정도 없다.

7. 플라스틱 용기 뚜껑 안 닫힐 땐 더운물에 넣어 모양 잡아야.

뚜껑이 닫히지 않는 프라스틱 밀폐용기, 구부러진 이유는 열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시 열

을 이용해 원래대로 되돌려 놓자. 우선 50도 정도 정도의 뜨거운 물에 용기를 담가 부드럽

게 만든 후에 형태를 바로잡고 뚜껑을 덮는다. 그리고 다시 찬물에 담가 형태를 고정시키면

된다.

8. 양념통에 쌀알 넣어두면 습기 흡수해 솔솔잘 뿌려진다.

조미료나 후추, 소금통은 습기가 차서 구멍이 자주 막힌다. 이럴 땐 쌀알을 몇 개 통안에

넣어 둔다. 쌀알이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구멍이 막히지 않아 솔솔 잘 뿌려진다. 그리고

쌀알과 양념가루가 부딪혀 가루가 뭉치는 것을 막아준다. 하지만 양념 구멍이 쌀알보다 작

아야 한다. 만약 크다면 쌀알이 요리에 들어갈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쌀과 콩을 같아 넣

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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