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4월 03일 – 오늘의 속담

한날 한시에 난 손가락도 길고 짧다.

한 형제간에도 슬기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이 생기며 같은 등속이라도 고르지 못하다는 말.

대신 댁 송아지 백정 무서운 줄 모른다.

자기 주인의 세력을 믿고 안하무인 격인 거만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나 먹자니 싫고 개 주자니 아깝다.

인색하기 짝이 없다.

사람과 쪽박은 있는 대로 쓴다.

살림살이를 하는데 있어 쪽박이 있는 대로 다 쓰이듯이 사람도 제각기 쓸모 있다는 말.

똥이 무서워 피하나.

악하거나 더러운 사람은 상대하여 겨루는 것보다 피하는 것이 낫다.

나 먹자니 싫고 개 주자니 아깝다.

인색하기 짝이 없다.

첫 딸은 살림 밑천.

처음에 딸을 낳은 서운함을 위로하는 말.

적게 먹고 가는 똥 눈다.

욕심을 부리지 않고 분수대로 살라는 뜻.

급히 먹는 밥이 목에 멘다.

일을 급히 하면 실패하기 쉽다는 뜻.

오소리 감투가 둘이다.

한 가지 일에 책임질 사람은 두 명이 있어서 서로 다툰다는 뜻.

달보고 짖는 개.

어리석은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비유해서 하는 말.

두꺼비 씨름하듯 한다.

서로 힘이 비슷하여 아무리 싸우더라도 승부가 나지 않는 것처럼 피차 매일반이라는 뜻.

될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 본다.

장래성이 있는 사람은 어릴 때부터 다른 데가 있다.

돈 모아 줄 생각말고 자식 글 가르쳐라.

황금도 학문만은 못하므로 가장 크고 훌륭한 유산은 지식과 덕망이라는 뜻.

노루 꼬리 길면 얼마나 길까.

실력이 있는 체 해도 실상은 보잘것없음을 비유한 말.

이사 가는 놈이 계집 버리고 간다.

자신이 하는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잊어 버렸거나 잃었다는 말.

꼬딱지 둔다고 살이 될까.

이미 잘못된 것을 그대로 둔다고 하더라도 다시 원상태로 바로 잡을 수 없다는 뜻.

병신 달밤에 체조한다.

못난 자가 더욱 더 미운 짓만 한다는 뜻.

봄비에 얼음 녹듯 한다.

봄비에 얼음이 잘 녹듯이 무슨 일이 쉽게 해결된다는 의미.

우수 경칩에 대동강이 풀린다.

추운 겨울 날씨도 우수와 경칩이 지나면 따뜻해지기 시작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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