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3월 11일 – 오늘의 속담

살 강 밑에서 숟가락 줍는다.

횡재한 것 같으나 사실은 물건 임자가 분명한 즉 헛 좋았다는 말. 아주 쉬운 일을 하고 자랑한다는 뜻.

용 꼬리 되는 것보다 닭 대가리되는 것이 낫다.

큰 단체에서 맨 꼴찌로 있는 것보다는 오히려 작은 단체에서 우두머리로 있는 것이 낫다는 뜻.

국이 끓는지 장이 끓는지.

일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도무지 영문도 모른다는 말.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남에게서 은혜를 받고 보답하지는 못할 망정 도리어 해친다는 뜻.

계집의 독한 마음 오뉴월에 서리친다.

여자의 원한과 저주는 오뉴월에 서릿발이 칠만큼 매섭고 독하다는 뜻.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섣불리 남을 해치려다 도리어 큰 화를 입는 것을 두고 하는 말.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도 잡는다.

사람이 위급한 일을 당하면 보잘 것 없는 이에게라도 의지하려 한다는 말.

남의 떡에 설 쇤다.

남의 덕에 일이 이루어졌을 때 하는 말.

남의 떡에 설 쇤다.

남의 덕에 일이 이루어졌을 때 하는 말.

맛 좋고 값 싼 갈치 자반.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얻을 때 하는 말.

똥 싼 주제에 애화 타령 한다.

잘못하고도 뉘우치지 못하고 비위 좋게 행동하는 사람을 비웃는 말.

아는 길도 물어 가자.

쉬운 일도 물어서 해야 틀림이 없다는 말.

장마에 논둑 터지듯 한다.

장마 때 세차게 내리는 비에 의해서 논둑이 무너지듯이 일거리가 계속 생긴다는 뜻.

죽 푸다 흘려도 솥 안에 떨어진다.

일이 제대로 안되어 막상 손해를 본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결코 손해는 없다는 뜻.

한 번 실수는 병가지상사.

한 번 정도의 실수는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니 크게 탓하거나 나무랄 것이 없다.

모래 위에 물 쏟는 격.

소용없는 일을 함을 말함.

흉이 없으면 며느리 다리가 희단다

며느리를 미워하는 시어머니는 생트집을 잡아서 흉을 본다는 말.

제 논에 물 대기.

자기의 이익만 생각한다는 뜻. 아전인수(我田引水)

병신 달밤에 체조한다.

못난 자가 더욱 더 미운 짓만 한다는 뜻.

옥도 닦아야 제 빛을 낸다.

사람도 정상적으로 교육을 받지 않으면 자기의 뜻을 이루지 못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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