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3월 09일 – 오늘의 속담

딸이 셋이면 문 열어 놓고 잔다.

딸이 여럿이면 재산이 다 없어진다는 말.

둘러치나 메어치나 매일반이다.

수단과 방법은 하여튼 결과가 마찬가지라는 말.

가을 바람에 새털 날 듯 한다.

가을 바람에 새털이 잘 날듯이 사람의 처신머리가 몹시 가볍다는 뜻.

누운 소 똥 누듯 한다.

무슨 일을 아무런 힘을 들이지 않고 쉽게 해 내는 것.

초록은 동색이다.

끼리끼리 모인다는 뜻의 말. 유유상종(類類相從)

개미 금 탑 모으듯 한다.

절약해서 조금씩 재산을 모으는 것을 뜻하는 말.

귀 막고 방울 도둑질한다.

어떤 옳지 못한 짓을 하고 그것이 알려질까 봐 제가 제 귀를 막아도 아무 효과가 없다는 뜻.

사귀어야 절교하지.

사귀기도 전에 절교할 수 없듯이 서로 관계가 없으면 의를 상하지도 않는다는 뜻.

염불 못하는 중이 아궁이에 불 땐다.

무능한 사람은 같은 계열이라도 가장 천한 일을 하게 된다는 뜻.

돈에 침 뱉는 놈 없다.

어느 사람이나 돈은 중하게 여긴다는 뜻.

하늘 높은 줄은 모르고 땅 넓은 줄만 안다.

키가 작고 옆으로만 퍼져 뚱뚱하게 생긴 사람을 보고 하는 말.

게으른 놈 짐 많이 진다.

게으른 사람이 일을 조금이라도 덜 할까 하고 짐을 한꺼번에 많이 지면 힘에 겨워 움직이질 못하므로 도리어 더 더디다는 말.

잔소리 많은 집안은 가난하다.

잔소리가 많으면 가정이 늘 화목하지 못하고, 화목하지 못하면 가난을 벗어날 수 없다는 뜻.

콩이야 팥이야 한다.

별 차이 없는 것을 가지고 다르다고 따지거나 시비한다는 뜻.

잔고기가 가시는 세다.

몸집이 자그마한 사람이 속은 꽉 차고 야무지며 단단할 때 이르는 말.

콩이야 팥이야 한다.

별 차이 없는 것을 가지고 다르다고 따지거나 시비한다는 뜻.

가난도 스승이다.

가난하면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생기므로 가난이 주는 가르침도 스승과 같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

먹지도 못하는 제사에 절만 죽도록 한다.

아무 소득이 없는 일에 수고만 한다.

찬 물에 기름 돌듯 한다.

서로 화합하지 않고 따로 도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

찬밥 더운밥 다 먹어 봤다.

산전수전을 다 겪어 보았기 때문에 세상 물정을 다 훤히 안다는 뜻.

댓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