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닭 보고 따라가는 개 같다.
날아가는 닭을 보고 개가 따라가도 소용이 없듯이 가망성이 전혀 없는 일을 가지고 헛수고만 하고 다닌다는 뜻.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
나중에는 어떻게 되든지 우선은 좋은 편을 취한다.
삼수갑산을 가도 님 따라 가랬다.
부부간에는 아무리 큰 고생이 닥치더라도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뜻.
아내 없는 처갓집 가기다.
목적 없는 일은 더 이상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
뒷간에 갈 적 마음 다르고 올적 마음 다르다.
제 사정이 급할 때는 다급하게 굴다가 제 할 일 다하면 마음이 변한다.
곤장을 메고 매 맞으러 간다.
스스로 화를 자초한다는 말.
아갈잡이를 시켰다.
하기 싫어하는 것을 강제로 억눌러 시켰기 때문에 행동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경직된 자세 로 한다는 의미.
새 발의 피.
분량이 아주 작음을 비유한 말.
곶감 꼬치에서 곶감 빼 먹듯 한다.
애써 모아 둔 것을 힘들이지 않고 하나하나 갖다 먹어 없앤다는 뜻.
피장파장이다.
누가 낫고 누가 못한 것이 없어 양자가 똑같다는 뜻.
뺨 맞을 놈이 여기 때려라 저기 때려라 한다.
벌을 받을 놈이 도리어 큰 소리한다는 뜻.
아직 이도 나기 전에 갈비 뜯는다.
자신의 실력도 제대로 모르면서 턱도 없이 힘에 겨운 짓을 하려고 덤벼든다는 의미.
눈 뜬 장님이다.
눈으로 보고도 알지 못한 사람을 일컬음.
변죽을 치면 복판이 울린다.
슬며시 귀뜀만 해 주어도 눈치가 빠른 사람은 곧 알아듣는다는 의미.
문전 나그네 흔연 대접.
어떤 신분의 사람이라도 자기를 찾아 온 사람은 친절히 대하라는 말.
처삼촌 묘 벌초하듯 하다.
일에 정성을 들이지 않고 건성건성 해치워 버리는 것.
큰 북에서 큰 소리난다.
도량이 커야 훌륭한 일을 한다는 말.
안 되면 조상 탓이다.
잘못은 제가 해 놓고 남을 원망한다는 말.
못생긴 며느리 제삿날에 병난다.
미운 사람이 더욱 미운 짓만 한다는 뜻.
나는 닭 보고 따라가는 개 같다.
날아가는 닭을 보고 개가 따라가도 소용이 없듯이 가망성이 전혀 없는 일을 가지고 헛수고만 하고 다닌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