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것만이 아니다 올린이:w3devlabs 2015년 12월 27일 푸른 것만이 아니다에 댓글 남기기 푸른 것만이 아니다 저기 저렇게 맑고 푸른 하늘을 자꾸 보고 또 보고 보는데 푸른 것만이 아니다. 외로움에 가슴 조일 때 하염없이 잎이 떨어져 오고 들에 나가 팔을 벌리면 보일듯이 안 보일듯이 흐르는 한 떨기 구름 삼월 사월 그리고 오월의 신록 어디서 와서 달은 뜨는가 별은 밤마다 나를 보던가. 저기 저렇게 맑고 푸른 하늘을 자꾸 보고 또 보고 보는데 푸른 것만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