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16일 – 오늘의 속담

개미 구멍으로 공든 탑 무너진다.

조그만 실수로 큰 손해를 초래했을 때를 일컬음.

가까운 남이 먼 친척보다 낫다.

멀리 떨어져 사는 일가보다 남이라도 이웃에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 더 낫다는 말.(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이웃 사촌)

사돈 남 말하다.

제 일을 놔 두고 남의 일에 말 참견이 많다는 뜻.

더운 밥 먹고 식은 말 한다.

하루 세끼 더운 밥 먹고 살면서 실없는 소리만 한다는 뜻.

풋고추 절이 김치.

절이 김치를 만들 때 풋고추가 꼭 들어가므로 사이가 매우 친하여 둘이 항상 붙어 다니는 것을 보고 하는 말.

고양이가 발톱을 감춘다.

재주 있는 사람은 그 능력을 깊이 감추고 드러내지 않는다는 뜻.

거지도 부지런하면 더운 밥을 얻어 먹는다.

사람은 부지런해야 복 받고 살 수 있다는 말.

벗 따라 강남 간다.

친구를 따라서는 먼 길이라도 간다는 뜻.

눈허리가 시어 못 보겠다.

차마 볼 수 없을 정도로 하는 짓거리가 거만스럽고 도도하여 보기에 매우 아니꼽다는 말.

나이 이길 장사 없다.

아무리 기력이 왕성한 사람도 나이 들면 체력이 쇠하는 것을 어찌할 수 없다는 말.

고양이 보고 반찬가게 지키라고 한다.

손해 끼칠 사람에게 무엇을 해 달라고 부탁하면 나중에 손해 볼 것은 뻔한 일이라는 말.

달걀로 바위 치기.

맞서서 도저히 이기지 못한다는 뜻.

개미가 절구통을 물어 간다.

개미들도 서로 힘을 합치면 절구통을 운반할 수 있듯이 사람들도 협동하여 일을 하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는 뜻.

한편 말만 듣고 송사 못한다.

한편 말만 듣고서는 시비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뜻.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걸음이다.

속도는 느리지만 일은 착실히 해 나간다는 말.

주인 많은 나그네 밥 굶는다.

해 준다는 사람이 너무 많으면 서로 미루다가 결국 안 된다는 뜻

남의 친 장단에 궁둥이 춤춘다.

줏대 없이 굴거나 관계없는 남의 일에 덩달아 나서는 것.

변죽을 치면 복판이 울린다.

슬며시 귀뜀만 해 주어도 눈치가 빠른 사람은 곧 알아듣는다는 의미.

입이 열이라도 할 말이 없다.

변명할 여지가 없다는 말.

벼룩의 간에 육간 대청을 짓겠다.

도량이 좁고 하는 일이 이치에 어긋남.

댓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