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13일 – 오늘의 속담

아이 보는 데는 찬물도 못 먹는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하는 대로 본뜨므로 아이들 보는 데는 언행을 삼가야 한다는 뜻.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

남이 하니까 멋도 모르고 따라서 함.

불알 두 쪽만 대그럭거린다.

집안에 재산이라고는 아무것도 없고 다만 알몸뚱이밖에 없다는 뜻.

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모진 사람하고 같이 있다가 그 사람에게 내린 화를 같이 입는다.

개 팔자가 상팔자라.

한가하게 놀 수 있는 개 또는 남에게 부양되어 밥벌이 걱정 없는 개 팔자가 더 좋다는 말.

이불 안에서 활개 친다.

남이 안 보는 곳에서 큰 소리 치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강태공이 세월 낚듯 한다.

일을 아주 느리고 천천히 하는 것을 말함.

벙어리 재판.

아주 곤란한 일을 두고 하는 말.

뺨 맞을 놈이 여기 때려라 저기 때려라 한다.

벌을 받을 놈이 도리어 큰 소리한다는 뜻.

늙은 말이 콩 마다 할까.

오히려 더 좋아한다는 뜻.

그물이 열 자라도 벼리가 으뜸이다.

아무리 수가 많더라도 주장되는 것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는 뜻.

대신 댁 송아지 백정 무서운 줄 모른다.

자기 주인의 세력을 믿고 안하무인 격인 거만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고양이 보고 반찬가게 지키라고 한다.

손해 끼칠 사람에게 무엇을 해 달라고 부탁하면 나중에 손해 볼 것은 뻔한 일이라는 말.

주인 많은 나그네 밥 굶는다.

해 준다는 사람이 너무 많으면 서로 미루다가 결국 안 된다는 뜻

장부일언(丈夫一言)이 중천금(重千金)

남자의 말 한마디는 천금같이 무겁다는 뜻으로서 한번 한 말은 꼭 지킨 다는 뜻.

기름 엎지르고 깨 줍는다.

많은 손해를 보고 조그만 이익을 추구한다는 말.

남의 속에 있는 글도 배운다.

눈에 안 보이는 남의 속에 있는 글도 배우는데 직접 보고 배우는 것이야 못할 것 없지 않느냐는 뜻.

밀가루 장사하면 바람 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

운수가 사나우면 당하는 일마다 공교롭게 안 된다는 말.

개똥 참외도 먼저 맡은 놈이 임자다.

아무리 임자 없이 굴러다니는 물건이라도 먼저 와서 맡은 사람이 주인이 라는 의미.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아무 염려 없다고 믿고 있던 일이 뜻밖에 실패한다는 뜻.(믿고 있던 사람한테 도리어 해를 입었을 때 쓰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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