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06일 – 오늘의 속담

털도 아니 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 한다.

못난 사람이 제격에 맞지 않는 엄청난 짓을 한다는 것.(기도 못하는 게 날려 한다.)

비둘기는 콩 밭에만 마음이 있다.

현재하고 있는 일과는 달리 속 마음은 엉뚱한 곳에 가 있다는 말.

대추나무에 연 걸리듯 하다.

여러 곳에 빚을 많이 걸머졌음을 비유하는 말.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얼토당토않은 딴 소리를 불쑥 내민다는 뜻.

화약을 지고 불에 들어간다.

자기 스스로 위험한 곳에 들어간다.

놓친 고기가 더 크다.

먼저 것이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는 뜻.

빛 좋은 개살구다.

겉만 좋고 실속은 없음을 일컫는 말.

개 꼬리 3년 두어도 황모(노란 털) 못 된다.

본디부터 나쁘게 태어난 사람은 아무리 하여도 그 본디 성질을 바꾸지 못한다는 뜻.

내 코가 석자다.

자신이 궁지에 몰렸기 때문에 남을 도와 줄 여유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의미.

더위도 큰 나무 그늘에서 피하랬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나 돈이 많은 사람에게 의지해서 살아야 조그마 한 덕이라도 볼 수 있다는 의미.

파리 날리다.

영업, 사무 따위가 번성하지 아니하고 한산하다는 뜻.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걸음이다.

속도는 느리지만 일은 착실히 해 나간다는 말.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정해 놓은 것이 아니고 둘러 댈 탓이라는 뜻.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배가 부르고 난 다음에야 좋은 줄 알지 배고프면 좋은 것도 경황이 없다는 말.

강원도 간 포수(砲手)다.

일 보러 밖에 간 사람이 오래오래 오지 않을 때 하는 말.

원님 덕에 나팔 분다.

훌륭하고 덕이 높은 사람을 따르다가 그 덕으로 분에 넘치는 대접을 받음의 비유.

먹지도 못하는 제사에 절만 죽도록 한다.

아무 소득이 없는 일에 수고만 한다.

가는 손님은 뒤꼭지가 예쁘다.

손님 대접을 하기 어려운 처지에 곧 돌아가는 손님은 그 뒷모양도 예쁘게 느껴 진다는 말.

강아지 메주 먹듯 한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메주를 먹듯이 음식을 매우 맛있게 먹는다는 말.

제 도끼에 제 발등 찍힌다.

자기가 한 일이 자기에게 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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