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름이 살 되랴.
이왕 그르친 일은 돌이킬 수 없으니 깨끗이 단념하라는 뜻.
마음에 있어야 꿈을 꾸지.
도무지 생각이 없으면 꿈도 안 꾸어진다는 말.
장님 코끼리 말하듯 한다.
어느 부분만 가지고 전체인 것처럼 여기고 말한다는 뜻.(장님 코끼리 만지기)
범 없는 골에 토끼가 선생.
잘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 못난 사람이 잘난 체 한다.
비둘기는 콩 밭에만 마음이 있다.
현재하고 있는 일과는 달리 속 마음은 엉뚱한 곳에 가 있다는 말.
당기는 불에 검불 집어 넣는다.
불이 한창 타는데 검불을 넣으면 바로 타 없어지듯이 어떤 것을 아무리 주어 도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는 것을 두고 하는 말.
기름 엎지르고 깨 줍는다.
많은 손해를 보고 조그만 이익을 추구한다는 말.
꼬리가 길면 밟힌다.
아무리 비밀리한다 해도 옳지 못한 일을 오래 계속하면 결국 들키게 된다는 뜻.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필요할 때는 소중히 여기다가도 필요 없게 되면 천대하고 없애 버림을 비 유하는 말.
부잣집 맏며느리 감.
얼굴이 복스럽고 후하게 생긴 처녀를 보고 하는 말.
개미가 절구통을 물어 간다.
개미들도 서로 힘을 합치면 절구통을 운반할 수 있듯이 사람들도 협동하여 일을 하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는 뜻.
참고 사는 것이 인생이다.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마음대로 세상을 살아 갈 수 없기 때문에 참고 살아야 한다는 뜻.
새우 싸움에 고래 등 터진다.
아무 관련도 없는 사람이 해를 입는다는 뜻.
제 털 뽑아 제 구멍에 막기.
성미가 너무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다는 말.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먹고 나중에는 술이 사람을 먹는다.
술을 적당히 마시는 것은 상관없지만 지나치게 많 이 마시면 몸을 해치게 된다는 뜻.
닭벼슬이 될 망정 쇠꼬리는 되지 마라.
크고 훌륭한 자의 뒤꽁무니가 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잘고 보잘 것 없는 데서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좋다는 말.
마소의 새끼는 시골로 보내고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보내라.
사람은 도회지에서 배워야 견문도 넓어지고 잘 될 수 있다는 말.
도깨비 장난 같다.
하는 것이 분명하지 아니하여 갈피를 잡을 수 없다는 말.
도둑질을 해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자기에게 알맞은 도움이 있어야 이룩할 수 있다는 것.
돈 모아 줄 생각말고 자식 글 가르쳐라.
황금도 학문만은 못하므로 가장 크고 훌륭한 유산은 지식과 덕망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