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택한 당신

내가 선택한 당신

사랑이여, 내가 선택한 당신은

12월의 흰 얼굴을 닮았습니다

눈송이처럼 내 안으로 떨어져

눈물로 피는 당신이여,

전부를 드리고 싶은 내 뜨거운

그리움이 썰매를 타는

겨울바람을 그대의 눈, 바람은

그대의 음성, 바람은 기도입니다.

그대 앞에 나는 언제나

떨리는 기다림의 3월입니다.

힘찬 파도로 내 안에 부서지고 보채며

절규하는 사랑이여.

댓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