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15일 – 오늘의 속담

농담이 진담된다.

농담에도 평소 스스로 생각한 것이 섞여 들 수 있기 때문에 진담으로 될 수 있다는 뜻.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어떤 말을 하여도 곧 잊어 버리고 듣지 않은 것과 같다는 뜻.

좁쌀 영감이다.

꼬장꼬장하게 잔소리를 심히 하고 간섭을 많이 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

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잘하는 사람 위에 더 잘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니 너무 자랑 말라는 뜻.

새 발의 피.

분량이 아주 작음을 비유한 말.

사귀어야 절교하지.

사귀기도 전에 절교할 수 없듯이 서로 관계가 없으면 의를 상하지도 않는다는 뜻.

건넛산 쳐다보듯 한다.

자기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듯이 그저 멍하니 쳐다보며 방관하고 있다는 뜻.

굳은 땅에 물이 고인다.

헤프지 않고 단단한 사람이 아껴서 재산을 모은다는 말.

죽은 나무에 꽃이 핀다.

보잘것없던 집안에서 영화로운 일이 있을 때 하는 말.

가을에 못 지낸 제사를 봄에는 지낼까?

형편이 넉넉할 때 못한 일을 궁할 때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는 말.

맑은 물에 고기 안 논다.

너무 청렴하면 뇌물이 없다는 뜻.(사람이 너무 깔끔하면 재물이 따르지 않는다는 말.)

비둘기는 콩 밭에만 마음이 있다.

현재하고 있는 일과는 달리 속 마음은 엉뚱한 곳에 가 있다는 말.

찬 물에 기름 돌듯 한다.

서로 화합하지 않고 따로 도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

호떡집에 불이 났다.

질서 없이 떠들썩하게 지껄임을 빈정거려 일컫는 말.

벼락치는 하늘도 속인다.

벼락을 치는 하늘까지도 속이는데 삶 속이는 것은 예사로 하며 보통이라는 뜻.

이웃집 개도 부르면 온다.

불러도 대답조차 없는 사람을 핀잔 주는 말.

도깨비에게 홀린 것 같다.

어떤 영문인지 일의 내막을 전혀 몰라 정신을 차릴 수 없다는 말.

까막까치도 집이 있다.

자기 집이 없는 처지를 한탄하는 말.

햇비둘기 재 넘을까?

경험과 실력이 아직 부족한 사람이 큰 일을 이룰 수 없다는 말.

부지런한 물레방아는 얼 새도 없다.

무슨 일이고 부지런히 하면 실수가 없고 성사가 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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