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14일 – 오늘의 속담

망건 쓰고 세수한다.

일의 순서가 뒤바뀌었다는 뜻.

개 못된 것은 들에 나가 짖는다.

자기의 할 일은 하지 않고 쓸데없는 짓의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개도 무는 개는 돌아본다.

사람도 악한 사람에게는 혹시 그 화를 입을까 하여 조심하고 잘 대해 준다는 뜻.

따 놓은 당상이다.

확정된 일이니 염려 없다는 뜻.

도둑이 제발 저린다.

잘못이 있으면 아무도 뭐라 안 하여도 마음이 조마조마 한다.

달밤에 삿갓 쓰고 나온다.

미운 사람이 더 미운 짓만 한다는 뜻.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대인 관계에서 정이 드는 것은 의식하지 못해도 싫어질 때는 바로 느낄 수 있다는 뜻.

옥 쟁반에 진주 구르듯 하다.

목소리가 맑고 깨끗하며 또렷한 것.

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바라던 바를 이루어 득의 양양함을 이르는 말.

개와 원숭이 사이다.

개와 원숭이 사이같이 관계가 몹시 어색하고 안 좋은 상태를 두고 이르는 말.

도끼 자루 썩는 줄 모른다.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는 뜻.

함박 시키면 바가지 시키고, 바가지 시키면 쪽박 시킨다.

어떤 일을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시키면 그는 또 제 아랫사람에게 다시 시킨다는 말.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 넣어야 짜다.

쉽고 좋은 기회나 형편도 이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제 삼자를 가리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그 사람이 공교롭게 찾아온다.

어둔 밤에 주먹질하기다.

상대방이 보지 않는 데서 화를 내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뜻.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지식이 없고 교양이 부족한 사람이 더 아는 체 하고 떠든다는 말.

제 코가 석 자나 빠졌다.

남을 나서서 도와 주기는커녕 자기도 궁지에 빠져서 어쩔 도리가 없다는 뜻.

쪽박 빌려 주니 쌀 꿔 달란다.

편의를 봐 부면 봐 줄수록 더 요구한다는 뜻.

벼룩의 간에 육간 대청을 짓겠다.

도량이 좁고 하는 일이 이치에 어긋남.

경치고 포도청 간다.

죽을 고비를 넘겨가면서도 또 제 스스로 고문을 당하려고 포도청을 가듯이 혹독한 형벌 을 거듭 당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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