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11일 – 오늘의 속담

앓느니 죽지

앓느라 고생하고 괴로움을 당하는 것보다 차라리 죽어서 모든 것을 잊어 버리는 게 났겠다는 의미.

주먹구구에 박 터진다.

무슨 일을 어림짐작으로 그저 대충 하다가는 크게 낭패를 당하게 된다는 뜻.

태수되자 턱 떨어져.

오랫동안 노력하여 모처럼 일이 이루어지니 박복하여 허사가 되었다는 뜻.

개도 무는 개는 돌아본다.

사람도 악한 사람에게는 혹시 그 화를 입을까 하여 조심하고 잘 대해 준다는 뜻.

구렁이 제 몸 추듯 하다.

제 몸을 자랑하는 모양.(속이 음흉하거나 능글맞은 사람을 비꼬아 일컫는 말)

생초목에 불이 붙는다.

뜻하지 않은 변을 당한다는 뜻.

밴댕이 콧구멍 같다.

밴댕이 콧구멍 마냥 몹시 소견이 좁고 용렬하여 답답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밴댕이 소 갈머리다.)

보리 누름에 선 늙은이 얼어 죽는다.

따뜻해야 할 계절에 도리어 춥게 느껴지는 때에 쓰는 말.

적게 먹으면 명주요 많이 먹으면 망주라.

모든 일은 정도에 맞게 하여야 한다는 말.

게눈 감추듯 한다.

음식을 빨리 먹는다는 형용하는 말.

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

잘하는 사람 위에 더 잘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니 너무 자랑 말라는 뜻.

메뚜기도 오뉴월이 한 철이다.

제 때를 만난 듯이 날뛰는 자를 풍자하는 말.

당나귀 귀 치레하듯 한다.

쓸데없는 데에 어울리지 않도록 장식하고 꾸미는 것.

돌부리를 차면 발부리만 아프다.

쓸데없이 성을 내면 자기만 해롭다.

닭벼슬이 될 망정 쇠꼬리는 되지 마라.

크고 훌륭한 자의 뒤꽁무니가 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잘고 보잘 것 없는 데서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 좋다는 말.

내가 할 말을 사돈이 한다.

내가 마땅히 할 말을 도리어 남이 한다.

가만히 먹으라니까 뜨겁다고 한다.

눈치없이 비밀리 한 일을 드러낸다는 뜻.

하늘의 별 따기.

매우 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뜻.

가난한 놈이 기와집만 짓는다.

가난하고 구차하게 사는 사람일수록 공상만 많이 하여 허풍을 떤다는 뜻.

굿하고 싶지만 맏며느리 춤추는 것 보기 싫다.

무엇을 하려고 할 때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미운 사람이 참여 하여 기뻐함이 보기 싫어서 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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