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31일 – 오늘의 속담

찬 물에 기름 돌듯 한다.

서로 화합하지 않고 따로 도는 사람을 보고 하는 말.

차일 피일 한다.

자꾸 기한을 물려 간다는 뜻.

기생오라비 같다.

반들반들하게 모양을 내고 다니는 남자를 놀리는 말.

죽은 뒤에 약 방문.

이미 때가 지나 아무 소용이 없게 되었다는 말.

가랑이가 찢어지도록 가난하다.

매우 가난하다는 뜻.

함박 시키면 바가지 시키고, 바가지 시키면 쪽박 시킨다.

어떤 일을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시키면 그는 또 제 아랫사람에게 다시 시킨다는 말.

길마 무서워 소가 드러누울까.

일을 할 때 힘이 부족할까 미리부터 걱정할 것이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하라는 뜻.

잘 집 많은 나그네가 저녁 굶는다.

일을 너무 어지럽게 여러 가지로 벌여 놓기만 하면 결국에는 일의 결실을 보지 못하고 실패하게 된다는 뜻.

돌절구도 밑 빠질 날이 있다.

아무리 단단한 것도 결단이 날 때가 있다는 말.

고삐가 길면 잡힌다.

나쁜 일을 오래 하면 마침내는 남에게 들킨다는 말.

거지도 배 채울 날이 있다.

못살고 헐벗은 사람일지라도 언젠가는 행복한 날이 온다는 뜻.

등잔불에 콩 볶아 먹는 놈.

어리석고 옹졸하며 하는 짓마다 보기에 답답할 일만 하는 사람을 두고 이름.

콩 볶아 먹다가 가마솥 터뜨린다.

작은 이익을 탐내다가 도리어 큰 해를 입는다.

범 없는 골에 토끼가 선생.

잘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 못난 사람이 잘난 체 한다.

돋우고 뛰어야 복사뼈라.

날뛰어 보아야 별것이 아니라는 뜻.

노적가리에 불지르고 싸라기 주워 먹는다.

큰 것을 잃고 적은 것을 아끼는 사람을 말함.

삼수갑산을 가도 님 따라 가랬다.

부부간에는 아무리 큰 고생이 닥치더라도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뜻.

어느 장단에 춤을 추랴.

하도 참견하는 사람이 많아 어느 말을 따라야 할지 모를 때 하는 말.

게눈 감추듯 한다.

음식을 빨리 먹는다는 형용하는 말.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사람이 사는 동안 훌륭한 일을 하면 그 이름이 후 세까지 빛나니 선행을 하여야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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