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5일 – 오늘의 속담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누구든지 그의 결점을 찾아내려면 조금도 결점 없는 사람이 없다는 말.

동냥은 안 주고 쪽박만 깬다.

요구하는 것은 주지 않고 나무라기만 한다.

가꿀 나무는 밑동을 높이 자른다.

어떠한 일이나 장래의 안목을 생각해서 미리부터 준비를 철저하게 해 두어 야 한다는 뜻.

고양이가 발톱을 감춘다.

재주 있는 사람은 그 능력을 깊이 감추고 드러내지 않는다는 뜻.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본 김에 처리해 버린다는 뜻.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원인이 있으면 당연히 그에 따르는 결과가 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다소 방해물이 있더라도 마땅히 일을 해야 한다.

밑도 끝도 없다.

시작도 끝맺음도 없다 함이니 까닭도 모를 말을 불쑥 꺼낸다는 말.

풀 방구리에 쥐 드나들 듯 한다.

풀을 담아 놓은 그릇의 풀을 먹으려고 드나드는 쥐처럼 자주 드나드는 모양을 두고 이르는 말.

꿩 먹고 알 먹는다.

일거양득, 송두리째 한꺼번에 모든 이익을 보는 것.

기생오라비 같다.

반들반들하게 모양을 내고 다니는 남자를 놀리는 말.

게으른 놈 짐 많이 진다.

게으른 사람이 일을 조금이라도 덜 할까 하고 짐을 한꺼번에 많이 지면 힘에 겨워 움직이질 못하므로 도리어 더 더디다는 말.

값 싼 것이 비지떡

값이 싸면 품질이 좋지 못하다는 말.

따 놓은 당상이다.

확정된 일이니 염려 없다는 뜻.

고생 끝에 낙이 있다.

어려운 일이나 괴로운 일을 겪고 나면 즐겁고 좋은 일도 있다.

잔고기가 가시는 세다.

몸집이 자그마한 사람이 속은 꽉 차고 야무지며 단단할 때 이르는 말.

차면 넘친다.

너무 정도에 지나치면 안 된다는 뜻. 흥성하면 언젠가는 쇠망한다는 뜻.

독을 보아 쥐를 못 잡는다.

독 사이에 숨은 쥐를 독 깰까 봐 못 잡듯이 감정나는 일이 있어도 곁에 있는 사람 체면을 생각해서 자신이 참는다는 뜻.

개미 구멍으로 공든 탑 무너진다.

조그만 실수로 큰 손해를 초래했을 때를 일컬음.

굼벵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

아무리 보잘 것 없는 것이라도 너무 멸시하면 반항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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