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7일 – 오늘의 속담

도깨비 장난 같다.

하는 것이 분명하지 아니하여 갈피를 잡을 수 없다는 말.

사람의 마음은 조석변(朝夕變)이라.

사람의 마음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쉽다는 말. 사람의 마음은 하루에도 열 두 번 변한다.

어질병이 지랄병 된다.

작은 병통이 나중에는 큰 병통이 된다는 뜻.

윷짝 가르듯 한다.

윷짝의 앞뒤가 분명하듯이 무슨 일에 대한 판단을 분명히 한다는 말.

남의 집 금송아지가 우리 집 송아지만 못하다.

남의 좋은 물건보다 나쁜 내 물건이 더 실속 있다는 말.

내 발등의 불을 꺼야 아비 발등의 불을 끈다.

급할 때는 남의 일보다 자기 일을 먼저 하기 마련이라는 뜻.

나라 하나에 임금이 셋이다.

한 집안에 어른이 여럿 있으면 일이 안 되고 분란만 생긴다는 뜻.

남의 집 금송아지가 우리 집 송아지만 못하다.

남의 좋은 물건보다 나쁜 내 물건이 더 실속 있다는 말.

내 물건이 좋아야 값을 받는다.

자기의 지킬 도리를 먼저 지켜야 남에게 대접을 받는다는 뜻.

도깨비에게 홀린 것 같다.

어떤 영문인지 일의 내막을 전혀 몰라 정신을 차릴 수 없다는 말.

쥐뿔도 모른다.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아는 체 한다는 말.

뒷구멍으로 호박씨 깐다.

겉으로는 얌전한 척하면서 속으로는 음흉한 것.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모든 일에 안전한 길을 택하여 후환이 없도록 한다는 말.

뜨거운 국에 맛 모른다.

사리를 알지 못하고 날 뛰거나 혹은 무턱대고 행동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귀신이 곡할 일이다.

일이 하도 신기하게 되어 도무지 이상하다는 뜻.

굼벵이도 뒹구는 재주가 있다.

아무리 미련하고 못난 사람이라도 생명만은 이어 갈 수 있다는 말.

과일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

못난 사람은 그가 속해 있는 단체의 여러 사람을 망신 기키는 일만 저지른다.

동냥은 안 주고 쪽박만 깬다.

요구하는 것은 주지 않고 나무라기만 한다.

벙어리 재판.

아주 곤란한 일을 두고 하는 말.

노루 잠자듯 한다.

잠을 깊이 자지 않고 자주 깬다는 노루처럼 잠을 조금밖에 못 잤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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