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6일 – 오늘의 속담

판에 박은 것 같다.

언제나 똑 같다는 뜻. 다른 것이 조금도 없다는 말.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

형편이나 힘이 한창 좋은 때 더욱 힘을 가한다는 뜻.(힘껏 하는데도 자꾸 더 하라는 데 쓰는 말)

탕약에 감초가 빠질까.

여기저기 끼어 들지 않는 데가 없는 사람을 비웃는 말.

단맛 쓴맛 다 보았다.

세상살이의 즐거움과 괴로움을 모두 겪었다는 말.

사돈 남 말하다.

제 일을 놔 두고 남의 일에 말 참견이 많다는 뜻.

북은 칠 수록 소리가 난다.

하면 할 수록 그 만큼 손해만 커진다는 말.

따 놓은 당상이다.

확정된 일이니 염려 없다는 뜻.

개똥이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 피하지.

행실이 더러운 사람과 다투는 것보다는 피하는 것이 자신을 위해서 낫다는 말.

고삐 없는 말.

아무런 구속도 받지 않고 자유스러운 처지라는 말.

죽 쑤어서 개 좋은 일 하였다.

애써서 이루어 놓은 일이 남에게 유리할 뿐이다.

새도 날려면 움츠린다.

어떤 일이든지 사전에 만반의 준비가 있어야 한다는 뜻에서 나온 말.

노처녀가 시집을 가려니 등창이 난다.

오랫동안 벼르던 일이 막상 되려고 하니 뜻하지 않는 일이 생겨 방해가 된다는 뜻.

도토리 키 대보기다.

서로 별 차이가 없는 처지인데도 불구하고 서로들 제가 잘났다고 떠든다는 의미.

궁하면 통한다.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이면 헤어날 도리가 생긴다는 말.

날 잡아 잡수한다.

무슨 말을 하든지 못들은 것처럼 딴청을 피우면서 말없이 반항하고 있다는 말.

급하면 임금 망건 값도 쓴다.

경제적으로 곤란에 빠지면 아무 돈이라도 있기만 하면 쓰게 된다는 의미.

쥐 구멍을 찾는다.

매우 부끄럽고 난처하여 급히 몸을 숨기려고 애를 쓴다는 말.

닭 쌈에도 텃세한다.

어디에나 텃세는 있다는 말.

빛 좋은 개살구다.

겉만 좋고 실속은 없음을 일컫는 말.

하늘 높은 줄은 모르고 땅 넓은 줄만 안다.

키가 작고 옆으로만 퍼져 뚱뚱하게 생긴 사람을 보고 하는 말.

댓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